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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전통 찻사발 축제를 이렇게 총감독 하였다.

*등록일 : 2022-04-14 *조회수 : 288회

문경전통 찻사발 축제를 이렇게 총감독 하였다. 

 

1. 문경시 및 문경전통찻사발축제 소개

 

경상북도 문경시는 총 인구 75, 582명, 총 면적 911. 61㎢ 규모의 행정시이다. 조선 시대에 한양에서 영남 지역을 잇던 주요 관문으로 교통의 요지였다. 백두산에서 시작하여 지리산까지의 백두대간이 태백산과 소백산을 거쳐 동북부의 험산준령이 둘러 있고, 중부에서 남부에 걸쳐 분지 상으로 평지를 이루고 있고, 동남부는 석회암 지대로 카르스트 지형이 발달되어 있다. 산령이 형성하고 있는 산맥은 북으로 계속 이어진다. 대체로 이들 능선은 아치형의 분수령을 형성하여 문경분지를 이루고 있다. 주요 관광명소로는 문경팔경으로 불리는 경천댐, 운달계곡, 봉암사 백운대, 새재게곡, 선유동계곡, 쌍룡계곡, 용추계곡, 진남교반이 있으며, 유적지로는 노고산성, 석현성, 고모산성, 문경새재, 문경 토끼비리 등이 있다. 문경은 대표적인 도농복합도시로 과거에는 석탄을 채굴하는 채광산업이 융성했으나 현재에는 문경새제와 인근 사극 촬영 세트장 등을 활용한 관광산업의 비중이 늘어났다. 주요 농·특산물로는 오미자, 문경사과, 활성탄 돼지고기, 문경곶감 등이 있다. 문경시의 브랜드 슬로건인 ‘새로운도약 일등문경’은 경북북부의 중심도시 조성의 한 단계 높은 미래 지향적인 도시 이미지를 구현하고자 했다. 

문경찻사발축제는 1999년도부터 시작되어 국내에 문경의 도자기를 알리는 데에 힘쓰고 있다. 문경은 예로부터 도자기 생산에 적합한 흙이 많이 분포되어 있고 지리적 여건도 비교적 좋은 곳으로 자연스럽게 도예산업이 발달되어 왔다. 현대 도예명장 8명 중 3명이 문경에서 작품 활동을 하고 있고, 도자분야의 유일한 무형문화제인 백산 김정옥 선생의 활동 지역도 문경이다. 문경도자기는 주로 서민들이 사용하던 것으로 꾸밈이 없고 자연스러운 모양을 하고 있어 우리 민족 고유의 순수한 멋과 투박한 정서를 잘 표현하고 있다. 생활양식이 서구화되기 시작하자 도자기 산업이 쇠퇴하던 중 해외에서 문경 도자기의 우수성에 대해 주목하게 되면서 문경 도자기 산업을 다시 활성화 시키고 문경 도자기의 전통을 적극적으로 홍보하기 위해 축제를 기획하였다. 최초 11개 요장에서 출발하여 현재 도자기 관련 업체가 30여개로 확대되었으며 문화체육관광부 선정 2006년 유망축제를 시작으로 2008년 우수축제, 2012년 최우수축제(5개년 연속)을 지나 2017년 현재 대한민국 대표축제로 선정되어 171억의 경제효과를 얻고 있다. 

 

 

2. 문경시와 인연맺기

 

난 20여 년 동안 전국의 축제를 스케치하기 위하여 매년 150여 지자체를 방문하였으며 전국의 축제장을 스케치하여왔다. 그러한 가운데 문경도 매년 몇 번씩 방문을 하고는 하였다. 그러던 중 2005년~2008년 까지 집중적으로 컨설팅에 대한 요청으로 대화를 나누고는 하였다. 그러던 중에 담당은 몇 번 인사이동으로 바뀌게 되었다. 담당자들은 총감독체제를 도입하여 대대적으로 개혁적인 변화에 대한 열망은 있었으나 뜻을 이루지 못하였다, 2008년까지의 축제는 문경도자기 전시관 앞 주차장에서 축제를 운영하였다. 컨설팅을 요구하였지만 이 장소에서는 컨설팅할 게 없었다. 컨설팅을 한다고 하여도 할 수 있는 것도 없었지만 효과가 없을 것으로 판단되었기 때문이다, 좁은 공간에서 부스 자리이동, 무대 자리이동 고작 그것뿐 아닌가? 축제를 제대로 하고자한다면 다양한 콘텐츠 마당을 구성하여야 하는데 이 공간에서는 무엇을 할 수가 없었고 무엇을 한다하여도 도토리 키재기 아닌가? 총감독체제를 하여도 별다르게 변화시키는데 있어 힘들고 인정받지 못한다면 나에게도 큰 손실이 옴으로서 어려웠다. 방법은 딱하나 도립공원 문경오픈세트장 1관문 앞에서 하여야 한다는 의견을 수년 동안 제시 하였고 공감을 하지만 공간 이전에 대한 모험이 큰 관계로 이전을 할 용기가 거의 없었다고 본다. 우리의 관계도 거기에 머물러 있었다.  그러던 중 송만식 계장이 두 번에 걸쳐 축제를 진행하고서 세번째의 축제진행에서 총감독에 대한 것과 장소이전에 대한 확신으로 2009년 총감독체제를 도입하여 실행을 하게 되었고 우리는 그렇게 인연이 되었다.  

 

 

 1. 2009년 문경전통찻사발축제(문화체육관광부선정 유망축제)

 

1) 축제개요

 

2009년 5월 1일부터 10일까지 개최된 축제는, ‘문향천년 다향만리’라는 주제로 천년의 맥을 이어오고 있는 문경전통도자기의 역사적 가치를 대내외에 알리고, 우리 고유의 차문화 보급의 새로운 발상지로서의 역사적 의의를 퍼져나가는 차의 향기처럼 전국에 널리 알려지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았다. 주요 행사로는 세계 각국의 찻사발을 전시하는 ‘찻사발국제교류전’, 국내 도예명장 8명의 작품을 전시하는 ‘전국도예명장특별전’, 사전에 진행된 전국찻사발공모대전 수상작을 전시하는 ‘전국찻사발공모대전’, 28명의 문경 도예 작가의 작품을 전시하는 ‘문경도자기명품전’, 문경도예명장의 사진을 전시하는 ‘문경도예사진전’이 열렸다. 동시에 관광문경 홍보관, 관광경북 홍보관을 통해 문경과 경북의 관광지 및 특산품을 홍보하고 ‘도자기 빚기 체험’, ‘도자기 그림그리기’, ‘찻사발 모자이크’ 등의 체험활동을 마련하여 축제를 찾는 손님들에게 다양한 즐길 거리를 선사하여 문경과 문경도자기에 대한 관심을 불러일으키고자 했다. 

