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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부 박사의 2023 남해 독일마을 맥주 축제 현장 스케치
박종부 박사의 2023 남해 독일마을 맥주 축제 현장 스케치
함안 아라가야제 평가를 마치고 요즘 화두가 되고 있는 독일마을 맥주 축제를 스케치하기 위해 8일에 방문하였다.
전에는 예산이 적어 마을 축제 수준이었다면 올해는 예산이 군을 대표하는 축제 급으로 올라갔다.
남해 독일 마을은 1960년대부터 70년대까지 우리나라 경제발전에 이바지한 파독 광부 간호사들이 자리 잡은 남해군 독일마을, 그곳에서 매년 10월 마을주민들과 함께 옥토버페스트를 개최하는 것이다. 위치는 언덕에 독일마을이 놓여있으며 바다가 시원하게 보인다. 주변은 힐링하기에 매우 좋았다.
필자는 세계맥주 축제를 개최하기 위해 전 세계 주요 맥주 축제장을 다녀왔다. 물론 독일 뮌헨 옥토버 페스티벌도 다녀왔다. 독일마을은 언덕에 자리 잡고 있다. 관광객을 위한 주차장도 잘 구성되어 있다. 그러나 축제를 하기위한 공간의 주차장 정도는 아니었다.
오전에 일찍 방문한 관계로 언덕 밑에 임시로 만들어 놓은 주차장에 주차하여 놓고 퀵보드를 타고 행사장으로 올라갔다. 독일마을을 느낄 수 있는 건물들이 분위기를 조성하였다. 맥주 축제장도 크지는 않지만 제법 빅 텐트를 설치하여 운영하고 있었다.
관광객도 많은 인파가 모여 함께 하였다. 퍼레이드도 운영하였다. 작지만 나름대로 독일 맥주 축제장의 분위기를 조성하여 운영하였다.
스케치하고 14:00경 내려왔다. 14;00경의 주차장은 만차였다. 들어오는 차들은 2차선의 도로에 정차되어 이동 되지 않았다. 도로에서 거의 시간을 보내는 상황이다.
축제장은 협소하고 들어가는 길은 2차선이라 많은 관광객을 수용을 할 수 있는 여건이 되지 않는 것이다.
독일 맥주축제를 제대로 느끼고자 한다면 민박하면서 즐기는 것이 제대로 즐길 수 있을 것이다. 시간대를 맞추지 못하면 방문도 못하고 도로에서 시간을 모두 보낼 수 있다는 것을 인식하고 방문 계획을 하여야 할 것이다.
관광 축제 전문가 박종부 박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