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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여년, 풍부한 현장의 노하우를 전해드립니다.

축제전문가 박종부 총감독의 관광축제에 대한 멘토글

*등록일 : 2022-04-14 *조회수 : 541회

축제전문가 박종부 총감독의 관광축제에 대한 멘토글

 

1. 현장의 실무를 모르는 상태에서 작성하는 기획서는 경쟁력이 없다. 실무를 모르면 절대 작품연출을 끌어낼 수 없다. 실무를 모르는 상태에서 작성하는 기획서는 추상적이고 위험 수가 높다. 해결 방문은 실무의 능력자로부터 컨설팅을 받는 방법이다.

 

2. 관광 축제의 전체 구성연출은 일반이벤트적인 기획 능력만으로는 어렵다. 관광, 여행, 조직 등 다분야에서 전반적으로 이해를 해야 경쟁력 있는 기본계획서와 실행을 할 수가 있다. 또한 작품연출은 출연진 시스템을 세부적으로 알고 연출하였을 때 가치 있는 연출작품이 탄생한다.

 

3. 창조적인 아이템은 모방으로부터 탄생한다. 벤치마킹에 따라 간접적인 경험을 통하여 업그레이드된 창작 작품이 나올 수 있다. 여기에도 실무의 경험이 없다면 추상적인 기획, 연출에 불가할 것이다.

 

4. 대한민국 축제의 개최에서 실제로 성과 없이 자화자찬으로 만족하는 축제가 대다수이다. 이러한 조직시스템은 경쟁력이 없다. 그 속은 곪아있다는 것이다. 즉 하이브리드형 온라인축제의 개최는 대다수의 축제가 실제로 거의 실패였다. 실제로 축제를 준비한 담당자들은 대다수가 인식하고 있다. 그런 상황에서도 대다수의 축제가 자화자찬으로 성공을 하였다고 한다. 성과가 없다는 것을 알면서도 영혼 없이 개최한 축제들이 많다. 경쟁력 있는 축제를 위해서는 제대로 된 분석으로 기획, 구성하여 실행해야 할 것이다.

 

5.2021년 대행사 선정평가에 대한 평가위원으로 90여 회 활동하였다. 활동하면서 느낀 결과 대한민국에서 축제를 제대로 이해를 하고 개최를 하며 기획, 운영을 할 수 있는 담당자는 아주 소수였다. 대행사를 선정하여 놓고도 대다수의 개최 측은 대행사를 선정하여 놓고도 협상을 할 수 있는 실무능력을 갖춘 담당자는 거의 없었다. 노력은 하지만 대충 넘어가는 것이 대한민국의 현실이었다. 실무 전문가 한 명만 위촉하여 컨설팅받으며 진행을 한다면 이러한 문제들은 모두 해결할 수 있을 것이다. 실무를 알고 제대로 된 협상을 한다면 시간 단축으로 인력을 줄이고 예산 절감을 하여 주면 질적 상승의 효과를 가져다줄 것이다.

 

7. 축제의 개최를 하는 데 있어 실무능력을 갖춘 멘토 자가 옆에서 지원한다면 컨설팅 속에 운영에 대한 지원으로 현실적인 운영시스템을 지원하여 줄 수 있을 것이다. 또한 업체의 감리를 통하여 신속한 업무처리와 예산 부분의 검토로 예산을 절감하고 주고 질적 상승의 효과와 방향성에 대한 멘토로서 경쟁력 있는 축제로 안내하여 줄 수 있을 것이다. 

 

8.난 20여 년 동안 매년 200여 지자체를 방문 스케치하였다. 그중 70여 지자체와 축제 행사를 함께 진행하였다. 축제를 진행하며 느끼는 것은 관광 축제 및 향토축제의 성공은 단체장의 열정과 담당자의 소신 및 열정으로 개혁적인 추구를 하는 축제들이 나름대로 빠른 성공의 결과를 가져다주었다. 현재는 많은 재단이 설립되고 재단이 주축이 되어 진행되는 경우가 많다. 그렇다고 재단에만 맡기고 관에서 주도적으로 지원하여 주지 않는 축제는 경쟁력을 잃어버린다.

