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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02. 25일 니스카니발 현장스케치 및 바로셀로나와 마드리드 일정
2023. 02. 25일 니스카니발 현장스케치 및 바로셀로나와 마드리드 일정
니스에서도 당일 예약을 하고자 하였다. 좋은 숙소의 방이 없었다. 수시로 확인하였다. 운 좋게 4성급 호텔을 역과 가까운 도시 중심에 예약하였다. 축제장과도 매우 가깝다. 작년에도 니스 카니발을 스케치하러 온 관계로 도시의 요소에 대한 정보를 잘 알고 있기에 편했다.
문제는 26일 바르셀로나로 이동하는데 열차가 9시간 정도를 여러 번 바꾸어 타며 가야 한다는 것이다. 기차 요금은 500,000원이 넘게 나왔다. 예약하지 않고 다시 고민하기로 하였다.
먼저 호텔에서 짐을 풀고 15:00경 축제장을 돌아보기로 하였다. 축제장에서는 주간 퍼레이드가 펼쳐지고 있었다. 우리는 마무리 퍼레이드를 바깥에서 간접적으로 스케치하며 주변을 돌아보았다. 우리가 인터넷으로 티켓을 구매한 것은 야간 20:30분이었다. 잠시 호텔에서 쉬기로 하였다. 호텔에 와서 바르셀로나 가는 항공권을 확인하였다. 기차로는 9시간 걸리며 500,000원이 넘는 가격이었지만 비행기로는 8만 원, 12만 원 15만 원 등의 티켓이 있었다. 우리는 다음날 10:00에 출발하는 항공권을 120,000원 예약하고 마음 편하게 니스의 생활을 즐기기로 하였다.
저녁 식사를 하고 19:40분에 축제장으로 갔다. 많은 인파가 모였다. 100m의 긴 줄은 일일이 보안검사가 있어 입장하는데 30여 분이 넘게 걸렸다. 거의 20:20분에 입장하였다. 사람이 많아 스케치할 공간이 좋지 않았다. 어렵게 사진을 찍고는 하였다. 니스 카니발은 무대공연식 퍼레이드와 로드 퍼레이드 있으며 주야간 퍼레이드의 차이는 조명을 활용한 퍼레이드의 차이가 있었다.
무대식 퍼레이드 공연은 90분 공연으로서 스탠드에서 관람한다. 정열적이고 전문 무용수의 퍼포먼스가 가미 되는 것 같다.
길거리 퍼레이드는 움직이는 대형조형물로 구성하여 참여자와 함께 거리퍼레이드 이어졌다. 뭔가 하고자 하지만 퍼레이드는 시민이 참여하는 구성이라 컬리티가 떨어졌다. 대형조형물은 장인들이 제작한 것으로서 컬리티가 매우 높았다. 퍼레이드는 20:30분에 시작하여 10:30분에 마치고 11:00경 불꽃놀이가 진행되었다.
오늘의 하루는 이렇게 보냈다.
거리퍼레이드의 관람객은 약 3만 명이 참여하여 인산인해였다. 입장료는 구역에 따라 3~5만 원을 받았다. 표는 매회 매진되어 미리 구하지 않으면 관람하기 힘들다. 유럽의 축제는 매일같이 행사하지 않는 관계로 일정표를 보고 미리 예약해야 관람할 수 있다. 작년에는 매진이 되어 암표를 구매해서 관람하였다.
2023. 02. 26일 일정
26일 바르셀로나로 가기 위해 07:00에 조식하고 한 정거장의 이동을 기차를 나고 니스 공항에 08:00에 도착하였다. 10:00의 비행기에 탑승하여 11:20분에 바르셀로나에 도착하였다.
바르셀로나에는 여러 곳의 한국식당이 있다. 리틀 한국식당을 찾아가서 오랜만에 한국의 음식으로 중식을 하였다. 소주도 한잔을 곁들였는데 소주 값은 2만 원을 받았다. 숙소를 예약하는데 모두 비싸다. 2018년 8월 영국 에든버러에서 에든버러축제 등을 스케치하고 발렌시아 뷰놀의 토마토 축제를 스케치하기 위해 바르셀로나에 잠시 들러 1박을 했을 때 좋은 추억이 있어 다시 1박을 하기로 하기로 하였던 것이다. 그때 당시 프랑스에서 비싼 요금의 느낌이 바르셀로나에서의 생활은 숙박과 식사에서 저렴한 느낌을 받았었기 때문이다.
4년 만에 다시 찾은 바르셀로나의 느낌은 물가에서 저렴한 느낌을 받지 못하였다, 여기에서도 식사 한번 하는데 거의 3만 원이 넘었고 맥주 한잔을 곁들이면 5만 원이 넘는 식사에 대한 지출이 되었다. 숙박 요금은 거의 300,000원짜리 이하가 없었다. 운 좋게 도시 중심에 2성급 호텔을 220,000원 정도에 예약하였다. 2성급 호텔은 삼바축제로 관계로 호텔을 예약하기 힘든 리우 데자뷔에서와 바르셀로나에서만 숙박을 하고 그 외의 지역에서는 거의 4성급 호텔과 3성급 호텔에서 숙박하였다. 혼자 관광 스케치를 하였을 때는 거의 2성급과 3성급 및 게스트하우스를 골라 100,000원 내외의 숙박을 하였지만, 이번에는 둘이 함께하는 축제 스케치로서 둘이 나누어 부담하는 금액이라 거의 약 180,000원에 트윈으로 예약하여 활동하였다.