 

기 간: 2009. 5. 1(금)~5. 10(일) 10일간

장 소: 문경새재일원(오픈세트장, 도자기 전시관 등)

주 최: 문경시

주 관: 문경전통찻사발축제 추진위원회

후 원: 문화체육관광부, 외교통상부, 경상북도, 한국관광공사, 경북관광개발공사

예산액 :700백만원

주 제: 문향천년 다향만리(聞香千年 茶香萬里)

-천년의 맥을 이어오고 있는 문경전통도자기의 역사적 가치

-천년문경의 아름다운 역사적 가치를 대내외에 널리 알림, 우리 고유의 차문화 보급의 새로운 발상지로서 역사적 의미를 둠, 새로운 차문화가 가은 봉암사에서 시작됨

-차의 향기처럼 관광문경의 아름다움이 전국에 널리 알려지기를 기원

-문경전통찻사발축제가 성공적으로 개최되어 세계적인 축제로 발전해 나가기를 기원

-전통찻사발의 부드러우면서 투박한 맛이 우리시민의 아름다운 정서와 함께 어우러져 지역사회가 발전해 나가기를 기원 

 

2) 축제장 배치도 및 프로그램 운영

 

 

 

공식 행사: 개막식(5. 1. 15:00), 본행사, 시상식, 축하공연(5. 1. 19:00 경강생활체육공원) 

기획전시행사: 찻사발국제교류전, 문경전통도자기명품전, 전국도예명장특별전, 전국찻사발공모대전, 문경도예사진전

관광홍보관: 관광문경홍보관, 관광경북홍보관, 세계전통문화체험홍보관

 

체험 행사: 도자기 빚기 체험, 도자기 그림그리기, 도자기도판그림그리기, 망댕이가마불지피기체험, 괭물체험, 찻사발모자이크, 다트체험, 탁본체험, 용상체험, 관아체험, 소원지달기, 워낭소리 먹이체험, 찻사발 흙 맨발걷기, 승마체험, 건강체험

저잣거리: 민속음식판매, 산나물 장터 운영, 난전운영

특별 행사: 전국한시 백일장, 시민화합의날 행사, 문경시민가요제, 유관기관단체의날행사, 향토음식발표회, 복찻잔 나눠주기, 도자기 낚시대회, 고부정나누기, 다문화가정장기자랑, 박달가요제, 선조도공추모제, 전통혼례식, 박영근도자그림시연회, 삼행시짓기대회

전시행사: 수석전시, 야행솨전시, 문경난전시, 닥종이 전시, 야생화사전전시, 야생동물사전전시

차관련행사: 접빈다례, 차덖기 체험, 국내차 전시·판매, 외국차 전시·판매, 차도구 전시·판매

주요공연행사: 정동예술단공연, 돌나라예술단공연, 난계국악공연, 공군의장대, 동춘서커스, 코미디유랑극단 등

 

3) 축제 총감독 스토리

 

2009년 문경전통찻사발축제에서는 송만식팀장(현 송과장)의 큰 결단으로 총감독제도를 시도하였고 그렇게 제안하기도 어려웠던 장소를 큰 모험을 앉고 문경세제 1관문 앞광장으로 이전하여 운영하였다. 1관문 앞광장은 잔디로 되어있고 넓은 공간이 있었다. 입구의 길은 외길이었고 주차장에서 올라오는데 1km이상 된다는 것이 단점이면서도 운치가 있어 장점인면도 있지만 . 그때의 축제는 송만식팀장 그리고 주무관 1명이 주로 업무를 진행하였으며 이벤트실행은 총감독과 연출스탭이 주로 기획, 운영, 연출하였다. 사전준비 조직구성의 한계로 담당주무관과 혼자 실무를 보다보니 거의 밤 12시가 넘어 몇 달간 퇴근하고는 하였다. 이것이 대한민국축제 조직의 현주소라고 본다. 

대다수 지자체가 팀장 1명에 주무관 1명이 진행되고 있으면 축제에 좀 더 신경 쓰는 지자체가 축제 전문팀을 편성하여 운영한다. 이때의 축제 예산은 약 6억 정도였다 이때 변화의 모든 것은 축제팀장인 송팀장의 소신, 열정, 개혁적인추구, 오픈된 마인드의 4박자가 맞아 시도하였기에 좋은 결과를 만들 수 있었다고 본다. 송팀장은 장소의 이전과 총감독제도를 이끌었고 단체장의 설득과 의원들을 쫒아 다니면서 설득 속에 예산을 올리고는 하였다. 

2009년에는 총감독료를 3천만 원을 받고 기본계획과 예산편성을 모두 새롭게 총감독으로서 구성, 운영, 예산배정 및 연출을 하였다. 그러나 실행에 있어서는 총감독으로 선정을 하고 계약은 하였지만 총감독의 존칭에 대한 두려움이 또한 있었던 것 같다. 그동안 문경에서는 총감독이란 명칭 없이 공무원들이 직접 운영하여 왔기에 총감독 명칭을 주는것에 대하여 부담스러워 하였던 것으로 본다. 실행의 운영책자 조직도에 총감독이란 명칭이 아니라 운영관리팀장 정도의 명칭을 삽입하는 관계에서 직원들만 명단에 넣고 나는 총감독이면서 책자란에는 빼버렸다. 존심이 허락하지 않은 관계였기 때문이다. 총감독으로 선정되었지만 관리팀장이란 직함이 무엇인가?

도자기 전시관 앞에서는 100여개의 부스를 설치하였지만 1관문 앞으로 이동하면서 300여 부스를 설치하였다. 무대 또한 60평의 규모와 객석을 준비하였다. 적어도 행사의 규모가 3배 정도이상과 퀄리티를 높였던 것이다. 그만큼 공간의 여유가 있었기 때문이다. 1관문의 뒤에는 사극으로 유명세를 펼치고 있는 오픈세트장을 활용하여 함께 사용하기도 하였다. 문경의 행사장의 입구는 거의 외길이라고 봐도 과언이 아니다. 문경의 새재길은 옛날부터 과거의 길로 유명하다. 평소에 전국의 등산객들이 많이 오고 있고 일반관광객도 경사가 없는 새재길과 오픈세트장을 관람하기 위하여 많이 찾는다. 또한 경상북도와 대구시의 행사를 문경새재에서 많이 진행하고 있다. 나름대로 장소여건은 갖추고 있다고 본다. 주차장 또한 대한민국 관광지에서 최고로 넓은 주차장을 확보하고 있다고 봐도 과언은 아니라고 본다. 

난 축제장에 차량이 들어오는 것을 아주 싫어한다. 누구를 막론하고 차량을 통제시키는 것을 철칙으로 생각한다. 첫 시작부터 차량통과에 있어 축제 팀장과 마찰을 갖게 되었다. 위원장과 의원의 차량을 통과시키고자 하는데 있어 의견의 마찰이 있었던 것이다. 난 누구의 차량도 통과를 시켜서는 안 된다. 먼저 위원장님이나 의원들이 솔선수범을 보여야지  않느냐의 의견이었다. 오전에는 의견 충돌이 있었으나 새롭게 업무분담을 하여 총감독으로서 입구에서 차량 관리 하는 경호팀을 진두지휘하게 되었고 관은 차량정리에서 빠지는 것으로 합의 봤다. 관계자에게 차량관계 때문에 들어오는 질타는 올해 축제를 더 도약하기 위하여 총감독체제를 도입하였고 총감독이 진두지휘하기 때문에 따라 주어야 한다는 설명을 하도록 하였다. 이러한 가운데 차량정리가 되었고 행사장내에 차량이 없는 축제장이 되었다. 지금도 행사장 돌아다니다 보면 행사장에 관계자 차량, 출연자 차량, 방송차량 등이 많이 들어와 있는 경우를 보는데 오히려 행사참가팀이 편리성 때문에 행사를 그르친다고 본다. 이러한 축제는 축제에 대한 마인드 부족과 운영에 대한 노하우가 부족한데서 오는 현상이라고 볼 수가 있을 것이다. 

축제를 9일간 진행하였고 첫날부터 많은 관광객이 찾아 주어 확장된 축제장의 구성, 확달라진 내용의 구성 등에 있어 관계자와 많은 언론과 관광객의 호평을 받으면서 총감독으로서의 인식과 역할에 대한 인정 속에 공식적으로 총감독으로서의 인정을 받으며 작품을 만들어 갔다. 