 

9. 재단에서 축제를 맡아 진행을 한다고 하여 그 재단 직원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관광 축제나 경쟁력 있는 국제축제를 담당하기에는 거의 대다수 담당자의 실무와 이론적인 노하우가 부족한 게 현실이다. 대한민국 관광 축제에서 경쟁력 있는 축제로 만들고 싶다면 대한민국 축제를 꿰뚫어 보는 식견을 갖추어야 한다. 또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관광 축제를 기획, 연출한 실무 노하우가 있어야 할 것이다. 경쟁력 있는 국제축제로의 기획, 연출하기 위해서는 세계축제에 대한 흐름을 분석하고 이론적인 면에서 벗어나 실무에 대한 노하우를 축적하였을 때 가능할 것이다. 또한 관광, 여행, 홍보, 방송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한 풍부한 경륜과 노하우를 갖추었을 때 가능할 것이다. 담당의 부족한 부분은 이러한 노하우를 갖춘 전문가의 컨설팅을 받으며 함께 만들어가는 것이 바람직할 것이다.

 

10. 축제는 공연 축제, 일탈 축제, 특산물 축제, 지역 향토축제, 인물축제, 기념일 축제, 역사축제, 환경축제 등 다양한 장르로 구분된다. 공연 축제를 가지고 대한민국에서 경쟁력 있는 관광 축제로 만든다는 것은 쉽지 않다. 이러한 축제는 공연예술감독들이 적합할 것이다. 또한 공연예술축제는 얼마나 경쟁력 있는 세계적인 아티스트를 섭외하여 오느냐가 그 축제의 레벨을 말하여 주고 경쟁력이 있다. 레벨이 낮은 해외 아티스트나 국내 아티스트의 출연자로는 성공하기 쉽지 않다. 관광객은 일탈적인 체험 축제를 좋아한다. 매년 똑같은 것을 하여도 만족도가 높다. 화천 산천어 축제 등의 체험 행사가 그렇다. 현시대의 축제는 지역의 환경요소를 자원으로 한 힐링 축제가 주목받고 있다. 우리는 경쟁력 있는 축제를 위해서는 일탈의 축제나 축제와 연계한 힐링의 축제로 경쟁력 있는 관광 축제로 만들어가는 것이 방법일 것이다. 예술축제 외에는 축제에서 작품을 원하지 않는다. 자연스럽게 함께 어울릴 수 있는 프로그램의 구성과 운영을 하면 된다.

 

11. 대한민국의 축제는 기획, 운영시스템에서 개혁적인 변화가 있을 때 경쟁력 있는 축제로 만들어 갈 수 있을 것이다. 이벤트적으로 단발로 하는 것은 대행사를 선정하여 운영하는 것이 현실적일 것이다. 그러나 관광 축제는 지역의 인프라가 주축이 되어 개최되어야 한다. 이러한 축제는 대행사의 역할이 필요 없다. 대행사의 역할이 큰 만큼 지역민은 외면한다. 부족하지만 지역민이 함께 만들어가는 축제, 이러한 축제들이 경쟁력이 있다. 현재는 52시간, 주휴수당, 업무시간 외 수당 등으로 인하여 축제를 개최할 수 없는 상황까지 되었다. 순수한 지역 인프라가 구성되어 직접 운영할 수 있을 때 경쟁력 있는 축제로 만들어 갈 수 있을 것이다.

 

12. 현재는 많은 지자체에서 재단을 설립해 재단에서 축제를 개최할 수 있도록 권장을 하고 있고 그렇게 재단들이 설립되고 있다. 현재 자립도 없이 운영되고 있는 재단이 대다수이다. 결론은 이러한 재단은 결론적으로 가치를 잃어버리고 세금으로 이끌어 갈 수밖에 없는 재단으로서 지역민의 혜택을 뺏어가는 결과를 초래한다. 지역민에게 문화적인 혜택을 주기 위한 재단으로 운영하는 경우도 있지만, 지자체의 전체 운영예산에 맞추어 적절한 운영시스템을 갖추어야 할 것이다. 또한 예산만 지출하는 재단이 아니라 수익사업을 통해 자립도를 높여갈 때 경쟁력 있는 재단으로서 역할을 할 것이다. 자립도가 낮은 재단은 존재의 가치가 없다.

