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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령군에서는 의병 문화의 달 행사가 성황리에 개최되고 있다.
의령군에서는 의병 문화의 달 행사가 성황리에 개최되고 있다.
2017년 12월 축제에 대해 집필한 박종부 총감독의 축제 현장 스케치란 저서가 의령군과 인연이 되어 2018년부터 곽재우장군을 모티브로 한 의병제전 즉 홍의장군 축제에 총감독으로 참여 하고 있다.
2018년, 2019년 총감독으로 참여를 하였고, 2020년, 2021년, 2022년은 총감독에 대해 계약을 하였지만, 코로나19로 인하여 취소를 반복하면서 환급을 하여 주고는 하였다.
2022년에는 개최하고자 하는 의지가 강했지만, 행자부의 강력한 취소 요청으로 결국은 취소하였고 다른 방법으로 방역의 지침 속에 개최하게 되었다.
대한민국에서 축제란 명칭만 들어가면 형평성 없이 일관성 있게 정부에서는 취소를 요청하였다. 그러나 많은 관광객이 참여하는 엑스포나 밀집형의 박람회는 승인하여 주었다. 현재는 몇만 명이 입장하는 야구장과 축구장도 인원에 대한 제한 없이 승인하여주고 있다. 그러나 아직도 같은 시간대 몇천 명 정도가 참여하는 축제는 개최를 못 하게 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그동안 지자체에서는 축제의 방문객을 홍보용으로 많이 부풀려 하루 몇만명 또는 몇십만명이 방문하였다고 최소 2배에서 10배의 인원을 부풀려 홍보한 여파가 크다고 본다. 실제는 지방축제에서 하루 종일 방문객이 평일은 1만명, 주말은 3만명 넘는 축제가 거의 없다는 것이다. 잠심야구장의 입장객 만큼도 방문객이 되지 않는다는 것이다. 그런데 행자부에서는 축제란 명칭만 들어가면 취소요청을 하였다.
그동안 많은 지자체에서는 축제란 명칭을 사용하지 않고 의지가 있는 곳은 기념행사 및 전시 행사로 변경하여 개최를 하여 왔다.
이번에 의령에서도 4월 2일 의병탑 건립 50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하여 성황리에 마치었다.
또한 의병 문화의 달이란 문화행사를 만들어 의병이란 주제로 4월 1일부터 30일까지 30일간 진행을 하고 있다. 행사의 구성은 의병에 대한 유등 전시와 빛 거리 조성, 인디언 텐트, 타프 등 다양한 쉼터와 그늘막을 설치하고 지역의 버스킹 무대를 설치하여 벚꽃 밑에서 쉴 수 있는 공간을 조성하였다.
군민에게 의병에 대한 호국정신을 더 각인시켜주고 문화공간의 쉼터를 제공하여 주고자 외부에는 홍보를 하지 않고 진행을 하였지만, 구전을 통하여 외부에서도 점점 많은 관광객이 참여하며 만족감을 느끼고 간다. 즉 의령군에 대한 호감도와 이미지적인 브랜드 가치를 높여 주고 있는것이다.
반응이 좋다 보니 5월 어린이날 등의 행사와 연계하여 연장에 대한 고민도 하고 있다.
홍의장군축제에서 준비된 한 마당의 프로그램을 업그레이드 시켜 의병 문화의 달을 진행하고 있는 프로그램은 개최하고자 하는 의지가 강했던 의령군 담당분들의 열정이 이러한 성과를 올리고 있다고 봐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