첫날 3시에 개막식을 진행하게 되었다. 개막식을 진행함에 있어 사전에 축제팀과는 정리가 되었지만 개막식 직전에 총무팀이 찾아와서 내빈소개 등에 있어 의견 충돌이 생기게 되었다. 난 문화체육관광부 지정축제를 전문가로서 총감독으로 활동하는 입장에서 평가기준과 관광객 맞춤형의 개막식 연출을 한다. 평가기준에 있어 의전이나 축사 등이 강하면 점수에 있어 감점대상이고 관광객이 아주 싫어하는 구성이기 때문이다. 총무팀에서는 의전에 대한 중요성을 요구하지만 난 평가기준과 관광객에 맞춤형으로 진행하기 때문이다. 결론은 의견 충돌 속에 설득을 하며 아쉽지만 조율하는 선에서 개막식의 의전을 진행하였고 개막퍼포먼스의 작품을 멋지게 연출하여 개막식에 있어 관계자나 참가자 및 관광객에게 호평을 받으면서 모두에게 인식을 새롭게 바꾸어 놓는 계기가 되었다. 

2009년에는 처음으로 시도하는 총감독체제에서 개혁적인 변화를 유도하는 입장에서 관과 지역민에게 새로운 틀을 보여주고 바꾸는데 어려움은 있었지만 변화에 있어 어느 정도의 성공을 이뤘다고 본다. 

난 문경전통찻사발축제를 홍보하기위하여 문경축제담당공무원들을 대동하고 KBS, MBC, SBS 등 각 프로그램 제작자들에게 안내와 함께 축제를 소개하며 홍보를 지원하였다. 또한 문화체육관광부 선정에 따른 축제관계자와 각 관계 부처와 평가, 선정위원들을 평소관리하고 안내하여 주면 문경전통찻사발축제가 도약하는데 있어 전략, 전술을 짜서 지원하여 주었다, 

 

내가 하는 총감독 운영체제는 그동안 진행하여온 내용의 모든 데이터를 수령하여 

주최 측에서 기본적으로 진행하여야 할 프로그램과 예산 내용 등 축제에 대한 분석을하고 기본계획부터 새롭게 구성, 배치하여 제안하고 확정지어 연출을 하는 방식이다. 전체의 구성에 있어 각 부서 및 단체에 배정한 상태에서 전 부서 및 각 단체와 수시로 미팅을 하면서 같이 만들어 가는 시스템으로 운영하는 것이다. 

2009년 문경전통찻사발축제에서는 전년도 예산을 검토한 결과 과다하게 집행한 경우가 여럿 있었다. 예를 들어 100여 곳의 작은 부스공간에서 운영하던 전기공사비용 2천만 원이 지불되었던 것이다. 지금은 기존공간에 비하여 4배의 공간구성과 배치가 이뤄 지고 있었으나 난 800만원에 실행하여 주었다. 금액에 대한 차이를 보면 2천만 원의 견적은 전선 등에 있어 구입단가로 견적을 넣은 것이고 800만원의 견적은 전문 전기공사팀에서 임대 단가로 견적을 넣었기 때문이다. 방법론에 따라서 이렇게 내용의질과 예산의 차이가 있는 것이다, 이러한 운영 방식으로 10억 정도의 예산에서는 적어도 2~3억 정도의 예산을 절감하여 주는 경우가 많았다. 난 지역업체를 존중하고 지역업체에게 가능한 발주하는 방식을 원칙으로 한다. 그러나 타당하지 않은 견적이나 질적인 내용에 있어서는 정리를 하는 방식으로 운영한다. 같이 상생하며 운영하는 것이지 질적인 문제와 타당성이 없는 견적의 내용에 동조를 할 수는 없는 것이라고 본다. 

그 외에도 직거래 시키면서 모두원가 절감을 하여 주었다. 

축제에 대한 호평을 받은 관계로 2009년 7월 무주리조트에서 열린 문화체육관광부 워크숍에서 성공사례 발표를 하였다. 이 축제를 하면서 아쉬운 사고가 몇건 있었다. 축제는 2009년 5월1일~5월 10일까지 10일간 진행되었다. 

행사 3주를 남기고 송만식 축제팀장이 개인적인 실수로 다리가 골절이 되어 접골수술을 받게 되었으며 우리는 축제 운영계획서를 가지고 병원에 가서 미팅을 하면서 만들어 갔고 행사 때에는 병원에서 퇴원하여 송팀장이 전동휠체어를 타고서 현장을 누비면서 진행하였다. 총감독으로 진두지휘하고 있는 나또한 축제 1주일 전 배구하다가 점프하는 과정에서 개인의 실수로 오른쪽다리 아클래스건이 완전히 끊어진 관계로 치료를 받지 못하고 절뚝거리며 행사장에서 진두지휘 하며 2009년의 행사를 모두 마무리 하고 12월 5일에 수술을 받았다. 

더 큰 불행은 참으로 축제 담당자로서 열정을 가지고 밤낮으로 열심히 일하던 주무관께서 7월에 문화체육관광부 워크숍 참가하여 저녁에 소주까지 한잔 기울이며 잘해보자고 파이팅까지 외쳤건만 돌아오는 날 밤에 개인사의 관계로 하늘나라로 선택을 하여 가셨다. 너무 가슴이 아팠고 명복을 빌고 또 빈다. 참으로 순수하시고 열심히 함께 하였건만.

 

 

2. 2010년 문경전통찻사발축제(문화체육관광부 유망축제) 

 

1) 축제개요

 

2010년 4월 30일부터 5월 9일까지 개최하여 ‘천년의 숨결 차의 향연’이라는 주제로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망댕이 가마를 바탕으로 한 문경 전통도자기의 정체성을 되새기고, 근대 차문화의 발상지인 문경의 명성이 전국에서 피어나기를 기원하였다. ‘찻사발국제교류전’, ‘문경전통도자기명품전’, ‘전국 도예명장특별전’, ‘전국찻사발공모대전’ 및 문경도자기의 환경 및 특징을 소개하는 ‘축제 주제관’을 운영했다. 이외 행사로는 ‘문경전통 발물레경진대회’를 전국 최초로 개최하고자 하며, ‘찻사발 깜짝경매’, ‘선조도공 추모제’, ‘복찻잔 나눠주기’ 등의 특별행사와 이번 축제의 주제 중 하나인 망댕이 가마를 소재로 한 ‘전통망댕이가마 불지피기’ 체험행사를 마련하였다. 

축제 개막 전 온라인에서 축제의 홍보를 위한 UCC 공모전을 진행했다. ‘상설전시인 ’찻사발 국제교류전‘에는 28개국이 참여해 예년보다 4개국이 증가하였고. 관람인원은 총 72만 명으로서 축제로 인한 경제효과는 171억 원의 호조를 기록했다. 도자기 경매 최고가로는 오천만 원에 거래된 관욱요 김종욱 장인의 청자가 차지했다. 도자기 관련 부스가 아닌 지역 홍보 부스들은 문경특산물관과 간식관, 공예관 등과 같이 주제별로 구역을 나누어 관람의 편의를 생각했다. 축제의 일부 장소가 드라마 세트장이라는 것을 활용하여 전통 생활 양식적인 연출과, 문경 문화 퍼포먼스를 연계하여 진행하였다. 2010년에는 2009년의 행사를 보강하여 퀄리티를 높이고 오픈세트장을 더 적극적으로 확장하여 진행하였다. 

