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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여년, 풍부한 현장의 노하우를 전해드립니다.
축제 담당자들에게서 열정과 영혼 없이 운영되고 있는 대한민국 축제의 현실은 경쟁력이 없다.
축제 담당자들에게서 열정과 영혼 없이 운영되고 있는 대한민국 축제의 현실은 경쟁력이 없다.
필자는 관광 축제로 30여 년이 넘는 동안 참여를 하여 총감독으로 활동하였다.
필자를 찾는 분들은 뭔가 바꾸어 보고 싶다는 소신이 있는 축제 담당들이었다.
성공적인 축제를 원한다면 소신과 열정이 있어야 한다. 즉 영혼이 살아있어야 한다.
그동안의 축제는 주로 공무원들이 담당했다.
대다수가 영혼 없이 전년도의 축제를 답습하며 하면 명맥을 유지 하여 왔다.
그 와중에 소신과 열정이 있는 분들이 축제 담당을 맡았을 때 변화가 되었고 성장을 하였다.
현재는 지자체에서 재단과 공사를 설립하여 축제에 대해 위탁하여 운영하는 경우가 많아졌다.
그렇다고 소신과 열정이 있는 공사나 재단의 축제 담당분들은 과연 몇 %나 있을까?
소신과 열정이 있는 담당들을 찾기가 그리 쉽지 않다.
그래도 예전에는 축제에 대한 소신과 열정이 있는 담당자들이 있을 때는 어떻게든 단체장과 의원들을 찾아가서 설득하며 성장을 시켰다.
공사나 재단의 축제 담당들에게서 이러한 소신과 열정이 있어도 단체장을 찾아가고 의원을 찾아가서 설득한다는 것은 거의 불가능한 행정 절차이다.
축제는 지역주민이 주축이 되어 함께 만들어 가는 것이 기본적인 성공 요소이다.
대다수가 입찰을 통하여 대행업체를 선정한다.
입찰 과업을 보면 발주처는 빠지고 모든 것을 대행업체에 업무의 이관과 책임을 넘기는 것을 볼 수 있다.
그럼, 발주처는 무엇을 하겠다는 것인가? 대행사 관리만 하겠다는 것인가? 이러한 마인드를 가지 시스템에서 축제가 성공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가?
진정 주축이 되어 이끌어가야 할 발주처는 빠지고 이윤추구에 그때그때 바뀌는 대행업체에서 무엇을 얼마나 기대한다고 이러한 시스템을 운영하는지 참으로 한심스럽고 답답한 현실이다.
축제의 성공을 원한다면 실무전문가들로부터 자문받으며 발주처가 책임 의식을 가지고 주축이 되어 대행사의 도움을 받아 함께 이끌어 가는 시스템이 돼야 경쟁력 있는 축제를 만들어 갈 수 있을 것이다.
대한민국 관광축제계 멘토 실무전문가 박종부 박사(제이비 축제연구소/관광 경영학박사)
(제이비 축제연구소 홈피 DB 참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