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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여년, 풍부한 현장의 노하우를 전해드립니다.

무안연꽃축제를 이렇게 총감독 하였다.

*등록일 : 2022-04-14 *조회수 : 278회

무안연꽃축제 (전 예비축제)

 

1) 지역소개: 무안군은 전라남도 서부에 위치해 있다. 총 인구 79,222명(2017년)으로 전라남도에서 인구가 가장 많은 군이며, 총 면적 448.95 km²이다. 1914년 조선총독부가 목포부와 무안군으로 분리하기 전까지는 목포지역과 통합되어 있었다. 태봉 시기 궁예 세력에 참가하고 있었던 해양세력의 왕건은 견훤의 후백제를 밑에서 치고 올라가기 위해 나주를 점령하고자 목포에 도착해 나주 지역을 복속했다고 한 이야기가 전해진다. 아직 널리 알려지지 않았지만 톱머리 해수욕장, 홀통유원지 해수욕장, 조금나루유원지 해수욕장이 훌륭하고 해안일주도로도 마련되어 있어 여름 피서지로도 손색이 없다. 서남권의 중심도시로 재탄생하기 위한 다짐을 ‘군민위한 감동행정 잘사는 행복무안‘ 이라는 슬로건으로 보여주고 있다.

 

2) 축제기획의도: 다른 종의 연꽃과 차별화 된 무안 지역의 회산 백련만의 특징을 동양 최대 10만 평이라는 회산 백련지를 통해 홍보하고 축제 기간 외에도 사람들이 찾고 싶은 지역으로 기억에 남기고자 한다. 

 

3) 축제시기 및 예산: 2017년 8월 (4일간), 예산 310백만 원 (2017년 문체부 보고서)

 

4) 축제 장소: 일로읍 회산백련지 일원

 

5) 주요 프로그램: 개막행사 ‘금혼식’, 세계의 연꽃 전시, 수생식물생태전시관, 수상유리온실(백련 홍보관, 수석전시관), 백련지 잔치마당, 황토골 무안 요리경연대회, 더위사냥 ‘물총 페스티벌’ 등 

 

6) 축제 현장 스케치: 서울에서 무 연고지인 무안까지 가서 총감독체제를 도입 시키고 종합 연출 대행 건을 수주하여 운영했다. 이때가 문화관광부지정축제로서 자리매김하고 있을 때였다.동양최대라고 하는 10만 여 평에 이루는 연꽃단지 무안은 매년 조금씩 시설물을 확장하여 축제장을 조성하여 가고 있었다. 여름에 열리는 백련축제가 주간보다는 저녁 6시 때면 주변의 관광객이 모여들기 시작하여 축제장이 인산인해를 이루곤 하였다. 단지 흠이라면 들어오는 입구가 좁아 붐비는 시간 때엔 들어오는 데만 몇 시간 걸린다는 것이다. 그러나 매년 논을 임대하여 주차장을 늘려가는 노력에는 앞서가는 분위기를 볼 수가 있다. 

 

7) 약점과 발전방향: 무안연꽃축제의 단지의 인프라는 많이 구성되어 있다고 본다. 그러나 20여 년 간 지켜본 무안은 관광산업축제에 대한 열정이 그다지 높다고 보여 지지는 않다고 본다. 축제의 정책성과 장기적인 계획 속에 체계적으로 진행되는 것이 아니라 그때그때 수시로 이루어지는 시스템은 발전성이 없다고 본다. 나름대로 주변의 여건은 갖추고 있다고 본다, 사전에 철저한 준비 속에 체계적으로 만들어가지 못하는 시스템이 안타가울 뿐이다, 지금부터라도 제대로 활용하여 열정을 가지고 만들어갔으면 하는 바람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