 

기 간: 2010. 4. 30(금)~5. 9(일) 10일간

장 소: 문경새재일원(오픈세트장, 도자기 전시관 등)

주 최: 문경시

주 관: 문경전통찻사발축제 추진위원회

후 원: 문화체육관광부, 외교통상부, 중소기업청, 경상북도한국관광공사, 경북관광개발공사, (사)한국차인연합회

예산액 :840백만 원(국비150, 도비150)

주 제: 천년의 숨결 차의 향연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망댕이 가마를 바탕으로 한 문경 전통도자기의 정체성을 되새기고 근대 차(茶)문화의 발상지인 문경의 명성이 전국에서 피어나기를 기원

 

2) 축제장 배치도 및 프로그램 운영

 

공식 행사 :개막식(14:00), 본행사, 시상식

기획전시행사: 찻사발국제교류전, 문경전통도자기명품전, 전국도예명장특별전, 전국찻사발공모전, 축제주제관

특별 행사: 문경전통발물레경진대회, 축제발전심포지엄, 찻사발깜짝경매, 선조도공추모제, 복찻잔나눠 주기, 세계문화관, 시민의날, 유간기관의 날, 은빛 고운정 나눔잔치

체험 행사: 전통망댕이가마 불지피기, 찻사발 그림그리기, 도자기 빚기, 찻사발모자이크, 도자기 괭물체험, 망당이 만들기, 문경야생차 덖기체험, 찻사발 낚시, 찻사발 공넣기, 물고기 잡기, 어린이 승마체험, 워낭소리 체험, 짚공예체험, 용상 및 복식체험, 관아체험, 탁본체험

차관련행사: 다레시연, 대형말차 나눔행사(투다)

부대 행사: UCC 동영상 공모전, 시민가요제, 문경홍보관, 건강 체험관, 향토음식맛자랑발표회, 전국한시백일장, 전통문화퍼포먼스, 찾아가는 박물관

기타 행사 :난 전시관, 불화전, 야생화사진전시

저잣 거리: 주막거리, 난전 운영

 

3) 축제 총감독 스토리

 

2010년 축제는 오픈세트장을 더욱더 확대하여 새로운 구성으로 운영하는 시스템을 갖추었다. 그러나 새로운 구성에 있어 어려움을 갖고 진행하였다. 그 이유는 축제를 주도적으로 뒷받침하여 주던 송만식팀장이 인사이동으로 부서이동이 되었던 것이다. 

결론은 축제를 주도적으로 책임지고 진행하여야 할 사람들이 모두 바뀐 것이다, 그나마 송팀장이 새로운 김주무관을 축제에 대한 스케치를 함께 다니면서 8개월 동안 양성하고 준비시켜놓은 것이 축제를 이해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다고 본다, 그동안은 1관문 앞에서 주 축제장으로 활용하여 구성하였지만 올해는 전통축제인 만큼 오픈세트장을 확대하여 활용하기로 하였다, 오픈세트장은 왕건 촬영을 위하여 고려궁을 중심으로 구성하였지만 세종대왕의 촬영관계로 조선시대의 모습으로 리모델링 하였다. 오픈세트장은 반영구적으로 구성하여 건설하였다. 광화문, 경북궁, 교태권, 동궁전, 궁궐세트장과 궐내각사, 소주방, 관아, 양반촌, 서민촌 등으로 구성하여 건설 하였다. 왕비가 살던 교태전, 세자가 살던 동궁전, 외부사신을 맞이하던 궐내각사, 관아, 저잣거리촌과 주막집의 구성에서 요소에 맞는 조선문화를 운영하고자 노력하였고 도예명장전과 주제관 요장 등의 우수성을 알리는데 중점을 두고 세트장에서 퀄리티 높은 도예 명장전 등을 구성, 연출하였다. 

전체프로그램을 구성하는데 있어 새로운 팀장과 김주무관이 함께 의논하여 전체프로그램을 제안하고 구성하였고 예산 또한 전체예산을 편성하여 제안하면 그예산을 토대로 적절한 예산대비 질 좋고 열심히 하는 업체를 추천하여 타당성을 조사하고 선정하여 직거래하는 방식으로 운영하였다. 

오픈세트장의 사용에 있어 장점이 있지만 운영에 따라 사용하기에 어려운 점도 있었다, 항상 사전설치에 의하여 세트장 마루바닥 보수공사를 하여야 했기 때문이다. 

 

문경찻사발축제는 조선시대의 전통축제인 만큼 조선시대로 가서 재현하는 의미에서 주막집을 재현하자고 하여 재현을 원형그대로 가깝게 재현시키고자하였다, 주막집은 문경새재 상가번영에서 4팀 정도를 추첨하여 선정한다, 그리고 참여팀에게 교육을 시키며 서민촌 초가부스 주막집을 4구역으로 나누어 다시 추첨하여 배분을 하는 방식으로 하였고 교육을 통하여 전통에 가까운 김치전, 막걸리 등의 전통음악과, 복장, 디스플레이를 하도록 하여 지침서를 내린다. 

나도 어느 축제를 가면 그 축제의 분위기에 맞는 곳에서 먹을 음식을 찾고는 하는 성향이 있다, 그리고 그 외 초가부스에는 전통문화체험 프로그램으로 대장간 등을 설치하여 운영하였다, 또한 저잣거리 세트장에는 저잣거리 운영하였다. 이렇게 기획, 구성한 축제는 지역민이나 외부관광객에게는 새로운 분위기 축제를 볼수 있는 계기를 만들어 준 것이다, 문경새재입구 주차장과 본 축제장과의 거리는 1. 5km정도의 거리로서 간격이 있어 노약자를 위한 전기자동차를 운영하였고 도자기 구입자를 배려하여 전기자동차를 활용하여 주차장까지 배달하는 서비스를 하여주었다, 축제담당자들의 축제 식견을 넓혀주기 위하여 볼만한 축제를 추천하여 벤치마킹 할 수 있도록 유도하며 안내를 하였다. 난 수시로 해외축제의 벤치마킹을 위하여 평가교수 등 관련 분을 초청하여 안내하며 다니고는 하였다. 

2010년도에는 해외축제를 추천하여 담당부서와 축제담당자들과 함께 각자의 경비로 상해엑스포, 칭다오맥주축제 등을 다녀오고는 하였다. 또한 문화체육관광부 우수축제도약을 위하여 많은 노력을 같이하였고 결국은 2년만에 문화체육관광부선정 우수축제로 도약을 하는 계기가 되었다, 

축제의 현장분위기와 적절한 예산관계로 동아예술대 연기영화과와 조인하여 임금, 왕비 등의 퍼포먼스 등을 형성하여 본 행사장을 순회하게끔 하였다, 예산의 한계성으로 전문연기자를 활용을 하지는 못하였지만 나름대로 50여명의 연기 지망생을 활용하여 잘 운영하였다. 

 

3. 2011년 문경전통찻사발축제(문화체육관광부 우수축제) 

 

1) 축제개요

 

2011년 축제는 4월 30일부터 5월 8일까지 9일간 ‘찻사발에 담긴 천년사랑’이라는 주제로 꾸려졌다. 기획전시는 ‘찻사발 국제교류전’, ‘문경전통도자기명품전’, ‘도예명장특별전’, ‘전국찻사발공모대전’, ‘국제찻사발공모대전’과 당해 처음 선보이는 초등생 및 유치원생 도공전인 ‘어린이 도공전’이 추가 되었다. 이외 대표 프로그램으로는 도자기의 재료인 흙을 고르는 관정인 ‘도자기 괭물 체험’이 진행 되었으며, ‘망댕이 가마 불지피기’와 맥을 같이하는 ‘망댕이 가마 속 체험’을 새롭게 선보였으며 1관문 앞 광장을 축소하고 전 행사 구성을 1관문 뒤와 세트장에서 프로그램을 강화 시켜나갔다, “전통을 이어가면서도 차별화된 축제, 화합의 잔치를 만드는 데에 온 힘을 기울이었으며 지난해 지난해에 참석하지 못했던 도예인들도 모두 참여해 총 33인의 도예인이 축제에 도움을 주어 호평을 받았다. 이에 중요 무형문화재인 백산 김정옥 선생의 작품 제작 과정도 공개 행사로 진행되었다. 문경 도자기의 제작과정을 살펴볼 수 있는 문경 도예 명장의 생가 투어도 기획되었다. 축제 일정 중 기상 문제로 총 방문객은 63만 명에 그쳐 총 경제효과는 150억 원으로 집계 되었다. 축제 축제 수익과는 별개로 작년에 이어 참가 부문을 넓혀 진행되었던 ‘문경전통 발물레경진대회’와 ‘괭물 만들기 체험’은 축제 방문객들에게 인기를 끌었으며, ‘발물레경진대회’ 상금과, ‘복찻잔판매전’ 등의 수익금을 모두 이웃돕기 성금으로 기증하여 지역 사회 각 계층과 화합되는 축제를 만들었다. 

