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집
30여년, 풍부한 현장의 노하우를 전해드립니다.
홍성역사인물축제(전 내포문화축제)를 이렇게 총감독 하였다.
홍성역사인물축제 (전 유망축제)
1) 지역소개: 홍성군은 충청남도 중서부에 위치해 있다. 총 인구 89,605명(2017년), 총 면적 443.98 km²이다. 후삼국시대 왕건과 견훤의 운주전투가 있었던 지역이다. 3·1 독립운동 기념비, 조양문, 홍주의사총, 성삼문 선생 유허지, 김좌진 장군 생가지, 한용운 선생 생가지 등 근대 독립운동에 관련된 관광자원이 많다. 국내 최대의 축산 단지로 홍성한우·한돈이 지역특산물이며, 이외 광천 김, 토굴 새우젓 등이 있다. ‘美來路 홍성’이라는 슬로건을 통해 사람, 미소, 웃음을 연상시키는 모티프를 통해 즐거움과 행복이 살아 숨쉬는 홍성의 모습과 홍성인의 온화하고 따뜻한 마음을 표현하고 있다.
2) 축제기획의도: 홍성 출신의 고려말 명장 최영 장군, 사육신 성삼문, 한용운 선사, 김좌진 장군, 한국무용의 본류인 한성준 선생, 현대미술가 이응노 선생과 같은 역사 인물에 대해 홍보하며 외래 관광객에게 홍성에 대한 이미지를 제고하고자 한다.
3) 축제시기 및 예산: 2017년 7월 (10일간), 예산 1000백만 원 (2017년 문체부 보고서)
4) 축제 장소: 홍성군 홍주성 일원
5) 주요 프로그램: 고려 최영 무과마을, 조선 성삼문 한글마을, 일제강점기 한용운 독립마을, 일제강점기 김좌진 독립군마을, 근대 한성준 전통춤마을, 근대 이응노 미술마을
6) 축제 현장 스케치: 홍성내포축제는 참으로 나와 사연이 많은 축제였다고 본다.그동안 추진위원회가 있었지만 거의 관에서 주도적으로 진행을 하였고 2008년도에는 민간조직으로 모든 예산과 업무를 이양하고 관리만 하였다. 그때 축제 팀장과 남직원 여직원을 채용하였던 것으로 알고 있다. 3사람이 실질적으로 축제를 모두 이끌어가야 하는 상황이었기 때문에 현실적으로 어렵다고 봐야 했다. 행정적인 업무에 있어서 축제계가 축제를 운영한다면 계장1명 또는 소속계원 3~6명, 나아가서 과 직원, 더 나아가서 타과 부서의 협조체제에서 지원을 받게 된다. 예산 또한 축제예산이 아니라 타계나 타과의 예산의 집행에 있어 공연 및 시설물에 대하여 합리적으로 지원을 받을 수가 있다. 그러나 민간조직으로 넘어가면서 추가예산과 공무원의 지원 받기는 어려워진다.이러한 상황이 초래될 것을 예상하여 관과 축제 추진위원장이 총감독과 연출팀을 선정하여 지원했지만 기획단에서 “팀장은 내가 모두 할 수가 있는데 왜 연출팀이 오느냐”는 반응으로 불만을 표시하여 삐걱거리기 시작했다.기획단의 3명은 행정적으로 지원해 주기도 바쁜 인력이다. 연출팀이 작품을 잘 만들 수 있도록 지원해 주는 역할을 잘 하여야 한다고 본다. 욕심은 좋으나 나의 욕심으로서 전체를 망가트리고 결국은 실패의 축제로서 비생산적인 축제를 만들고 지역경제에 해를 끼침으로서 손실을 준다.축제를 기획함에 있어 총감독과 연출팀을 합해 보통 6명이상이 투입된다. 개막식을 함에 있어 총감독은 콘솔에, 음향 스탭 1명, 사회자 전담 스탭 1명, 무대상, 하수 각1명씩 2명, 무대 앞의 전 1명, 출연진체크 2명 등의 스탭이 기본적으로 투입이 된다. 인원이 작을 때는 한사람이 몇 가지 일을 동시에 해나가며 의기투합한다.진행과 연출은 다르다. 기획단에서 기본, 구성을 하고 그냥 알아서 하라는 방식의 진행은 연출이 아니다. 진행은 누구나 할 수 있는 것이지만 연출은 작품을 만들어 내는 것이다. 사전에 기획, 구성을 하고 운영 메뉴얼 및 Cue-Sheet, 시나리오 작성, 요소에 맞는 음악편집과 사전미팅과 리허설을 통하여 숙지되고 각 요소에 배치된 연출 스탭과 조명, 음향, 특수 효과, 중계 팀, 영상 팀 등과 조화로운 연출을 통하여 작품이 탄생되는 것이다. 아무 개념 없이 비전문가인 운영과나 단체에게 넘겨주는 것은 연출이 아니다 라고 생각한다. 이러한 마인드와 작품은 환영받지 못하고 외면당하는 축제가 될 것이다.대한민국 축제를 이끌어가는 관이나 민간인의 기획단에서 몇 명이 축제를 이끌어 갈 수가 없는 것이다. 그것은 진행이요. 연출이 아니라 구성하여 과나 단체에게 떠넘기는 행위 일뿐 입니다. 그러한 것들은 정체성을 잃어버리고 관광객의 눈높이를 절대로 맞출 수가 없으며 질적인 문제에 있어 한계점을 가질 밖에 없다. 이제라도 인식을 제대로 하고 행정의 뒷받침인 기획단과 전문연출팀을 구분하여 작품을 만들어 가야 할 것이다.
7) 약점과 발전방향: 홍성에서 역사적인 지명의 지역 내포구역을 역사적으로 넓게 풀어 축제를 하고자 하였다. 지금은 인물축제를 한다, 홍성에는 김좌진 장군등 많은 인물들이 있다. 그러나 인물을 가지고 축제를 만들어 간다는 것이 매우 힘들다, 인물축제로 최고 많이 하는 인물이 이순신축제일 것이다, 축제는 스토리가 있어야 한, 난세의 영웅 이순신은 그래도 스토리가 있는데 그 외 인물은 스토리를 만들어내기가 쉽지는 않다, 현재의 홍성을 보면 좀저 넓은 시야로 축제를 구성하는게 지역권의 축제에서 벗어나 관광축제로서 사랑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본다, 축제를 제대로 만들기 위해서는 공무원 몇 명이 담당하는 선이 아니라 축제만을 제대로 하기위한 상설조직체로서 축제에 대한 전문성을 가진 학자나 현장전문가들과 함께 만들어 갈수 있을 때 도약할 수 있을 것이고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