리우에서는 리우 삼바축제 관계로 호텔이 없어 마지막에 비싼 요금으로 2성급 호텔을 예약하였던 것이다. 도시 중심보다는 차리라 조금 떨어진 해변가에 호텔을 예약하는 것이 저렴하고 좋았을 것이라고 생각하였다. 처음 가는 리우스케치라 그랬던 것 같다. 도시 중심과 해변까지는 매우 가까운 거리에 있기에 굳이 도시 중심에서 숙박할 일은 없는 것 같다.
바르셀로나에서의 숙박 요금이 비쌌던 이유는 2023. 02. 27~03. 02일까지 4일간 세계적인 MWC 모바일 박람회가 개최되면서 모바일의 IT에 관련된 100,000명의 관계자가 일시에 바르셀로나를 찾기에 호텔을 예약하기 힘들고 일제히 숙박 요금이 4~5배 올라가는 것이었다. 입장권은 사전 인터넷 예약으로 약 1백만 원 정도에 거래된다. 물론 등급에 따라 차이도 있고 아주 비싼 것도 있다. 한국에서도 많은 기업이 매년 참여하고 있었다. 전시장 입구에는 거의 삼성 IT 홍보로 디스플레이를 하였다. 입장권을 구매하면 4일간 관람할 수 있고 1구역 내의 지하철 무제한 이용권도 부여된다.
내가 본 모바일 IT 박람회는 4일간 개최하지만 그 기간 전 세계 IT 관계자들이 모두 바르셀로나로 모이는 것이었다. 입장료도 대박이지만 100,000명이 모이고 시내의 호텔이 모두 완판된다는 것은 과히 지역경제 유발효과가 대단하다는 분석을 하게 되었다.
가치가 있는 브랜드의 박람회나 축제가 주는 지역경제의 생산적 유발효과는 정말 대단하였다고 본다. 모두가 숙박형 참여 아닌가?
축제전문가로서 관광 축제와 비교를 하면서 많은 생각을 하게 하였다.
리우 삼바축제, 에든버러축제, 망통 레몬 축제, 옥토버 맥주 축제, 니스 카니발, 바르셀로나 IT 모바일 박람회 등에서 개최되는 기간에는 거의 호텔 요금이 4~5배 이상 받았고 거의 완실이 되었다. 잘된 축제, 가치 있는 축제는 지역경쟁력에서 큰 도움이 된다는 결과를 다시 한번 피부로 느끼게 되었다.
2023. 02. 27일 일정
27일에는 오전에 박람회장을 둘러보고 기차를 타고 마드리드로 이동하였다. 기차는 우리나라 KTX 수준으로 2시간 20분 정도 걸렸고 요금은 약 100,000원 하였다. 마드리드에서는 도심 중심가에 4성급 호텔로 약 180,000원에 예약하였다. 호텔의 위치나 가치에서 매우 좋았다. 걸어서 주변에 있는 마드리드 리리아 궁전, 마요르 광장, 마드리드 미술관, 알무데나 대성당, 솔 광장, 산미겔 시장 등을 스케치하고 주변에서 식사를 한 다음 호텔에 들어와서 잤다.
2023. 02. 28일 일정
28일에도 어김없이 새벽 1시에 한국에서 온 전화벨이 잠을 깨웠다. 통화내용에 의해 잠시 업무를 보다가 07:00에 호텔 식사를 하고 09:30분에 기차를 타고 공항으로 이동하였다. 마드리드 바라하스 공항 T4에서 내렸다. 다시 한참 동안 셔틀버스를 타고 T2로 이동하였다. 마드리드의 공항은 T1~T4까지 있는데 매우 긴 공항이었다. 이동하려면 한참 이동하고는 한다. 보완검사는 있지만 출국심사는 없었다. 오늘은 마드리드 공항에서 13:00 비행기에 탑승하여 02:35분 간 비행을 하게 된다. 비행기는 40분 연착되어 16:00경에 암스테르담 스하풀 공항에 도착하였다. 환승 하기위해 내린 암스테르담의 공항에서 간식을 먹으며 대기를 하였다. 네덜란드 현지 시각 18:00(한국시간 03:00)에 출국하여 11:50분 비행하여 15:00에 한국에 도착하는 일정이다. 그러나 비행기에 탑승하여 2시간 지연되어 출국해서 한국에 2023. 03. 01일 17:00에 도착하였다.
이번 관광 축제의 스케치 일정은 장진만 감독과 함께 행동하며 마무리하였다.
환상적인 리우데자부 삼바축제, 열정적인 니스 카니발 등을 스케치하면서 많은 분석 속에 많은 것을 얻은 일정이었다. 세계 1위 축제인 삼바축제를 스케치하면서 그 축제에 대한 레벨을 스케치한 경험은 축제 전문 감독으로서 매우 유익한 것들을 느꼈고 대한민국 축제에 대한 컨설팅을 하는 데 있어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본다.
전 세계 주요 축제를 방문 스케치하며 분석한 내용은 대한민국의 축제가 나아가야 할 방향성을 인식하게 하여준 결과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