 

기 간: 2011. 4. 30(금)~ 5. 8(일) 10일간

장 소: 문경새재일원(오픈세트장, 도자기 전시관 등)

주 최: 문경시

주 관: 문경전통찻사발축제 추진위원회

후 원: 문화체육관광부, 외교통상부, 중소기업청, 경상북도한국관광공사, 경북관광개발공사, (사)한국차인연합회

예산액 :840백만 원(국비150, 도비150)

주 제: 찻사발에 담긴 천년사랑

예산액 940백만 원 (국비 150 도비 150)

 

2) 축제장 배치도 및 프로그램 운영

 

공식 행사 :개막식(19:00), 본행사, 시상식

기획전시행사: 찻사발국제교류전, 문경전통도자기명품전, 전국도예명장특별전, 전국찻사발공모전, 국제찻사발공모대전, 어린이도공전

특별 행사: 문경전통발물레경진대회, 축제발전심포지엄, 찻사발깜짝경매, 선조도공추모제, 문화퍼포먼스, 국제도자기워크숍

체험행사: 망댕이가마불지피기, 도자기 괭물 체험, 망댕이가마 속 체험, 도자기 빚기, 흙 체험 놀이터, 찻사발 그림그리기, 찻사발 소원달기, 찻사발 모자이크, 찻사발 낚시, 찻사발 골프

부대행사: UCC공모전, KBS전국 노래자랑, 문경 특산물관, 시민의 날, 다례시연, 대형말차 나눔(투다), 문경야생ㅇ차 덖기 체험, 어린이 사생대회, 주막거리, 난전 운영

 

3) 축제 총감독 스토리

 

2011년에도 담당과장과 팀장의 인사이동으로 인하여는 2010년의 축제를 실행한 김학국주무관의 주도로 이루어졌고 축제팀장과 과장은 새로운 인사이동과 함께 뒤에서 열심히 도와주는 시스템으로 진행되었다. 2011년의 축제는 1관문 앞 광장의 행사를 완전히 줄이고 오픈세트장에서 콘셉에 맞는 축제로 모두 구성하였다, 

 

2011년에 세트장으로 오면서 요소에 맞는 조선문화행사를 많이 구성하여 연출을 진행하였다. 

또한 국가에서 인정하는 인간문화제가 있고 문화재단체에서 인정하는 명장인증체계가 있었다. 이때 명인협히와 함께 작품을 만들고자 하였으나 예산의 한계성으로 시도하지 못하였다. 명장협회와 함게 하였다면 더 나은 이미지로 프로그램이 실행되었을 것이라 생각을 하지만 아쉬움이 남는다. 

주제와 어울리지 않는 지역특산물, 판매장등은 세트장 밖 통행 도로가에 배치하였고 운영본부는 1관문 뒤 공간 입구에 설치하여 축제장의 입구로서 안내 역할을 하였다, 

세트장 장내에 전시 테이블를 설치하여 전시를 하였고 실외에는 가능한 초가로 전통부스를 만들어 이미지를 만들었고 세트장내에는 MQ텐트 등 인의적인 설치물은 가능한 배제하여 운영하였다, 가능한 전통분위기에서 연출을 하고자 전통분위기를 해치는 설치물은 배제하여 설치하고 운영하였다, 무대의 행사로는 문경새재 입구에 있는 야외공연장세트장을 보강하여 야간행사로 개막퍼포먼스를 위주로 진행하였다. 식후행사는 저렴한 금액으로 라디오공개방송을 유치하여 관객을 유도하였다. 개막식은 초청자 외 지역민 등이 참여하였고 외지인은 장소특성상 그렇게 많지 않았다고 본다, 그래도 야간 분위기를 살리기 위하여 1관문에 전관 등을 설치하여 볼거리를 만들었고 찻사발과 전통에 근거한 자료로 등 제작을 하여 길에 배치하여 볼거리를 제공하였다. 

등 제작에는 두 가지 방법이 있다, 철사 등으로 조형을 만들어 끈으로 연결고리를 묶고 그 위에 한지를 붙여 그림을 그리는 방식과 철사로 모형을 그대로 떠서 용접을 하고 일일이 천 조각을 내어 본드를 붙이는 방법이 있다. 한국의 등은 종이에 그림을 그리는 방법이지만 중국의 등은 철을 정밀하게 조형을 떠서 본드로 붙이는 방법이다. 

축제의 평가에는 축제의 자립도에 대한 평가기준이 있다. 이런 축제들이 즉 자생력 있는 축제로 만들어가야 한다는 기획을 가지고 있으며 많은 고민을 하고는 하였다. 문경의 축제장은 특별한 곳이다. 관광객이 낮2시경에는 몰려 움직이는 게 어려울 정도로 많은 인파가 통행을 한다, 거의 오전 10시 정도에 오기 시작하여 오후 6시 경 되면 모두가 빠져 나가는 곳이다, 시내와 떨어진 산속의 세트장에서 축제를 하다 보니 외지인의 비율이 90%가 넘고 그 외지인이 오후 5시가 되면 집에 가기 바쁜구 조의 시스템이라는 것이다, 2011년의 개막식을 축제장의 입구 야외공연장에서 진행함에 ㅣ있어 그날은 아침부터 비가 내리고 있었다, 

산속에 있는 야외공연장에서 비가내리는 가운데 개막식을 흐트러짐 없이 진행하고 있는 개막식 퍼포먼스 연출 속에, 주변에서 안개까지 끼여 운치가 더욱더 분위기를 돋구웠다. 이 개막식을 관람한 평가위원등분들께서 개막식작품을 환탄 지었다고 평가를 하였다. 폭우가 쏫아지는 가운데서도 흐트러짐 없이 진행이 되었다. 이렇게 주제퍼포먼스에 대하여 확신을 준 바람에 2년 만에 우수축제에서 최우수축제로 승격되는 계기가 되었다고 본다, 

 

2011 개막식 퍼포먼스는 비가 내리는 과정에서도 식전행사, 개막식, 식후행사를 하나의 끊김 없는 연출로 진행되었다, 전년도에는 야간행사 없이 주간행사만 한관계로 낮3시에 개막식을 진행하였지만 2011년에는 야간 7시에 산속의 운치와 어울려 개막식을 연출하였다, 

행사 끝난 후 10시경에 축제 담당자가 와서 개막식 잘 끝냈다면서 고맙다고 식권을 주면서 스탭과 함께 식사를 하라고 하면서 돌아갔다. 이 축제 담당자는 개막식이 끝나고 관계자분들과의 미팅에서 호평을 받아 기분 좋아 좋은 마음에 와서 성의를 표현한 것 아니겠는가? 어떠한 작품을 마치고서의 평가, 즉 이런 맛에 총감독을 하고 연출을 한다고 생각한다, 

2011년에는 현장의 사정상 서민촌에 약식 무대를 상설무대로 설치하여 지역공연을 진행하였다. 

처음 총감독의 운영방식을 택하는 공무원은 총감독에 대한 필요성과 업무의 역할 등에 대하여 분석을 하고 선정을 한다, 기본계획과 예산 등 전반적인 변화를 시도하기 위하여 기존의 자료와 전체 예산서를 모두 보내주고 함께 작성하여 간다. 그러나 담당이 바뀌다보면 새로운 축제 담당자들은 축제의 총감독에 대한 진실과 왜 필요하고 어떻게 진행하여야 하는지에 대한 분석을 하지 않고 참여한다, 그러한 과정에서 총감독의 본질에 대한 이해 부족으로 함께 만들어 가는 체제가 아니라 대행사 취금을 하여 제대로 운영을 하지 못하게 하는 경우가 있다, 물론 문경전통찻사발축제에서도 2009과 2010년에는 전체의 예산이 넘어와서 전체의 기본계획을 세우면서 함께 만들어갔지만 담당자들이 바뀌면서 전체의 예산은 넘어오지 않고 점점 역할이 정하여진 상태에서 넘어오는 상황이 되었다, 축제들을 담당하는 분들은 총감독에 대한 인식과 어떠한 부분을 어떻게 함께 만들어가야 하는지에 대한 이해를 하여야 할 것이다. 총감독에 대한 인식을 하지 못하는 경우에서 입찰제도로 다시 회귀하는 경우가 나오는 경우이다, 문경이 바로 그렇게 현재 움직이고 있는 상황이라고 본다.  

