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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여년, 풍부한 현장의 노하우를 전해드립니다.

개막식 및 주제공연에서 메시지가 있고 감동 있는 연출을 천직으로 알고 있는 연출전문가 박종부 총감독

*등록일 : 2023-10-24 *조회수 : 299회

개막식 및 주제공연에서 메시지가 있고 감동 있는 연출을 천직으로 알고 있는 연출전문가 박종부 총감독

 

1989년 이벤트사를 설립하여 3,000여 회가 넘는 작품을 총감독으로 참여하였다.

30여 년이 넘는 동안 다분야의 연출을 하였다.

 

작품의 연출에는 먼저 예산이 수반될 것이다. 많은 예산이 투입된다면 그만큼 감탄을 줄 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예산은 항상 한계성이 있다.

감탄은 예산의 규모에 의해 연출로 보여 줄 수도 있지만 성과를 만들어 내지 못하면서 예산 낭비를 가지고 오는 경우도 있다.

 

필자는 예산을 탓하지 않고 항상 주어진 예산을 가지고 잘 기획, 연출하여 항상 메시지가 있고 감동을 주는 연출을 하고자 하고 있고 약 80% 이상은 그렇게 연출을 하여 인정받고 있다.

 

개막식과 주제공연을 마치고 관계자들이나 관람자들을 만난다면 감동이었어요, 가슴이 뭉클거렸어요. 눈물이 나오는 줄 알았어요. 등의 찬사를 많이 들었다. 이러한 맛에 연출하는 것 같다.

 

필자는 수많은 TV 개막식 생중계의 쇼를 현장 연출하였다.

SBS TV와 함께 할 때는 방송 광고 시간인 CM 시간에도 현장에서는 퍼포먼스를 진행하면서 생방송 연출을 하였다. 방송도 중요하지만, 현장 방청객에게 지루함을 주지 않는 연출, 끊김이 없는 연출 하는 것이 몸에 배어 있다.

 

KBS TV와 생방송 할 때도 또 다른 맛으로 연출을 하였다.

이러한 노하우는 1990년대 프로농구 개막식, 올스타전, 배구 개막식, 올스타전, 씨름 천하장사 등 많은 스포츠 TV 개막식을 연출하게 되는 계기가 되었다. 이렇게 인정된 받은 연출은 최고의 인기를 구사하던 농구대잔치와 프로농구 올스타전을 오랫동안 연출을 하였고 항상 인정받았다.

 

현장 연출가로서 현장의 관람객 위주로 짜임새 있는 연출을 하고 있다.

항상 어떻게 메시지를 제대로 전달하고 감동을 줄 것인가에 대한 고민을 하였다.

이러한 결과를 만들어 내지 못한 경우에는 연출에 대한 회의를 느끼게 되고 쥐구멍이라도 찾고 싶은 마음이 매우 크게 작용한다.

 

필자는 개막식에 대한 연출을 예로 든다면 식전 행사, 개막식, 개막 축하공연을 연출함에 있어 전혀 끊김이 없는 연출을 한다. 전체가 하나의 작품으로 끊김이 없는 연출을 한다는 것이다. 3~4시간을 작품을 연출하면서도 1초의 행위가 중요하고 1초라도 끊김을 인정하지 않는 연출로 30년이 넘게 살아왔다. 감동 있는 메시지의 연출 결과를 만들어 내기 위하여 그만큼 리허설을 많이 하기도 한다.

 

진행과 연출에 대한 차이가 크다, 그러나 대다수는 그러한 이해가 아니라 개념 자체를 모르는 관계자가 많다. 즉 축제를 담당하는 공무원이 직접하는 경우도 있다. 그럴 수도 있다. 그러나 전문으로 하는 이벤트사의 관계자는 제대로 이해하여야 할 것이다.

 

 

진행은 누구나 할 수 있다. 매끄러움의 차이가 있을 뿐이다.

컬리티가 있는 작품연출을 원한다면 전문연출가에게 의탁하여 메시지가 있고 감동이 있는 작품의 성과로서 원하는 결과를 받아야 할 것이다.

 

행사대행사에서 연출하는 작품에서 메시지가 있고 감동이 있는 연출로 보답하는 경우를 거의 본 적이 없다. 뭔가 하려고 준비를 하는 것 같지만 결과적으로 성과를 만들어 내지 못하고 있는 것이 대다수의 연출이었다.

 

전국체육대회나 도민체육대회의 개막식을 분석하여 본다면 식전 행사와 개막식의 중간에 끊기고 개막식과 축하공연의 연결에 끊김이 없이 진행되는 것을 본 적이 거의 없다.

 

주제공연 한다고 깃발은 들고 왔다 갔다가 하는데 무엇을 하는 것인지 이해가 전혀 돼 않은 경우가 대다수의 연출이었다. 기획, 연출자만 내용을 알지 일반관광에는 전달이 되지 않는 연출을 하는 것이다.

 

임팩트 없이 밋밋하게 연출되는 개막식(기념식)은 필자에게서는 용서가 되지 않는 연출이다.

예산 투자 대비 전혀 성과를 내지 못하고 있는 퍼포먼스가 아주 많다. 전문연출가라면 이러한 연출에 반성해야 할 것이다.

 

작품연출은 연출가와 공연팀 및 기계 시스템이 합쳐져서 한 작품으로 탄생하게 된다. 어느 부분에든 에러가 날 수가 있다. 리허설과 체크에 체크로 에러가 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는 것이다. 필자는 거의 실행하여 본 노하우를 바탕으로 연출을 하고 있기에 실패할 확 울은 거의 제로로 자부하지만 엉뚱한 데에서 실수가 나오는 경우도 극소수로 도출이 된다.

 

 

발주처에서도 진행과 연출에 대한 개념을 이해하고 지원하여 최대한 성과를 올릴 수 있도록 하여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