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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여년, 풍부한 현장의 노하우를 전해드립니다.

강경젓갈축제를 이렇게 총감독 하였다.

*등록일 : 2022-04-14 *조회수 : 302회

강경젓갈축제 (전 최우수축제)

 

1) 지역소개: 논산시는 충청남도에 위치해 있다. 총 인구 125,942명 , 총 면적 이다. 총 대지 면적은 554.98 km²이다. 삼국시대에는 백제가 위치하여 계백장군이 이끄는 5천 결사대와 신라의 김유신이 이끄는 5만군대가 백제 최후의 결전인 황산벌 전투를 벌인 곳이다. 주요 관광지로는 계백장군유적지와 관촉사 등이 있고 이외 육군훈련소가 위치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특산물은 딸기와 오골계이다. 주요 산업은 건설업과 제조업. 논산시의 캐치프레이즈인 ‘예스민(YESMIN)’은 예가 스며있다는 의미와 YES의 의미를 동시에 보여주며 논산이 예학, 선비의 고장이며 긍정적인 활력을 갖고자하는 뜻을 보여준다. 

 

2) 축제기획의도: 젓갈을 통한 다양한 문화적 체험과 정신적 건강을 추구할 뿐만 아니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경제축제이다.

 

3) 축제시기 및 예산: 2017년 10월 (5일간), 예산 8350백만 원 (2017년 문체부 보고서)

 

4) 주요 프로그램: 강경포구, 젓갈시장, 젓갈전시관 일대

 

5) 주요 프로그램: 아시아 젓갈 페스티벌, 젓갈 퍼레이드, 강경포구 재현 행사, 보부상 난전 재현놀이 등

 

6) 축제 현장 스케치: 논산’하면 ‘병영훈련소’가 연상된다. ‘강경’하면 그 옛 날 논산의 중심지였고 강경포구가 포구로서 한 시대를 이끌러갔던 때가 있었다. 포구의 인연으로서 강경젓갈이 유명세를 타고 지금까지 전해져 오고 있다.내가 ‘강경젓갈축제’에 참여하기 전에는 사람 죽는 축제로서 많은 매스컴의 주목을 받았다.축제팀장이 말하길. 마라톤하다 죽고, 뗏목 타다 죽고. 경찰서에 왔다갔다하다보니 축제가 끝났더라고. 그리곤 하신 말씀이“정신없이 축제가 지나가던데 총감독이 필요한 것 같다. 도와주라, 현재는 감독료가 없는데 책정이 안 되면 내 자비라도 내놓아 책정하여주겠다;”하던 열정을 보면서 나를 참여 시켰다.처음에는 총감독으로 참여를 하였음에도 불구하고 새로운 체제의 도입으로 생길 마찰 을 감안하여 자문위원의 명목으로 전체의 미팅에 참가하였다. 그러면서 점차 룰을 바꾸어 나가며 총감독이란 명칭을 거부감 없이 사용 할 수 있게 되었다. 내가 능력으로 종합연출 및 총감독을 할 때, 시스템 시설 장치는 어떠한 라인으로 참여하여 함께 진행하게 되었다.하지만 몇 년 동안 축제를 총감독하면서도 총 감독과 시스템업체와 매년 싸우는 상황이 생겼다. 안하무인겪인 업체, 축제장의 운영본부에서 축제 담당자인 공무원이 이유 없이 맞고 있는 상황이 있었다. 모르는 사람이 와서 패는데 말리는 사람이 없는 거였다. 이유인즉 시스템을 맡은 사장의 동생이 와서 공무원을 때리고 있는 것이었다. 왜 반항하지 못하고 맞기만 하느냐고 물으니 동네의 선후배 관계라 그렇다는 말을 들었다. 참으로 아이러니 한 상황이라고 본다. 의협심에서 말리던 내가 싸움에 휘말리게 되었다, 행사장의 현장에서는 자고 일어나면 축제 담당자들도 모르는 사건들이 새로 생겨 업무가 다른 방향으로 추진되는 상황이 만들어 졌다. 시스템업체와 단체장간에 밤의 미팅에서 새롭게 생기는 일들이 생기는 것이었다. 실수의 연발인 업체, 기본 마인드가 되어 있지 않은 업체. 신경 좀 써서 실수 좀 하지 말라고 한말에 답변은 뭘 그렇게 신경쓰냐 대충하지. 이러한 일들로 빈번하게 부딪히게 되어 결국에는 몇 년 동안 애착을 갖고 연출하던 ‘논산강경젓갈축제’를 지역 이벤트사에 넘겨주고 물러나게 되었다.그래도 마음 한구석에서는 자부심이라는 것으로 위안을 삼고 있다.내가 참여하기전에는 운영 미숙으로 사람이 사망하거나, 관광객이 없어 식당, 부수에 신청자가 없었다고 한다. 그러나 타성에 젖어 작년의 답습으로 운영하고자 하였던 기획단과 조직체를 개혁적인 추구로 관광객이 인산인해를 누리게 만들었기 때문이다. 그 다음 해 역시 장사가 잘되어 부수 접수를 컷트 하기 바쁘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현재는 지역 업체가 새로운 개발을 하지 못하여 정체성에 빠져 어렵게 진행되고 있다고 한다. 축제는 말이나 이론으로만 하는 것이 아니다. 풍부한 노하우와 장인정신의 마인드가 있는 분들이 총감독을 하였을 때 성공적인 축제로 만들어 갈수가 있을 것이다.

 

7) 약점과 발전방향: 젓갈에 대한 인지도는 높으나 음식의 다방면으로 발달되고 변화하는 현시대에서 젓갈에 대한 이미지는 흐려지고 있는 관계로 많은 상가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때일수록 돌파구를 찾아야 하는 데 축제의 구성에 대한 변하에 있어 매년 똑같은 프로그램에 식상하게 구성, 연출이 되고 있다, 나름대로 장소의 여건은 좋다고 할 수도 있으나 축제를 구성하는 사람들에게서의 마인드가 변해야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한다 ,많은 축제장에서의 벤치마킹을 하고 노력은 하고 있다지만 거기까지의 구성, 연출이라고 본다. 예를 들면 모방하기 바쁘지 강경 것만의 축제를 구성하고 있지 못한 데에서 문제가 온다고 본다, 내가 생각하는 축제는 강경포구의 재현거리에서 그 시대의 젓갈 전시 판매로 구성하여야 될 것으로 본다. 시장 같은 분위기를 구성하는데 있어 강경읍과 논산시민이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을 때 젓갈축제는 뻗어 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본다, 모방이 아닌 강경 것만의 콘덴츠를 찾고 전문 연출로 작품을 만들어갈 수 있을 때 메이저 축제가 되고 뻗어나갈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