 

 

4. 2012년 문경전통찻사발축제(문화체육관광부선정 최우수축제)

 

1) 축제개요

 

2012년 4월 28일부터 5월 6일간 개최된 행사는 ‘흙, 불, 바람의 어울림’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진행되었다. 이날 준비된 행사는 ‘찻사발 국제교류전’, ‘문경전통 도자기 명품전’, ‘도예명장특별전’, ‘전국찻사발 공모대전’, ‘어린이 도공전’이 있으며, 해외에서 작품을 받아 진행되는 ‘국제 찻사발 공모전’을 새롭게 선보이면서 한국 문화의 국제화 바람에 한국의 차문화도 함께 싣고자 했다. 또한 특별행사로 전통 도예작가의 작품세계를 설명하고 도자기를 빚는 과정을 시연하는 ‘도예인과의 만올해 축제를 시작하기에 앞서 대구 전시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제 10회 대구경북 국제관광박람회에서 선 홍보를 시작하였다. 올해 축제에서는 유료입장 방식을 도입하여 방문객들이 5천원의 입장권을 구매 시 동일 금액을 축제장 내부 부스에서 현금과 같이 사용 가능한 상품권으로 교환해주어 부스 구매를 유도하였다. 또한 많은 사람들이 전통찻사발을 접할 수 있도록 최대 50% 가량 할인된 제품들을 선보였다. 축제장 내부 공간을 활용하여 무대를 설치해 공연과 볼거리를 준비하기도 했다. 또한 경상남도 하동군, 전남 보성군과 같이 국내 녹차 명산지와 협약을 체결하여 찻사발 뿐만 아니라 차까지 함께 홍보하여 각 지역 간의 상생도 고려한 점도 눈에 띈다. 축제 기간 동안 총 방문객은 23만 명, 도자기 판매 수익금 17억 원, 지역 경제효과는 161억 원으로 지난해보다 모든 수치가 증가하였다. 기존 전통문화를 소재로 한 축제의 문제점을 파악하고 타 도남’과 축제 기간 중 날 별로 차인단체를 초청하는 ‘차인의 날’ 행사도 곁들여 진행하였다. 

 

기 간: 2012. 4. 28(토)~ 5. 6(일) 9일간

장 소: 문경새재 오픈세트장

주 최: 문경시

주 관: 문경전통찻사발축제 추진위원회

후 원: 문화체육관광부, 중소기업청, 경상북도, 한국관광공사, 금복주, 농현문경지부, STX 리조트

예산액 :1,350백만 원(국비300, 도비300, 시비700, 자부담50)

주 제: 흙, 불, 바람의 어울림

 

2) 축제장 배치도 및 프로그램 운영

 

공식 행사 :개막식(19:00) , 본행사, 시상식

기획전시행사: 찻사발 국제교류전, 문경전통 도자기 명품전, 도에명장 특별전, 전국 찻사발 공모대전, 국제 찻사발 공모전, 어린이 도공전

특별 행사: 문경전통 발물레경진대회, 축제발전 심포지엄, 찻사발 깜짝경매, 선조도공 추모제, 문경문화 퍼포먼스, 국제도자기 워크숍, 도예인과 만남, 망댕이가마 불지피기

체험 행사: 도자기 괭물 체험, 도자기 빚기, 망댕이가마 제작 시연, 찻사발 그림 그리기, 도자기 흙 체험, 찻사발 낚시, 찻사발 모자이크, 찻사발 소원달기, 찻사발 탁본

부대 행사: 시민가요제, 시민의 날, 문경 특산물관, 다례시연, 대형말차 나눔행사, 문경야생차 덖기, 주막거리, 차인의 날, 전통혼례, 체험수기 공모

 

3) 축제 총감독 스토리

 

난 개막식 연출을 위하여 대한민국 최고의 소재와 공연출연자를 확보하여 작품연출을 한다, 그러나 매년 업그레이드 된 공연팀을 찾는다는 게 쉽지 않다, 작년에 대한민국최고의 공연퍼포먼스팀과 작품을 하였다, 감동을 주었다, 최고라는 찬사도 받았다, 그러나 매년 최고의 퍼포먼스 팀이 바꾸기가 쉬운 것은 아니지 않은가? 그렇다고 개막식 예산을 많이 사용할 수도 없는 것이고 똑같은 공연팀을 재사용할 때는 주제퍼포먼스와 새롭게 구성, 연출한다고 하여도 비슷한 장르의 퍼포먼스가 나올 수 있은 것은 아니다. 매년 대한민국 최고의 퍼포먼스를 찾아 구성, 연출한다는 것이 연출자들에게는 최고의 스트래스라고 본다, 그리고 결과를 본다, 관중이 반응을 한 항상 최선을 다한다, 그러나 처음 본 사람들은 감독님 정말 좋았습니다. 환타지였습니다, 이 작품을 본 다른 지자체 축제팀들이 감독으로 인정하여 총감독으로 선정하여 가는 경우도 있다, 문경전통찻발축제도 2009년 개막행사에서 개막식의 연출작품과 운영하는 능력을 보고 인정하지 않고 있던 총감독 직함을 인정하고 총감독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열심히 지원하여 주었던 것 아니겠는가?

매년 연출을 하다보면 작년에 보았던 자는 작년 개막식과 올해의 개막식을 비교한다, 작년에 감명 있게 퍼포먼스를 본 것에 대하여 기억을 하며 올해 것도 기대심리와 함께 나름대로 분석을 하며 관람한다, 그리고 나름대로 결과를 말한다, 감독님 작년보다 개막식연출이 못한 것 같아요, 이젠 능력에 한계가 왔나봐요 하는소리를 한다. 거기서 받는 자존심과 존멸감은 극에 달하고 스트래스가 어마어마 하다고 본다. 

연출과 진행은 다르다, 대다수 지자체에서 개막식 연출하는 것을 진행수준이라고 볼 수 있을 것이다, 아니 축제담당자들대다수가 연출이란 것을 이해 못하는 경우가 많다고 본다, 그냥 무대위에 공연팀 올리고 진행하면 연출이라고 생각을 하는 담당공무원이 많이 있다는 것이다. 진행은 누구나 할 수가 있다, 단지 매끄러움의 차이가 있을 뿐이다, 축구경기로 예를 든다면 초등학교 축구 경기나 대학교 아니 국가대표축구경기도 똑같은 축구 경기이다, 그러나 레벨과 퀄리티의 차이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크다는 것이다, 연출 또한 같은 상황이라고 볼 수도 있을 것이다. 

