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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 흥타령 춤 축제 & 과천 공연예술축제 & 안양 춤 축제 & 구로 G 페스티벌, 송파 한성백제문화제 현장 스케치의 비교분석(축제계 멘토 박종부 박사)
천안 흥타령 춤 축제 & 과천 공연예술축제 & 안양 춤 축제 & 구로 G 페스티벌, 송파 한성백제문화제 현장 스케치의 비교분석(축제계 멘토 박종부 박사)
9월 28일 04:00의 서울을 출발해 충주의 사무실에 들러 잠시 짐 정리를 하고 무주군으로 이동하여 제안서를 제출한다음 여러 곳의 축제 스케치를 위해 축제장소로 이동을 하였다.
<13:30경 천안 흥타령 춤축제장을 방문하였다.>
천안 흥타령 춤축제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관광 축제를 목표로 삼고 있다.
오랫동안 스케치를 하여 왔다.
예전에는 공원에서 개최하였는데 올해는 천안시 운동장 광장에서 개최하고 있었다.
행사장이 넓어진 관계로 답답함은 사라졌고 다채롭게 구성하여 연출을 하였다. 모두가 나름대로 컬리티가 높았다. 천안시민이 참여하는 프로그램으로서 농특산물 축제, 시민이 이끌어 가는 체험행사 등의 구성은 다채로웠으며 진정 축제다운 축제였다는 분석을 하게 한다.
즉 나름대로 잘 구성하여 운영하고 있다는 느낌을 받았다,
방문객도 하루를 참가하여 즐겁게 지낼 수 있는 공간과 프로그램의 구성이었다.
문제는 메인 콘텐츠인 춤경연대회의 무대구성이다.
일반적으로 평면도식의 좌석 배치는 관람객에게 만족도가 매우 떨어진다.
무대는 화려하였지만, 내용의 구성은 아쉬웠다.
원주 다아내믹페스티벌의 계산식 무대는 정열적이고 박진감 있는 모습을 그대로 느낄 수 있게 한다.
천안 흥타령 춤축제에서 계단식 무대가 구성되지 않는 이상 발전의 가능성이 작다.
세계적인 축제인 브라질 삼바축제는 전용적인 계단식 무대를 구성하고 있다.
니스 카니발이나 에든버러 타투축제도 1만 석 규모의 계단식 무대를 형성하고 있다.
천안흥타령축제가 제대로 성공하고 싶다면 계단식 무대에 대한 고민이 필요할 것이다.
그리고 자질 있는 공연팀의 무대별 배분도 필요할 것이다.
나름대로 잘 구성하고 있지만 진정 관광축제로 도약을 하고 싶다면 개선이 꼭 필요하다.
천안 흥타령을 스케치하고 다음 코스로 이동하였다.
<16:00경 과천 공연에술축제에 도착하여 스케치하였다>
과천공연에술축제는 시민광장에서 개최하고 있었다.
과천공연예술축제는 예술축제이고 필자는 오랫동안 분석을 하여 왔기에 변천사를 알고 있다.
예전에는 협소한 공간이었다면 올해의 시민광장 공간은 매우 넓었다.
다양한 공연예술이 배치되어 운영하고 있었다. 나름대로 디스플레이를 하고자 하였으나 좀 부족하여 보였다.
주 무대는 약 1만 석을 설치하여 놓은 것처럼 매우 넓은 공간의 구성이었다.
이러한 규모로 공연하는 축제는 대한민국에서 거의 없다.
과천공연예술축제의 구성 키워드 세 가지를 체크한다면 예술 무대, 대형공연무대, 푸드트럭 무대 정도였다. 그 외도 있었지만, 구성이 약하였다.
과천시민이 참여하는 프로그램도 있었지만 다른 축제에 비해 매우 부족하였다.
진정 과천시민축제나 더 나아가 관광축제로 도약을 하고 싶다면 전면적으로 새로운 구성이 필요하다는 분석을 하였다.
다채로운 공연예술에 관심이 있는 분들은 내용구성이 적었지만 그래도 시민은 참가하여 즐길 만하였다. 스케치를 마치고 다음 안양 춤 축제 장소로 이동하였다.
