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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여년, 풍부한 현장의 노하우를 전해드립니다.

충주세계무술축제를 이렇게 총감독 하였다.

*등록일 : 2022-04-14 *조회수 : 274회

6. 충주세계무술축제 (전 우수축제)

 

1) 지역소개: 충주시는 충청북도에 북부에 위치해 있다. 시이다. 총 인구 208,146명(2017년), 총 면적 984.1㎢이다. 탄금대, 충주호, 중앙탑, 중원고구려비 등이 있다. 삼한 시대에 마한에 속해있었으며 삼국시대에는 각국이 차지하고자 하는 주요 요충지였다. 고려 충렬왕 때에 지금의 지명인 중추라는 이름이 붙었다. 큰 산업 단지가 여럿 조성되어 있어 공업도시로 알려졌으나 현재는 ‘활기찬 경제, 역동하는 충주, GOOD Choong ju’라는 슬로건을 가지고 기업도시로서의 인프라 확충에 주력하고 있다. 주요 특산물로는 사과가 있으며 충주사과시험장에 사과과학관이 건립되어 있다 

 

2) 축제기획의도: ‘택견’의 세계화와 ‘무술의 도시’ 충주 브랜드 강화 및 전통 무술의 저변을 확대해 국민 건강증진에 기여하며 지역 시민의 참여를 통해 시민 화합의 장을 제공하고 나아가 외래 관광객을 유치하여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키고자 한다.

 

3) 축제시기 및 예산: 2017년 9월 (7일간), 예산 17백만 원 (2017년 문체부 보고서)

 

4) 주요 프로그램: 세계무술공원

 

5) 주요 프로그램: 국제무예연무대회, 무술을 테마로 한 주제공연, 전시 체험프로그램 운영 등

 

6) 축제 현장 스케치: 나의 고향은 충주이다, 서울에서 전국으로 축제전문가로서 총감독으로 활동하면서 충주의 관광축제 발전에 대한 기대가 컸다, 현 이형국 국장님과 계장시절 인연이 되어 축제 총감독을 2년 동안 하였다. 고등학교 졸업을 하고 서울로 오면서 거의 충주로 내려 갈 기회가 없는 가운데 이 기획가 되어 많은 분들과 함께 하는 시간이 되었다, 그 다음해에는 내분 속에 인사이동 등이 있었고 총감독제에서 대행사체제로 전환하면서 그만두었다. 그 이후에는 2009년부터 이웃동네인 문경전통찻사발축제와 사과축제, 오미자축제, 한우축제 등을 문경시에서 절대적인 신뢰를 받아 전체적으로 총감독제도를 도입하여 진행하였다, 충주에서는 서울에서 내려와서 행사를 하니 이방인 취급을 하는 경우도 있었다, 그래서 2010년에 충주로 이사를 내려와서 문경축제들을 하면서 충주의 발전을 위하여 노력하였다, 충주의 집과 문경축제장과 30~40분이면 가는 거리였기에 매우 가깝다는 생각을 한다. 사무실은 서울에 두고 충주에서 서울로 출퇴근하면서 전국의 축제장을 스케치하고 컨설팅과 총감독으로 활동하였다, 충주의 관광과 축제에 대한 것에 대하여 훤히 보이는 가운데 발전에 도움을 주고자 순수한 마음으로 접근을 하였으나 시청에서는 업자 취급을 하는 것이 매우 불쾌하였다. 뭔가 하나 하려고 기웃거리는 모습으로 보는 것 같았다, 난 내가 가지고 있는 노하우를 재능기부 하고 싶었던 것이다, 진심을 가지고 순수한 마음으로 접근하였으나 받아 드리는 공무원은  업자로만 취급하는데 있어 존심이 상한 관계로 축제에 대한 이벤트를 전혀 하지 않았다, 나는 나의 고향이 관광도시로서 세계 속의 축제도시가 되기를 진심으로 바랬다. 이러한 가운데 한가위 큰잔치라고 명칭을 지워 자비 5천만 원을 들려 시민 대상으로 접 축제를 만들어 진행하여 성황리에 끝내기도 하였다. 그러나 거기까지이고 충주를 변화시키고자 그 노력을 하였으나 변화를 시키지 못하고 끝내 2016년 1월 서울로 집을 옮겼다. 매우 아픈 일이라고 본다. 전국에서 연말 되면 축제 담당공무원들께서 문화체육관광부 선정에 대한 소통을 위하여 서울 사무실로 찾아와서 정보와 소통을 하고자 하였으나 충주에서는 그런 기대도 없었고 결론은 2016년 우수축제까지 진행되었으나 탈락되고 말았다. 충청북도 도지사이신 이시종 도지사가 충주시장시절 무술축제를 만들었으나 한국당이 시장을 맡으면 축제의 예산을 삭감하고 민주당이 시장을 맡게 되면 축제의 예산을 증액하고 축제가 정치적으로 매우 타는 관계로 방향을 잃고 항상 존폐의 위기에서 낭비성 축제로 전략되었다.

 

7) 약점과 발전방향: 충주의 세계무술축제는 태껸을 모티브로 만들어진 축제이다. 90연대에는 나름대로 인지도와 흥미를 이끌어갔다, 그러나 2010년부터는 항상 존폐위기의 기로에 선다, 어떤 시기에는 존폐의 위기 속에서 충주 MBC 존폐에 대하여 패널로 참여한 적도 있다, 단체장의 의지에 따라 그 시기에 따라 관심도가 떨어져 항상 새로운 돌파구가 어려웠다, 지금은 한국당에서 시장을 맡고 있다, 결론은 세계무술축제가 매년 하던 것이 격년제로 변화여 관심 속에서 더 멀어졌다, 현재의 축제는 매년 시연의 답습형 축제로 진행되고 있다, 똑같은 시연 식상하고 외진인의 관광객에게 그다지 사랑을 받지 못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그러나 축제 전문가와 함께 새로운 인식으로 축제를 만들어간다면 가능성도 있다. 그러나 이러한 마인드를 누가 가지고 지원을 할 건인가에 대한 고민이 깊다, 무술축제가 발전하고자 한다면 정치를 타지 않는 상태에서 관광객이 무엇이 원한지에 대한 답을 가지고 깊은 관심 속에 축제 전문가들과 컨설팅을 받으며 축제전문 총감독을 선정하여 기본부터 새롭게 구성, 연출하여 가는 방법이 올은 방법이라고 생각한다. 시연과 대회가 중심이 아니고 시민이 참여하여 같이 꾸며갈 수 있는 축제, 즉 지역인프라를 육성하여야 할 것이다, 그리고 수만 명이 동시에 참여하여 만들어갈 수 있는 무술퍼포먼스를 만들어 간다면 충분히 가능성이 있을 것이라고 나는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