연출작품을 만들기 위해서는 여러 가지의 소스(참여팀) 구성을 하여 하나의 요소로 작용한다고 본다, 전체 연출작품의 주제가 나오고 그 주제에 맞는 무대공연작품소스(출연자)를 구성한다, 공연출연팀을 섭외·구성하여 군무를 안무하여 리허설을 통해 시스템(무대세트, 음향, 조명, 레이저, 특효, 음악감독 등)과 사전 미팅을 하고 현장에서 리허설을 반복하여 작품을 만들어간다, 리허설을 많이 하는 만큼 현장의 본 행사에서 실수를 줄이고 마음의 여유를 갖고 연출을 할 수가 있다. 연출자는 조명, 음향, 특효, 중계, 영상 등에 있어서도 전문감독들과 협의와 조언을 받아 연출자가 구상하는 데로 무대 위 출연자와 연출스탭과, 분야별시스템 등 총괄적으로 컨트롤하며 작품을 연출한다, 대한민국에서 이러한 방식으로 연출할 수 있는 자는 그리 많지 않다고 본다, 특히 축제장에서는 대다수가 분야별 의탁하여 맡기고 진행하는 수준으로 연출하는 것이 현재의 모습이라고 본다, 특히 축제관련 공무원들 대다수가 이러한 작품 연출에 대하여 거의 인식을 하지 못하고 있다고 본다, 축제장에서 무대공연 비중이 크지 않다, 축제란 그 축제만의 대중적인 콘텐츠체험 프로그램이 중요하다. 관광산업의 축제에서는 콘텐츠에 대하여 집중을 하지 무대의 비중은 거의 두지 않고 서브로 생각하며 구성, 연출한다, 개막식에 대해서만 일정부분 신경을 쓰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물론 공연예술축제에서는 무대 중심이 될 수가 있을 것이지만, 일반 산업의 축제에서는 무대공연은 서브라고 생각한다. 

관광객은 그 축제의 콘텐츠 인프라를 보러 방문하지 공연을 보러 오지 않는다는 것이기 때문이다, 예선의 개막식은 의전에서 의전으로 끝났다, 그러나 지금의 관광축제에서는 의전도 중요하지만 메시지가 있는 퍼포먼스로 구성, 연출하고 있다. 그러나 예산을 과하게 쓸 수 없는 입장이다, 개막식은 중요하고 연출자의 자존심으로 과다하게 지출하는 경우도 있지만 축제 전체구성요소로 보면 아쉬운 점이 있고 어떤 때는 회의도 느낀다, 나의작품욕심 때문에 예산을 이 정도로 사용하여야 하는가 하는 자책감도 느끼는 경우가 있다. 그러나 개막퍼포먼스는 축제의 얼굴 아닌가 . 전체예산에서 적정선의 예산배정과 최저의 예산으로 최대한의 작품을 만드는 것에 만족감을 느껴야 한다고 본다. 물론 예산이 더 많다면 더 좋은 작품이 나올 수도 있지만 먼저 전체 예산 속에서 적정예산을 배정하고 그 예산으로 최대한 능력을 발휘하여 작품을 만드는 것에 대하여 만족감을 가져야 한다고 본다. 난 야간 개막식 연출작품은 출연자등을 최대한 전날 실행할 정시간에 출연진과 시나리오와 스탭 그대로로 갖추어 함께 리허설을 한다. 그게 나의 지론이고 작품에 대한 존심이라고 생각을 한다. 야간행사를 주간에 최종리허설을 한다는 것 도 이상한 것 아닌가? 몇시간 전에 리허설 몇 번하고 최고의 작품을 만든다는 착각도 이상한 것이라고 본다. 극한사항에서 리허설을 제대로 하지 못하거나 아예 할 수가 없는 현장의 상황이 있는 경우도 있다. 이런 경우는 스탭의 미팅을 반복하여 실행처럼 리허설을 한다, 지금까지 개막식연출을 마치고 나면 대다수 지자체의 담당자 분들께서 극찬을 받아왔고 대우가 틀려지는 경우를 보아 왔다. 행사장을 지나가면 주위에서 개막식을 감동으로 봤다는 인사를 많이 받는다, 막걸리한자하고 가라는 인사도 많이 받는다. 이러한 맛에 연출을 하는 것 같다. 

2012년도에는 야외 공연장에서 야간 7시에 개막식을 진행하였다, 주간행사는 광화문 앞 광장에 터를 닦아 무대를 설치하여 지역공연을 축제기간 상설로 운영하였다. 

 

1. 2013년 문경전통찻사발축제 

 

1) 축제개요

2013년 4월 27일부터 5월 5일까지 9일간 문경새재 오픈세트장에서 개최되었다. ‘찻사발에 담긴 전통, 그 깊은 울림!’(사토에서 찻사발까지)라는 주제로 찻사발이 완성되기까지의 시대적·물리적 과정을 함축적으로 담았다. 기획전시는 예년과 같이 ‘문경전통도자기 면품전’, ‘도예명장특별전’, ‘전국 찻사발 공모대전’, ‘어린이 도공전’, ‘찻사발 국내 교류전’, ‘국제 찻사발 공모전’을 진행했으며, 체험행사에서 새롭게 추가된 ‘창작 사랑 찻사발 콘테스트’, ‘찻사발 스쿨’, 찻사발에 대한 정보를 퀴즈와 놀이 형식으로 배울 수 있는 ‘찻사발 스토리텔링’등이 돋보였다. 또한 이번 축제에서는 도자기 퀵 서비스를 운영하여 축제를 찾은 방문객들의 편의를 개선하였다. 

2013년에는 기존 프로그램의 내용을 보강하고 찻사발 제작의 전반적인 과정과 그 안의 본질적인 이야기를 을 들을 수 있는 ‘찻사발 스토리텔링’, 가족·친구·연인들과 함께 찻사발을 만드는 ‘사랑찻사발 컨테스트’ 등의 새로운 프로그램 개발에도 힘써 좀 더 내실 있는 축제로 도약하여 2014년 대한민국 대표축제 선정의 목표를 확고히 했다. 이번으로 3회째를 맞이하는 ‘문경 전통발물레경진대회’는 해가 거듭될수록 참가자가 늘어나고 관심이 증가하여 명실상부한 축제의 대표 프로그램으로 자리를 찾아가고 있다. 또한 축제를 진행하는 세트장 부지까지의 셔틀버스를 추가하여 축제를 방문하는 관람객들의 편의를 개선하였다. 

 

기 간: 2013. 4. 27(토)~5. 5(일) 9일간

장 소: 문경새재 오픈세트장

주 최: 문경시

주 관: 문경전통찻사발축제 추진위원회

후 원: 문화체육관광부, 중소기업청, 경상북도, 한국관광공사, 한국지역진흥재단, 금복주

예산액 :1,173백만 원(국비300, 도비300, 시비400, 자부담173)

주 제: 찻사발에 담긴전통, 그 깊은 울림!(사토에서 찻사발까지)

 

 

 

2) 축제장 배치도 및 프로그램 운영

공식 행사 :개막식(14:00), 시상식

기획전시행사: 문경전통 도자기 명품전, 도예명장 특별전, 전국 찻사발 공모대전, 어린이 도공전, 찻사발 국제교류전, 국제 찻사발 공모전

특별 행사: 선조도공 추모제, 축제발전 심포지엄, 문경전통 발물레경진대회, 찻사발 깜짝경매, 망댕이가마 불지피기, 국제도자기 워크숍, 문경문화 퍼포먼스

체험 행사: 도자기 괭물체험, 도자기 빚기, 창작 사랑찻사발 콘테스트, 망댕이가마 속 체험, 찻사발 스쿨운영, 찻사발 스토리텔링, 찻사발 그림 그리기, 찻사발 모자이크, 찻사발 탁본

부대 행사: 문경 특산물관, 다례시연, 대형말차 나눔행사, 문경야생차 덖기, 시민의 날, 전통혼례, 차인의 날 운영, 주막거리

 

 

3) 축제 총감독 스토리

 

2013년 문경찻사발축제를 이끌어가는 조직이 또 한번 모두 바뀌었다. 자주 바뀌는 인사이동인하여 축제의 새로운 구상에 대한 어려움이 있다. 축제의 발전에 있어 저해시키는 부분이라고 본다. 그나마 다행인 것은 축제를 진행함에 있어 전적으로 서포트를 하여준다는 것이다. 잦은 인사이동의 일은 문경만의 일은 아니라고 본다. 오랫동안 총감독을 하였고 5년 동안 하고 있는 상황이라 절대적인 믿음은 주고 있다.

