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새만금 제25회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대회의 파행은 진정성없는 정치적인 논리에서 시작된 결과이다.

현재 전라북도 새만금에서는 제25회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대회가 개최되고 있다.

그러나 폭염과 준비의 부족으로 난행을 겪고 있으며 세계의 조롱거리 대회가 되고 있다.

필자는 현장에서 대형행사 실무전문가로서 30년이 넘는 기간 수천 회를 총감독으로 참여하여 진두지휘했다.

오로지 나라를 생각하고 국민을 생각한다면 이렇게 논란거리가 있는 대회 만들지 않을 것이다. 이러한 문제는 참여자 보다는 정치적인 논리로 접근하고 정치적인 논리로 운영을 한 결과라고 필자는 분석한다. 현재 들려오는 소리는 책임자들의 변명 소리만 들려온다. 참으로 한심스럽고 무책임하다는 생각만 든다. 그 변명이 현실성과 진정성이 없는 내용에서 더 화가 나는 것이다.

여름에 개최되는 대회에서 폭염과 우천 예상은 필수이다. 그런데 폭염과 우천에 대해 환경적인 준비가 매우 부족하였다는 것에 대하여 화가 더 난다. 필자는 2022년 두바이 엑스포를 다녀왔다. 두바이의 폭염은 모두 알고 있을 것이다. 그늘막 등의 설치 등으로 무리 없이 개최하였다.

개영식에 입장하는 참가자들은 지체되는 검열로 입장을 하지 못하고 되돌아갔다는 문제는 어떻게 변명할 것인가? 참가들에 대한 배려를 조금만이라고 하였다면 이런 상황은 나오지 않았을 것이다.

음식에 대한 불만, 물가에 대한 불만은 어떻게 변명할 것인가? 조금만 신경을 썼어도 나오지 않을 상황이다.

대회가 진행되고 있는 상황에서 불만이 나오니까? 이제 조치하겠다고 하는 상황은 있을 수 없는 무책임한 행동을 하였다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왜 사전에 조치를 하지 못하였다는 것인가?

대회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정치적인 논리 없이 진실성만 가지고 준비하였다면 이러한 상황이 도출되지 않았을 것이다.

이론은 이론이다. 실무전문가들이 진실성을 가지고 참여한다면 이러한 상황은 절대 도출되지 않는다. 필자는 30여 년이 넘는 동안 실무전문가로서 수천 회를 총감독으로 참여하여 현장에서 진두지휘한 경륜은 문제가 있을 때 바로 느낌이 오는 것을 느꼈고 빠른 대체로 사고 없이 연출했다.현실적인 운영시스템으로 콘트롤 타워가 되어 이러한 상황이 도출되지 않도록 영혼을 가지고 운영했다.

대한민국에서 개최되고 있는 지방박람회도 마찬가지이다. 대다수 박람회가 진정성을 잃고 개최된 박람회는 자화자찬 속에 성과를 말하지만, 대다수 박람회가 실패의 박람회라고 필자는 분석하고 있다. 준비의 과정부터 진정성을 가지고 정치적인 논리에서 벗어나 실무전문가들을 투입해 구성, 운영한다면 많은 성과를 낼 수 있을 것이다.

대한민국 관광 축제 멘토 실무전문가 박종부 박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