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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장호원복숭아축제, 경기 청년축제, 청년박람회, 강북청년축제 현장 스케치(축제전문가 박종부 박사)
2024 장호원복숭아축제, 경기 청년축제, 청년박람회, 강북청년축제 현장 스케치(축제전문가 박종부 박사)
9월 21일에는 아침부터 비가 많이 내렸다.
20일 충주시청의 미팅 관계로 내려왔다가 충주창고사무실에서 숙박하고 내일 여러 곳의 축제장을 스케치하기로 마음을 가졌다.
충주창고사무실에는 행사용품 창고와 컨테이너 등에 행사용품들이 보관되어있다, 그리고 200평의 규모에 고구마 등을 심어 첫 농사를 직접 지어봤다,
아침 일찍 비가 내리는 가운데 직접 첫 농사를 지은 고구마를 먹을 만큼 캐고 수도시설 등을 정리한 다음 행사 스케치를 위해 출발을 하였다.
<장호원복숭아축제>
첫 코스로는 장호원복숭아축제를 스케치하였다. 비가 많이 내리고 있었다. 입구에서 안내하는 해병대원에게 우산을 빌려 현장 스케치를 하였다. 장호원복숭아축제는 초창기부터 수시로 스케치하여 왔다.
행사장 구성은 무대공연, 체험행사 부스, 그리고 판매장, 품평회장으로 구성하였다. 본 축제는 판매 위주로 구성한 것이다. 이외에도 판매장 다른 지역에 설치하여 같이 축제를 운영하고 있는 것이다.
지역민들이 체험행사, 판매행사 등에 많이 참여하여 행사의 분위기를 띄우고 있었다.
비가 많이 내리는 가운데에도 행사는 모두 진행되고 있었고 생각보다 비가 오는 가운데에도 방문객들이 있었다.
무대와 객석에 지붕을 설치하였기에 우천 시에도 강행이 되는 무대공연이었다. 또한 부스 앞에 텐트를 더 설치하여 비를 맞지 않고 다닐 수 있는 통로 만들었기에 우천 시에도 행사가 강행이 될 수 있도록 하였다.
주변에는 야시장이 크게 자리 잡고 있었다.
야시장이 크게 차지하고 있다는 것은 그만큼 방문객이 찾아오고 있다는 것 아닌가?
<경기 청년축제>
9월 21일은 청년의 날로 각각 지자체에서 청년축제를 많이 개최하고 있었다.
먼저 장호원복숭아축제의 스케치를 마치고 이천 청년축제를 하는 이천 도자기 전시관의 행사장을 찾았다. 안내판 등이 정리되어 있지 않았다. 자주 찾는 도자기 엑스포장이지만 청년축제장을 찾기가 쉽지는 않았다. 비는 퍼붓고 있다. 주차할 곳도 없다. 그냥 다음 코스로 이동하였다.
경기 청년축제가 개최되고 있는 옛 경기도청으로 이동하였다.
그렇게 내리던 비가 수원을 들어오면서 그쳤다,
축제장에 도착하였다. 도청 중간의 잔디광장은 행사하기가 좋았다.
축제의 구성은 무대공연, 푸드트럭 그리고 청년의 진로에 대한 안내 부스와 체험 부스 등으로 구성이 되었다. 좀 단조롭게 구성하였지만, 분위기는 좋은 공간이었다.
행사프로그램은 단조로웠지만 나름대로 그런대로 즐길 수 있게 구성하여 운영하였다.
<대한민국 청년박람회>
대한민국 청년박람회를 스케치하기 위해 여의도공원으로 향하였다.
주차할 곳이 없다. 눈치껏 주차하고 박람회장을 찾았다.
청년들이 즐길 부스들을 80여 동 설치하였으며 무대에서는 최강야구출연자들이 토크를 하고 있었다. 박람회의 구성은 무대, 푸드트럭 청년들이 관심 있는 부스 등 크게는 3가지 테마로 구성이 되어있었고 공원 공간의 한계성으로 공간 배치는 크지 않았다. 그래도 청년들의 관심과 열기가 높았다. 단순하면서도 확실한 테마를 가지고 운영하였다. 경기 청년축제나 청년박람회나 분위기만 약간 틀릴 뿐이지 내용은 거의 비슷했다.
<강북청년축제 현장 스케치>
다음 코스로 용산문화 도시 야행을 스케치하고 싶었으나 아침, 점심을 굶고 시간에 쫓겨 이동하는 관계로 그냥 용산 야행은 건너뛰고 강북구 청년축제로 이동하기로 마음먹고 강북구 청년축제가 개최되는 강북구청으로 이동하였다. 강북구청 주변에도 주차가 쉽지는 않다, 그냥 거주자우선주차장에 주차하고 이동하였다.
행사장소인 강북구청의 광장이나 주변 도로도 협소하다, 즉 축제장의 구성 공간이 매우 협소하다는 것이다. 강북청년축제장은 무대공연, 청년참여 부스, 힐링 쉼터, 경관조명 설치 등을 하였다. 다른 축제보다는 힐링 쉼터, 경관조명, 마켓 분위기를 더 연출하였다, 작지만 다른 청년축제보다 좀 더 아기자기하게 구성한 느낌이었다.
축제장을 스케치하고 청년 전통시장을 스케치하며 분위기를 보았다. 그리고 18:00에 허기진 늦은 아침을 먹고 집으로 향하였다.
간단하게 글을 올리고 있지만 나름대로 철저한 분석을 하면서 오늘도 여러 곳을 다녀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