2013년에는 개막식장소와 주간무대 공연을 새롭게 행사장안으로 넣고자 하였다. 2012년에도 실행하고자 하였으나 여건상 실행하지 못하였다. 축제장의 입구도로와 세트장과 사이에 있는 밤섬에 터를 닦고 무대를 설치하여 밤섬을 활용하는 동선을 구성하였다. 무대가 이전하면서 개막식도 야간에서 주간 개막식으로 14:00에 진행하였다. 관객에게 연출자의 작품연출은 주간보다 조명등을 활용한 야간이 수월하다, 주간의 퍼포먼스연출은 야간보다 집중이 떨어지고 산만한 면이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전년도와 비교가 되는 두려움 속에 연출을 하게 되었고. 난 무탈하게 연출을 하였다고 생각을 하였지만 주변에서는 최고의 개막식 작품연출이었다는 평가로서 극찬을 받아 안도를 하였다. 5년 동안 총감독하면서 항상 새로운 변화를 시도하였고 진정한 글로벌축제로의 변화를 시도를 하고자 하였으나 축제 담당자들의 지속성 있는 업무가 아니라 매년 바뀌는 운영조직시스템으로 인하여 축제를 운영함에 있어 의견과 소통에 있어 한계성을 주는 부분은 어쩔 수가 없는 것 같다. 2013년도에도 갑작스럽게 축제팀장, 주무관이 인사이동으로 인하여 전반적인 축제 연속성과 변화에 개혁적인 시도는 어려웠다고 본다, 4년 동안 주축이 되어 이어온 총감독의 연출과 함께 일부분 변화 속에 행사를 마무리 하였다, 언젠가 2009년의 송만식팀장같은 소신, 열정, 개혁적인추구, 오픈된 마인드는 등을 가진 분이 와서 한번 개혁적인 변화를 시도하여 진정한 글로벌축제로 도약하기를 바랄뿐이다. 

 

내가 총감독을 지속하면서 어렵고 못하게 되는 경우는 크게 두 가지 경우라고 본다. 첫째는 처음 나를 총감독으로 선정하기 위해서는 많은 담당자들이 총감독과 입찰 및 자체 진행에 따른 방법에 대하여 많은 비교 분석을 하면서 총감독체제에 대하여 확실한 인식을 가지고 총감독의 뒷조사를 하여 신뢰의 가치를 확인한 다음 총감독으로 선정하여 함께 만들어 간다. 한번 선정되면 지속적으로 진행된다, 그러나 후임의 인사이동으로 인하여 축제의 방향성이나 총감독에 대한 인식부족으로 인하여 총감독체제에서 벗어나 일괄 입찰제도를 선호하여 총감독체제를 그만 두는 경우이다. 둘째는 총감독에 대한 선호에 있어 단체장과 아는 관계자가 지속적으로 단체장에게 가서 총감독을 하겠다는 어필을 하여 단체장이 총감독을 지정하여 내려오는 경우이다. 내가 지속적으로 총감독으로 하면서 제외되는 경우는 거의 이 두 가지 상황에서 이루어진다. 

어떤 축제에서는 단체장의 선거캠프들이 축제에 관련하여 나누어 먹기 식으로 참여하여 진행되는 특별한 경우도 있는 경우를 보았다. 난 2013년의 끝으로 2014년 문경전통찻사발축제에서 물려났고 내가 물러나면서 축제 총감독을 한 번도 하여 보지 못한 프로필자가 총감독을 함으로서 어떻게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오고 축제 전문 총감독을 제외시키고 축제를 총감독한 경력이 없는 자를 선정하였는지 모르겠다. 뭔가 비리가 있다는 언론사의 기사들로 인하여 공무원 비리 조사를 하게 되었고 나는 5년 동안 축제를 총감독하였다는 관계로 참고인 조사를 오랫동안 받으면서 많은 스트레스를 받았다. 결론은 공무원 비리는 관계가 없는 것으로 해결되었으나 그 과정에서 오랫동안 조사를 받은 나는 시간적으로나 정신적 및 물질적으로 많은 피해를 보았다. 다시는 한사람의 욕심으로 인하여 잘하여 오던 축제감독에서 물려난 것도 속상한데 그로인하여 2014년은 문경에서 매우 시끄러운 시기였으며 나또한 생각하고 싶지 않은 시기였다고 본다. 

올해는 운 좋게 문화체육관광부 선정 대표축제로 승격되었다, 축하드린다, 그러나 진정한 대표축제를 위해서는 몇 가지 갖추어야 된다고 본다. 부족한 몇 가지를 보완하여 진정한 대표축제로서 자리잡기를 바란다, 또한 글로벌축제로의 도약할 수 있도록 알찬 프로그램구성과 연출을 하기 바란다.

 

난 축제에 있어 총감독체제를 처음으로 도입 시켰다. 나도 1995년대부터는 총감독이란 체제 보다는 대행사 체제로 운영되었다. 그러나 축제를 본격적으로 진행하면서 진정한 축제는 대행사 체제로서는 발전이 될 수 없다는 것을 느끼게 되었다. 그러면서 전문가의 길을 가느냐, 사업적으로 가느냐에 대한 갈등과 회의를 느끼고는 하였다. 돈을 벌기 위해서는 대행사체제로 가는 길이 맞다. 그러나 축제의 구성, 연출 작품을 위하고 축제의 본모습대로 간다면 총감독체제에서 전문성을 가지고 가야 하기 때문이다. 그러한 갈등속에 난 사업의 길을 접고 축제의 전문의길 총감독체제로서 갈 것을 생각하며 총감독체제를 도입시켰다. 처음에는 지자체에 총감독체제를 설명하면 ‘총감독이 뭐 하는 것여요.’라는 질문을 많이 받았다. 또한 공무원관계자가 내가 총감독이고 진두지휘한다는 말을 하곤 한다. 전문성에 대한 개념이 없었기 때문이라고 본다. 

 

축제 답습형의 축제, 새롭게 변하지 못하다보니 메리트가 떨어지고 낭비성의 축제라는 지탄을 받는 것이 현실이다. 난 축제팀장을 만나면 항상 이런 말을 한다, 축제를 운영하는 담당자는 축제에 대한 소신, 열정, 개혁적인추구, 오픈된 마인드가 있어야 한다고 말한다, 이러한 마인드가 없으면 그 축제는 어렵다고 항상 말을 한다, 축제전문가가 관여하지 않는 축제는 건물을 짓는데 있어 기본설계, 기반공사 등을 전문가가 설계하는 것이 아니라 비전문가가 남의 건물을 보고 모양을 베껴 설계하고 공사하는 관계로 내실은 없고 똑같다는 말을 듣는다고.

총감독제도는 이러한 문제들을 해결한다, 총감독체제는 비전문가가 설계하던 것을 기본설계부터 총감독과 함께 만들어가는 축제라고 설명한다, 

2000년대 초에는 대한민국 축제를 운영함에 있어 대다수 축제가 총감독 없이 공무원이 총감독의 역할을 하였다. 축제담당공무원이 축제 전문가가 아니다 보니 어디서 축제 자료를 찾아 이벤트성축제로서 부스배치하고 무대 공연 하는 시스템의 운영이 대다수였다. 또한 축제에 대한 전문지식 부족으로 매년 답습하는 축제로서 배치 위치와 체험행사 및 공연을 약간 변형하여 운영 하는게 전부였다. 전문성이 부족하다보니 거의 답습형으로 진행되었고 변화 없이 매년 똑같다는 지탄을 받는 경우가 생기는데 있어 지금은 담당공무원들도 많은 고민을 많이 하고는 한다. 처음 총감독체제를 도입하면서 총감독체제에 대해 이해를 시키기 위하여 참으로 많은 노력을 하였고 없는 제도에서 도입하는 과정이라 생소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