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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여년, 풍부한 현장의 노하우를 전해드립니다.

축제전문가 박종부 총감독은 대행사 선정 입찰용역의 평가장에서 올바른 평가를 위해 저승사자를 자처하고 있다.

*등록일 : 2023-06-03 *조회수 : 256회

축제전문가 박종부 총감독은 대행사 선정 입찰용역의 평가장에서 올바른 평가를 위해 저승사자를 자처하고 있다.

 

대행사 선정 입찰에서 평가위원으로 참여하여 대행사와 결탁해 점수 차이를 벌려 순위를 바꾸는 경우를 종종 보고 있다.

 

1)필자의 소개

필자는 1989년 이벤트사를 설립하여 현장에서 30년 넘는 동안 실무전문가로 활동하여 왔다.

그동안 방송, 공연, 축제, 프로모션, 스포츠, MICE 등 다분야의 행사에서 3,000여 회 CEO 총감독으로서 진두지휘하였다. 또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보령머드축제, 무주반딧불축제, 문경전통찻사발축제 등 관광 축제에 300여 회 총감독으로 참여하여 총괄 진두지휘하였다. 30여 년이 넘는 동안 CEO 총감독으로서 총괄적으로 전체 행사에 대한 기본계획서 작성과 실행계획서 및 전체예산을 직접 작성하여 집행 및 연출을 하였기에 누구보다도 깊은 실무 노하우를 갖추고 있다고 자부한다.

 

자체 행사가 없을 때는 전국의 축제 행사장을 돌며 스케치를 하여온 관계로 대한민국의 축제에 대해서 꿰뚫어 보는 식견을 가지게 되었다.

 

문화체육관광부 관광 축제 정책기획위원의 활동 및 자문과 한국관광공사에서 관광 축제 컨설팅위원으로 활동하였다.

 

또한 전 세계 브라질 삼바축제, 옥토버 페스트, 에든버러축제, 스페인 뷰놀토마토축제, 니스 카니발, 망똥 레몬축제, 베네치아 카니발, 중국 청도맥주축제, 삿포로 맥주축제, 하얼빈 빙등제, 태국 송끄란 축제, 몽골 마담축제, 일본 하카타마쯔리 등 전 세계 주요 축제에 대한 방문 스케치의 현장 분석은 대한민국의 축제와 비교게 되었고 그 DB는 대한민국축제의 문제점과 방향성에 대한 견해를 가지게 되었다.

 

석사과정은 컨벤션, 전시, 국제회의, 축제를 전공하였고 박사학위는 관광 경영 및 축제로 학위를 받았다.

 

현재는 축제와 관련하여 컨설팅과 평가에 대한 용역을 받아 분석을 통해 실무사례를 바탕으로 발전 방향에 대한 연구 용역을 하는 실행전문가이다.

 

2)필자의 평가위원 활동

2021년 및 2020년에는 코로나19로 인하여 현황분석평가 및 발전 방향에 대한 연구 용역만 하고 대행사 평가위원으로 활동하였다. 대행사 선정 평가를 위해 1년에 전국적으로 80여 회 다녔다. 2년 동안 160여 회를 다니다 보니 전국 평가 운영체제를 분석하게 되었고 또한 실무평가위원의 선수가 되었다. 현재는 평가장에 가면 거의 3~5명은 매번 보는 사람으로 거의 구성되어 함께 평가한다.

 

3)평가위원의 구성

평가장의 구성을 분석하면 지방에서는 현직 교수들이 많았고 다른 지역에서는 거의 퇴직한 교수들이 많이 활동하고 있다. 그 외는 약간의 공무원들과 다채로운 전문가들의 인력풀로 구성이 되어 운영된다. 문화재단에서 운영할 때는 재단 직원들을 구성하여 서로 윈윈하는 경우가 많은데 문제가 많이 도출되기도 한다.

 

4)평가위원의 전문성

모두가 전문가라고 하지만 그 레벨의 차이는 하늘과 땅 차이의 격차가 있다.

예를 들어 축구전문가인 감독의 레벨을 비교하여보자,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 대학교, 실업팀, 프로팀, 아시아권 우수감독, 프리미어리그 감독 등 대다수가 축구 선수 출신으로 축구만을 하면서 살아온 축구 전문가일 것이다. 그러나 그 레벨은 하늘과 땅 차이만큼 수준 차이가 나는 것 아닐까?

프리미어 리그 감독을 하여보지 못한 감독이 프리미어리그의 레벨을 이해 할 수 있을까?

모든 업무에는 목표가 있다.

그 목표에 맞는 진정한 전문가와 함께하였을 때 그 목표에 도달할 수 있을 것이다.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 감독의 선정 기준은 무엇인가?

대한민국에도 훌륭한 축구 감독이 있지만 대한민국 국가대표의 목표는 월드컵 경기에서 적어도 16강 및 8강을 목표로 하고 있기에 월드컵을 경험하여 보고 세계적으로 우수한 성적을 낸 축구전문 감독이 자격조건이다. 평가위원의 자질에서도 검증하여 참여시킬 필요가 있는 것이다.