<17:00경 안양 춤 축제가 개최하는 평촌중앙공원에 도착하여 스케치하였다.>
안양춤 축제는 대행사 선정평가를 하러 오기도 하였고 몇 년 전에 방문 스케치를 한 바 있었다.
축제는 중앙공원과 삼덕공원 두 군데에서 개최한다. 삼덕공원의 분리 배치를 하였다고 하는데 개인적인 소견은 성과를 내는 데 있어서 큰 의미가 없다고 판단한다.
축제는 27일부터 29일까지 개최를 한다.
27일에는 야간 개막식만 하고 본격적으로 28일부터 개최를 한다고 한다. 그래도 전체적인 구성에 대해 스케치를 하였다. 무대에서는 개막식 리허설을 하고 있었고 먹거리 장터인 주막집은 판매하고 있었다.
중앙공원과 도로를 막고 개최하는 안양 춤 축제의 공간은 매우 넓다.
축제하기 좋은 장소이다. 진정 안양시민 모두가 참여하여 구성하는 축제로서 부러운 축제라고 인식을 하게하는 축제이다.
시 단위의 인프라는 매우 좋다, 그 인프라를 최대한 활용하여 진행하고 있는 축제가 안양 춤 축제라고 판단을 하고있다.
그러나 무대의 구성은 매우 엉성하였다.
무대의 구성이 옥에 티였다. 그래도 기대가 되는 축제였다.
스케치를 마치고 다음 장소로 이동하였다.
<18:30분에 구로 G 페스티벌을 스케치하기 위해 어렵게 고척교 둔치에 도착하였다.>
구로 G 페스티벌은 관광축제와 거리가 먼 구로구민의 화합 잔치 엿다.
협소한 공간에 많은 구민이 참여하여 즐기고 있었다.
그로 G 페스티벌의 구성을 3가지로 말한다면 무대공연, 식당구성, 약간의 체험행사 정도였다. 식당에는 많은 사람이 붐비고 즐겼다. 동네 잔칫집 같았다.
무대의 객석은 협소한 공간의 구성은 가수들의 공연으로 채웠다,
도심지에서 공간을 찾기는 쉽지 않았을 것이다.
그로 G 페스티벌은 구민의 화합 잔치였고 구성은 매우 단조로웠다.
구민이 참여하는 프로그램을 대폭으로 추가 구성하여 진정 구민이 참여하여 이끌어가는 축제였다면 하는 아쉬움이 매우 컸다.
축제다운 축제를 위해서는 대폭적인 재구성이 필요하다,
안양 춤 축제에 대한 벤치마킹의 분석을 통하여 보강한다면 더 사랑받는 축제가 될 것이다.
외부의 방문객이 관람하기에는 매우 부족한 축제였다.
스케치를 마치고 다음 장소로 이동하였다.
<20:00 송파 한성백제문화제 장소에 도착하여 스케치를 하였다.>
많은 인파가 무대의 가수 공연을 관람하고 있었다.
축제가 개최되는 올림픽공원 광장은 집과 가까운 관계로 거의 매년 스케치하고 있다.
송파 한성백제문화제의 구성 키워드는 4가지로 말할 수 있다. 무대공연, 마을식당 운영, 약간의 체험행사, 거리퍼레이드이다.
협소한 공간의 한계성이 큰 문제일 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한성백제문화제의 축제 명칭이 부끄러울 정도로 축제에 대한 정체성이나 콘텐츠가 없다, 아니 예전보다 더 후퇴하고 있어야 한다.
한때는 문체부 선정 관광 축제에 진입한다는 마인드로 나름대로 콘텐츠를 개발해 설치한다고 노력하였다.
현재는 그러한 모습이 거의 보이지 않았다.
코로나19의 시기를 겪으며 인사이동과 관심의 결여로 관광콘텐츠에 대한 개념을 잃어버린 이유도 있지만 너무 아쉬웠다.
매년 식당은 인산인해이다.
그 정도가 한성백제문화제의 한계성이다.
볼게 없고 콘텐츠가 없는 한성백제문화제의 구성이다.
참으로 답답한 한성백문화제의 구성이었다.
새로운 인식의 변화가 필요한 한성백제문화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