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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 다이브 페스티벌 현장 스케치(대한민국 축제계 멘토 박종부 박사)
충주 다이브 페스티벌 현장 스케치(대한민국 축제계 멘토 박종부 박사)
17일에는 지방 미팅을 내려가면서 충주 다이브 페스티벌을 스케치하였다.
충주 다이브 페스티벌은 2023. 06. 16일~18일까지 4일간 충주 중앙탑 및 조정경기장 일원에서 개최한다.
12:00경 방문한 시간 평일인 관계로 방문객이 전혀 없었다.
중앙탑 주변은 충주댐 밑의 한탄강 일원으로서 주변의 경관이 좋고 힐링하기 좋은 자연환경을 가지고 있다.
축제의 구성은 무대공연, 푸드트럭, 프리마켓, 인형극 등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있다. 방문한 시간대에는 매우 더웠고 인형극 공연장에는 유치원생들이 관람하고 있었다.
즉 날씨가 평일이고 날씨가 더운 관계로 일반인은 방문하기 쉽지 않은 시기라고 본다.
주말에는 돗자리를 가지고 방문을 하여 물과 나무 밑에서 힐링을 할 수 있을 것이다.
그동안 호수축제를 개최했지만 축제를 담당하는 관계자들의 열정과 의지의 문제로 축제에 대한 변화하지 못한 관계로 축제 명칭을 바꾸어 새롭게 구성하는 축제이다.
필자는 충주 출신으로서 호수축제에 대해서 오랫동안 분석을 하여 왔다. 변화를 시도하지 못한 관계자들에게 많은 아쉬움을 표현했다. 충주는 호반의 도시이다. 호반의 도시에서 호수축제는 필요한 축제였다. 문제는 관계자들의 열정과 추진력에서 문제점을 필자는 찾고 싶다.
처음으로 개최하는 다이브 페스티벌은 공연 축제이다. 공연 축제는 지역의 공연문화로 구성하여 브랜드를 만들어가야 한다. 지역공연문화의 축제로서는 매우 바람직하지만 경쟁력 있는 축제로 만들기는 매우 힘들다. 확실한 지역공연의 가치가 있는 콘텐츠가 있든지 아니면 세계적인 아티스트의 섭외능력에 따라 경쟁력 있는 축제로 가치를 판단하기 때문이다. 국내 아티스트의 출연으로는 쉽지 않다는 것이다.
지역문화의 축제로서 새롭게 개최하는 것은 좋다,
그러나 현재의 프로그램 구성으로는 관광 축제로 도약하기는 쉽지 않을 것이다.
과연 서울 관광객에게 어떠한 콘텐츠를 이슈로 만들어 유치할 것인지에 대한 고민부터 시작되어야 한다. 현재 그러한 프로그램은 없다. 현재의 축제 구성은 충주시민을 위한 프로그램 정도라고 인식하면 될 것이다. 진정 관광 축제로 도약하고 싶다면 거기에 맞는 프로그램을 구성해야 한다는 것이다.
이제 시작이다. 진정성 있는 실무 전문가들의 컨설팅과 자문을 받으며 경쟁력 있는 축제로 도약하길 기원하여 본다.
대한민국 관광축제계 멘토 제이비축제연구소 박종부 총감독(관광 경영학박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