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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난계국악 축제를 이렇게 총감독 하였다.

*등록일 : 2022-04-14 *조회수 : 319회

영동난계국악축제 (전 우수축제)

 

1) 지역소개: 영동군은 충청북도에 남부에 위치해 있다. 총 인구 50,484명(2017년), 총 면적 845.4 km²이다. 신라시대 이전까지 길동으로 불렸으나 경덕왕 때 영동으로 개칭되었다. 영국사, 옥계폭포(박연폭포) 등 경관이 아름다운 장소가 많다. 지역의 주요 특산물로는 포도와 감이 있어 매년 포도축제와 곶감축제가 진행된다. '국악과 과일, 그리고 자연'이라는 지역 이미지를 차용하여 ‘레인보우 영동’이라는 슬로건을 홍보하고 있다.

 

2) 축제기획의도: 국내 유일의 국악축제로 우리나라 최고의 악성이신 난계 박연 선생의 음악적 업적을 기리고 전통문화예술의 진흥을 위해 열리고 있다.

 

3) 축제시기 및 예산: 2017년 10월 (4일간), 예산 660백만 원 (2017년 문체부 보고서)

 

4) 주요 프로그램: 영동 하상주차장 일원, 난계사 등

 

5) 주요 프로그램: 타북식, 숭모제, 난계거리퍼레이드, 조선시대 어가행렬 및 종묘제례 (악) 시연, 국악기 제작 및 연주체험 등

 

6) 축제 현장 스케치: 대한민국을 흥분의 도가니로 몰아갔던 2002년 월드컵 이벤트를 영동군과 함께 하고. 8년 만에 다시금 인연을 맺었다. 2000년도부터 무주반딧불축제를 매년 총감독을 하고 있을 때 매년 옆동네 난계국악축제를 이끌어가고 있는 공무원분들이 다녀와서 함께 하고 싶어 했다.대한민국에서는 인물축제가 몇 군데 있다. 그러나 어딜 가나 한계성에 부딪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영암 왕인박사를 모티브로한 ‘영암왕인문화축제’나 이순신장군을 모티브로 한 ‘이순신축제’나 춘향이를 모티브로 한 ‘춘향제’등 모두 어려움을 가지고 가는 축제라고 볼 수가 있다. 그나마 ‘영동난계국악축제’은 악기와 연관된 음악을 다루고 있기 때문에 좀 더 우위를 점하고 있다고 보지만 국악이란 면에서 젊은 층의 외면을 받고 있는게 현실이다. 이러한 모든 어려움을 딛고 성공한 축제로 가고자 한다면 현실적인 조직구성과 국제화에 맞추어 퀄리티를 높일 때 많은 관광객을 유치하고 생산적인 축제를 만들어 갈수가 있을 것이라고 본다.

 

7) 약점과 발전방향: 영동군은 난계박연선생의 고향으로서 유명하고 그 업적을 가지고 다양한 악기를 만들어가고 있다, 그러나 정서적으로나 국민들이 그의 가치에 대한 이해도와 참여가 높다, 관외의 관광객도 그렇지만 지역에서 그 인프라 구성을 갖추지 못하고 있는게 한계점이라고 본다, 2016년 까지는 난계기념사업회에서 진행하고 있든 상황으로 연계성과 조직력등에 있어 어려움이 있었다, 2017년에는 축제 재단이 설립되어 재단에서 진행하고자 한다. 그러나 참여자의 마인드와 역할에 대한가 발전하는데 있어 아주 중요하지만 아직 미지수 이다. 난계국악축제가 발전하고자 한다면 새로운 구상을 하여야 한다고 본다, 현재 무대와 부스 위주의 프로그램에서 완전히 탈바꿈을 하지 않는다면 어려울 것이라고 본다, 메이저 축제로서의 손색이 없는 큰 그림과 지원이 있을 때 성공 가능성이 있을 것이라고 본다. 즉 전국의 국악인과 공연이 함께 참여하여 즐길 수 있는 마당이 되어야 할 것이다, 해외 초청작들이 들어와서 명실상부한 국악의 고장으로서 명맥을 만들어 갈 수 있을 때 대한민국에서 사랑받는 축제가 될 것이고 그 이상의 축제로 꿈을 꿀수 있을 것이라고 본다, 추상적인 운영체제보다는 제대로 알고 추진할 수 있는 조직체를 갖추는 게 관건이라고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