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장수 한우랑 사과랑 축제 현장 스케치(축제실무전문가 박종부 박사)

9월 6일 장수 한우랑 사과랑 축제장에 방문을 하였다.

장수의 축제는 오랫동안 자문 및 컨설팅 평가위원으로 소통을 한 적이 있어 항상 애정이 있는 축제였다.

초창기부터 변천사를 잘 알고 있다.

2024년의 축제장은 공간이 매우 넓어. 전용 축제장 비슷하게 공간이 구성되어 힐링 공간과 포토월 등 쉼터를 많이 만들었다.

각종의 다양한 콘텐츠에 대한 상설세트장이 많이 건설되어 운영되고 있었다.

축제장은 확대가 되었지만, 무대공연은 어딘가 썰렁하다.

사과주제관 부스 체험장 또한 매년 설치하고 있지만 오랫동안 스케치하여 온 전문가로서는 색다른 것과 확실한 콘텐츠를 찾지 못 하였다.

이젠 뭔가 확실한 콘텐츠를 가지고, 정착해야 하는데 그런 것들이 확인 안 되는 게 매우 아쉬웠다.

금요일 저녁 시간대에 방문객이 별로 없었다. 무대 행사에는 100명 정도 모였다.

코로나19가 끝나고 2023년에는 어느 축제장에나 많은 인파가 모였었다.

그러나 2024년에는 전국의 축제에서 작년만 못하다는 결과가 나오고 있다.

2023년에는 코로나19에서 벗어나 일탈적인 면에서 많이 찾았지만 2024년에는 경기의 여파가 큰 것 같았다.

장수 하면 사과, 한우다, 방문하여 맛있는 한우를 저렴하게 먹는 추억을 남겨 보길 바란다.

집에 갈 때는 사과 한 상자를 구매하는 것도 잊지 말길….

축제전문가로서 전 세계와 전국의 축제 비교하면서 분석하다 보니 매우 아쉽다는 의견이었다.

그래도 나름대로 쉴 곳, 체험할 곳이 많다.

내일까지 개최되는 축제.

방문하여 추억을 남기길….

대한민국 관광축제계 멘토 박종부 총감독(제이비축제연구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