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집
30여년, 풍부한 현장의 노하우를 전해드립니다.
청송사과축제를 이렇게 총감독 하였다.
청송사과축제
1) 지역소개: 청송군은 경상북도 중동부에 있는 총 인구 26,429명(2017년), 총 842.68 km²면적인 군이다. 고려시대 청부현으로 불렸으며, 조선 세종 때 소헌왕후 심씨의 친정 고향으로 현에서 군으로 승격되었고 이후 세조 때에는 송생현과 안덕현을 합병하여 도호부로까지 승격 되었다. 유네스코에 등재된 국가지질공원, 주왕산국립공원과 달기 약수탕이다. 청송지역에 남아있는 고택을 이용한 한옥숙박시설인 민예촌과 청송자연휴양림 등 원하는 여행테마를 정하기에 알맞은 숙소들도 준비되어 있다. 주 산업은 농업으로 고추와 사과가 유명하다. 이런 청정자연환경 이미지를 활용하여 ‘자연을 노래하다, 청송’이라는 슬로건으로 관광자원을 홍보하고 있다.
2) 축제기획의도: 청송사과의 우수성을 대내외에 널리 홍보함으로써 차별화된 청송 친환경 사과의 이미지를 부각시켜 사과 생산농가의 소득향상을 기하고, 풍성한 수확의 기쁨을 생산자 소비자가 함께하는 한마당축제로 승화 발전시키고자 한다.
3) 축제시기 및 예산: 2017년 11월 (4일간), 예산 450백만 원 (2017년 문체부 보고서)
4) 축제 장소: 청송사과공원 등
5) 주요 프로그램: 사과도깨비 퍼레이드 및 사과도깨비 춤 경연대회청송군 향토음식 및 사과요리 경진대회, ‘청송을 그린다 展’ 전시회, 청송캠핑축제
6) 축제 현장 스케치: 청송의 사과축제에 내가 참여하기전에는 동네축제 수준으로 진행되었다. 청송사과축제는 강병극 팀장의 열정으로 체제를 바꾸어 오늘날의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시스템을 만들었다, 그동안 문화원에서 진행되던 것을 사과협회를 만들어 협회관계자 위주로 추진위원회를 만들어 운영을 하였다. 그동안 문화원 중심으로 나누어 먹기 식으로 진행되었던 기득권자들에게서의 반발도 대단하였다, 축제담당계장에게 쌍욕을 하면서 수시로 멱살을 잡고는 하였다. 총감독으로 참여하여 전체의 틀을 바꾸고 실·과·소와 참여 단체등이 참여한 상태에서 보고를 하는 과정에서도 전년도 관계자들이 이렇게 하면 안 된다는 항의를 하였지만 난 전혀 신경쓰지 않고 진행하였다. 수십 년 동안 총감독하면서 별별 사건들 다 겪었고 자신이 있었기 때문이다, 결론은 행사가 성황리에 끝나고 극찬을 받으면서 군수님이 고맙다고 식사 대접 한다고 연락이 왔다, 그러한 가정에도 항상 욕을 하고 다니는 사람이 있었다. 그 이후 행사가 끝난 이후에도 전년도 기득권자들이 욕을 하고 다니는 과정에서 앞에 나서지 못하고 뒤에서 서포트를 하여주었다, 그러다 다시 총감독으로 전면에 내세우고자 하였으나 인사이동으로 인하여 그 열정에 대한 막은 다시 내리고 그때 구성을 하였던 축제장과 운영시스템으로 가고 있다.
7) 약점과 발전방향: 청송사과축제는 청송 사과의 특성상 11월에 진행한다, 주변에 있는 주왕산 가는 길인 사과 공원에서 진행을 한다, 읍내와 많이 떨어져 있다, 때에 따라 비도 오고 11월 날씨 춥다, 계절적인 면의 영향을 많이 받는다, 이러한 환경을 이겨내고자 한다면 확실한 사과의 콘덴츠를 개발하여 만들어가야 할 것이라고 본다. 지금보다도 더욱더 관심과 열정을 가지고 임하여야 한다고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