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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여년, 풍부한 현장의 노하우를 전해드립니다.

광주남한산성문화제를 이렇게 총감독 하였다.

*등록일 : 2022-04-14 *조회수 : 273회

광주 남한산성문화제

 

1) 지역소개: 광주시는 경기도 중동부에 위치해 있다. 총 인구 285,783명(2017년), 총 면적 431.05 km²이다. 백제의 500년 수도였던 위례성이 있던 곳으로 추측되는 지역 중 하나이다. 팔당댐 건설로 인해 팔당호와 경안천 습지생태공원이 조성되어 있다. 아름답고 깨끗한 자연경관을 활용하여 'Clean 광주‘의 슬로건을 제작하였으며 깨끗한 자연처럼 깨끗하고 투명한 행정을 하겠다는 다짐을 담았다. 조선시대에 백자생산지였던 영향으로 도자 가마터 등 관련 유적이 많이 발견되었으며, 이에 대한 연구·발굴·보존 등의 목적으로 설립된 광주경기도자박물관이 있다. 

 

2) 축제기획의도: 남한산성은 병자호란의 위기와 역사를 슬기롭게 대처한 곳이며 2천년 역사동안 한번도 함락되지 않은 성으로, 최근 행궁을 복원하면서 신라시대의 기와등 유물이 발견되어 남한산성에 대한 역사가 새롭게 조명되고 있으며 다양한 문화예술공연을 통하여 우리 선조들의 역사와 삶의 지혜를 알리고자 한다.

 

3) 축제시기 및 예산: 2017년 9월 (3일간), 예산 275백만 원 (2017년 문체부 보고서)

 

4) 축제 장소: 남한산성 남문주차장, 남한산성 행궁, 성곽 일원

 

5) 주요 프로그램: 왕실시찰 퍼포먼스, 한남루 근무 교대식, 남문수위군점식, 수어사성광순찰행렬, 남한상성 성곽밟기 등 각종 체험행사.

 

6) 축제 현장 스케치: 남한산성과의 인연도 그동안 같이 가끔 보았던 주무관의 고민 속에 총감독제도가 실행되었다, 그동안 입찰로 운영하는 시스템에서 매번 똑같이 진행한다, 식상하다 등에 대한 지탄을 받아왔기에 뭔가 전부 다 바꾸어 보자는 의도로 진행되었다. 광주에서 진행되던 남한산성문화제는 좀 특별한 관계성을 띄고 있다, 관심도도 특별하다고 본다, 아니 광주시의 인성과 관심도에 대한 인성을 보고 있는지도 모르겠다, 총감독하면서 기존행사에서 벗어나 행궁을 중심으로 구성, 연출하고자 노력하였고 그 결과가 좋았다, 그러나 열정이 있던 담당공무원들이 바뀌고 새롭게 인사이동으로 와서 참여하는 분들에 대한 신뢰성과 축제관광의 발전방향에 대한 인식부족으로 어렵게 진행하고 하였다, 다른 축제에서는 장소의 활용에 있어 관내에서 처리하면 되지만 남한산성은 광주시의 땅이면서도 경기도청에서 관리하며 문화재단 의탁 속에 문화재청과 현장관리소에서 운영하는 관계로 협조가 되지 않는다면 축제를 잘 풀어가기가 아주 어렵게 진행되고 있다고 본다.

 

7) 약점과 발전방향: 천혜의 요새인 남한산성은 유네스코에 선정되었을 만큼 높은 가치를 가지고 있다, 전설이야기 도 많다. 그러나 협소한 장소여건이 축제를 만들어내기가 어렵다, 또한 도로가 2차선 외길인 것도 문제라고 본다, 성공한 축제를 만들기 위해서는 축제에 대한 마인드가 있는 공무원들로 배정하고 서울에서 서문까지 올라갈 수 있는 케이블카 설치와 글로벌 전통공연장을 지어 공연을 함으로서 가치를 높이고 마을구성을 전문단지로 구성하는게 글로벌축제로 도약하기위한 관광상품을 만들어 내야 한다고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