 

5)제대로 된 평가의 기준은 무엇일까?

실무를 제대로 모르는 관계자에게서 제대로 된 평가의 결과가 나올 수 있을까?

이론은 방향성을 제시하여 주지만 추상적이고 실패할 확률이 높다.

실무의 경험은 현실적이고 실패할 확률이 낮다.

내가 상대방을 평가하고자 한다면 실행의 계획서를 꿰뚫어 볼 수 있는 식견과 예산 및 연출 등을 제대로 평가를 할 수 있어야 할 것이다.이 정도의 수준을 갖춘 자가 진정한 실력자인 전문가이다.

많은 평가장에서 느낀 것은 평가에 대한 핵심을 이해하지 못하고 질문하는 평가위원이 너무 많다는 것이다. 이런 분은 엉뚱한 질문으로 시간을 소비한다. 즉 평가에 대한 방해를 주는 것이다.

 

6)대행사와 결탁된 평가위원의 점수는?

대행사와 결탁된 평가위원은 양심을 버리고 결탁한 팀에게 순위를 주고자하는 고민만을 한다.

필자 또한 90년대와 2000년도에 많은 입찰에 참여하였다. 내가 아무리 노력하여도 주최 축제에서 정해놓고 형식상 하는 입찰에서 선정될 수 없었고 필자도 큰 피해를 봤다.

매번 대행사에서는 공정이란 평가보다는 심사위원들에 대한 로비를 위해 활동이 이루어졌다. 아니 제안서를 잘 작성하여 놓고도 엎어질 것이 두려워 평가위원에 대한 로비가 진행되었던 것이다. 필자는 이러한 과정에 질려서 입찰을 포기하였고 총감독체제로 전환하여 활동하였다. 총감독체제에서는 인물론에 대해 평가하여 한번 잘하면 몇 년이고 지속될 수 있기 때문이다.

 

CEO 총감독으로서 다분야에 대한 풍부한 노하우를 갖추었기에 나름대로 많은 활동을 하였다. 지금 활동하는 일부의 총감독은 자기 능력보다는 현란한 입으로 단체장과 결탁하여 진행하며 업계의 질서를 망가트리고 지역에 민폐를 주고 있는 경우가 있다.

 

일반평가위원은 업체별 점수 차이를 거의 10점 이내에서 주고 있다. 그러나 15점 차이는 위험 수가, 20점 차이는 위험, 25점 차이는 문제, 30점 이상 차이는 해서는 안 되는 행동을 하였다고 분석할 수밖에 없다. 즉 입찰방해라는 큰 문제를 일으키는 것이다. 아무리 주관적으로 개인의 평가라고 하지만 혼자서 몇 명의 평가위원을 대신하는 것이다. 이러한 점수는 있을 수 없는 것이다. 즉 대행사와 결탁하여 모험을 건 사건이라고 평가를 할 수밖에 없다.

 

7)필자는 잘못된 평가의 점수는 다시 잡고자 한다.

예전에는 주최, 주관처에서 정해놓고 합법화를 위하여 형식상 평가하는 경우가 많았다. 현재는 주최, 주관처에서 형식상 하는 경우는 매우 적다. 대다수는 주최, 주관처에서는 정석대로 우수한 업체를 선정하고자 한다. 그러나 대행사와 결탁한 평가위원이 좌우하여 순위를 바꾸는 경우를 볼 수 있다. 아주 심한 경우가 있는데 이러한 경우가 나와서는 안 될 것이다.

 

필자는 평가위원에 참여하여 평가위원의 채점에 대해 존중은 하여 주고자 한다. 그러나 명분을 잃고 너무 상식선이 어긋나는 경우는 필자의 점수를 다시 채점해서라도 최종 평가에 대한 순위를 올바로 잡기에 노력할 것이다.

 

질문에서도 상대방을 폄하 하는 발언과 돕기 위한 보완 발언 등은 문제로 삼을 것이다.

 

난 로비도 능력이라고 생각한다. 그러나 비상식적으로 결탁된 평가의 결과는 공정한 입찰에 대한 업무 방해죄로 고소를 할 것이다.

 

입찰 운영시스템에서 주최, 주관처와 원하는 전체적인 면에서 만족도를 줄 수 있는 우수한 업체는 없다. 그러나 그나마 최고인 대행사 업체를 선정하여 성공적인 개최가 되기를 바랄 뿐이다.

 

열심히 노력하는 주최, 주관처에 평가위원의 농간으로 피해를 주어서는 안 된다.

대행사에서 열정과 혼을 바쳐 작성된 제안서가 제대로 평가받는 사회를 만들고 싶다.

노력한 만큼 대가를 받는 사회를 만들고 싶다.

 

대한민국 관광축제계 멘토 박종부 전문 평가위원(관광경영학 박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