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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문화관광축제 선정에 대한 분석

*등록일 : 2022-04-14 *조회수 : 355회

 

2019 문화관광축제 선정에 대하여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2018.12.31.에 2019 문화관광축제에 대한 결과를 발표하였다.

2018년에는 문화관광축제에 대한 정책의 변화에 대한 시도에 있어 참으로 혼란스러웠던 한해였다고 본다. 결과의 발표도 보통 12.24일 선정하여 바로 발표를 하고는 하였다. 

올해는 26일~27일에 선정에 대한 평가를 한 것으로 알고있다. 예전에는 평가를 한후 바로 발표를 하였지만 올해는 31일에 평가에 대한 결과를 발표하였다.

바로 참담한 결과가 나왔다. 평가를 어떻게 하였는지에 대한 의문이 매우 크다.

기준이 무엇인지도 모호 하다.

 

난 30여년 동안 현장에서 활동하여 왔다. 

축제의 현장에서 직접 발로 뛰고 있는 담당자들의 피와, 땀과 혼을 다해 열정으로 축제에 임하고 있는 분들을 많이 보았다.

이렇게 노력하고 결과를 만들어 낸 분들에게 대한 보답은 정확하게 평가를 하여 주는 것이라고 본다.

난 2017년에 30여년동안 현장에서 총감독과 자문 및 컨설팅으로 참여하여 느낀것들을 종합하여 축제현장스케치를 발간하여 호평을 받은바 있다.

 

2019년에 선정된 축제들 모두 오랫동안 스케치를 하여 왔고 속의 내용까지도 거의 깊히 알고 있는 상태에서 분석한 데이터를 가지고 나름대로 평가를 하고는 한다.

내가 모두 옳은 것은 아니라고 본다. 그러나 대다수가 같은 생각을 하고 있다면 문제가 있는 평가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내가 현장에서 직접 스케치하면 분석한 데이터와 자료를 가지고 분석하는 상황에서 등급에 어울리지 않는 축제들이 매우 많다는 것이다. 비슷한 것은 승급 하였을 때는 시각차이가 있어서 그럴 수가 있다고 하지만 그 레벨에 비슷하게 갈수 없는 것들이 승급한 것에 대하여서는 어떻게 변명을 할 수 있을 것인가? 축제에 대하여 일일이 분석내용을 말할 수도 있겠지만 그 축제에 대하여 오픈된 글에서는 논하기 쉽지 않지만 당사자들이 원하는 축제에 대해서는 말할 수 있다는 생각을 한다.

물론 축제의 결과를 결정하는 과정에 있어 문화체육관광부 관계자분들의 어려움도 이해를 한다. 이쪽 저쪽 얼마나 많은 쪽에서 정치적으로 압박을 받았을까 하는 내용이다. 그러나 진정성 있는 평가에 따른 결과를 발표하여 열정을 가지고 참여한 축제 관계자에게 보상을 하여야 대한민국의 축제에 있어 발전이 있을 것이라고 본다. 열정에 대한 보답을 허무함으로 보답한다면 대한민국의 축제에 대한 미래는 없어진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는 말을 하고 쉽다.

아니면 축제의 평가제도에서 문제를 찾을 수 있을 것이다. 2018년은 더욱더 혼란스럽게 만들었던 해이기도 하다. 현실과 동떨어진 정책들에 대한 토론이 많았다는 것이다.

이것도 아니면 평가위원, 선정위원들에 대한 문제가 있었다고 할 수 있을 것인가?

 

결과를 본다면 어디서인가 문제들이 있었다고 나는 생각을 한다.

현재의 결과를 보면 적어도 등급에 맞지 않는 축제가 30%이상 된다는 것이다.

진정성을 가지고 모두가 인정할 수 있는 평가의 결과가 나올 수 있는 시대가 왔을 때 대한민국축제의 미래가 보인다는 생각을 한다.

이글을 작성함으로서 문화체육관광부에 괘심죄가 걸릴 수도 있겠지만 누군가는 진실 된 소리를 하여야만 된다는 절심함으로 작성하여 봤다.

20여년 넘게 관광축제를 전문으로 총감독 하고 있는 입장에서 오랫동안 총감독하였던 무주반딧불축제와 문경찻사발축제가 대표축제로서 보령머드축제가 글로벌축제로서 선전하고 있어 반가운 일이지만 2019년의 문화관광축제에 대한 평가에 있어 기준과 결과에 대한 정체성에 있어 참으로 혼란스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