 

13. 대한민국의 축제는 콘텐츠로 구성된 관광 축제와 지역 공동체를 위한 향토축제 및 산업전의 전시 축제로 구분이 된다. 현재는 향토축제에서 벗어나 대다수 축제가 무너져가는 지역경제를 위해 콘텐츠로 구성된 관광 축제를 개최하고자 노력한다. 이러한 경우 확실한 킬러콘텐츠의 가치에 따라 축제의 흥망성쇠가 결정된다. 킬러콘텐츠의 개발은 쉬우면서도 몹시 어렵다. 확실한 킬러콘텐츠가 있다면 그 축제는 성공할 수 있다. 

 

14. 재단에서 직접 기획, 연출하지 않고 대행사를 선정하여 운영하는 시스템에서 재단의 역할은 없다. 직접 기획, 연출하지 않는 재단은 필요의 가치가 없는 것이다. 재단은 지역민과 협력하여 함께 만들어가는 축제, 직접 기획, 연출하는 축제로 만들어가야 할 것이다. 실무의 노하가 부족한 경우는 실무 전문가들의 도움을 받으며 함께 만들어가는 축제로 가는 것이 바람직할 것이다.

 

15. 축제를 기획하는데, 있어 대다수가 인터넷으로 자료를 찾아 기획한다. 그러나 실무의 노하우가 없는 경우는 기획을 그릴 수는 있어도 현실적인 기획은 어렵다. 앞에 보이는 것만이 전부가 아니기 때문이다. 검색하여도 나오지 않는 무형의 노하우가 바로 그것이다. 풍부한 실무의 노하우가 있는 자들은 자료는 참고일뿐이고 머릿속에서 영상으로 스토리와 연출작품으로 실행을 하면서 기획, 연출한다. 이론적인 기획은 한계성을 가질 수밖에 없는 것이 현실이다. 또한 보이지 않는 사람의 능력과 니즈, 즉 연출력과 인적자원은 경험하여 보지 않고서는 모른다. 보이지 않는 것들의 역할이 아주 중요하다는 것을 인식하여야 할 것이다.

 

16. 축제의 현장에서 생활하면 기획, 연출한 경륜자는 풍부한 노하우로 현실적인 기획, 연출한다. 그러나 축제에 관하여 연구한 석사, 박사도 현실적인 기획, 연출을 할 수가 없다. 축제의 방향성에 대하여 이해를 하지만 실무에 대한 노하우가 부족한 관계로 현실적인 기획, 연출이 되지 않기 때문이다. 그런데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에서는 실무능력이 없는 자들을 대상으로 축제에 대해 교육을 하고 자격증을 수여한다고 한다. 참으로 현실을 모르는 탁상행정이 아닐 수 없다. 오랫동안 연구를 한 축제 박사들도 현실적인 기획서를 작성하지 못하는데 몇 주 교육을 하고 이론적으로 시험을 통해 자격증을 수여한다는 것은 무식한 행위가 아닐 수 없다. 그러한 자격증을 남발한다면 실제 현장에서 활동하고 있는 전문가들에게 피해를 준다는 것을 인식하고 행동을 하여야 할 것이다.

 

17. 대한민국의 축제가 관광 축제로 정착을 하지 못하고 혼란을 주는 이유는 무엇일까? 축제의 정책을 만들고 실행하는 문화체육관광부나 한국관광공사에서 그 답을 찾을 수가 있다. 정책을 만들고 실행하는데 있어서 실무에 대한 것을 외면하고 데이터로만 통계를 내어 정책을 만들고 실행하는데 그 이유를 찾을 수가 있다. 물론 1995년 문화체육관광부 육성정책을 통하여 대한민국 축제가 많이 발전한 것도 있다. 그러나 현실에 대한 니즈와 실무에 대한 노하우를 외면하면 실행한 이유를 들 수 있다. 축제는 이론적으로 되는 것이 아니다. 축제의 실행은 바로 현실이다. 어떠한 발명품처럼 실패하면서 보완하여 완성제품을 만드는 것이 아니라 축제는 실패하면 바로 세금의 낭비와 함께 지역민의 지탄을 받으며 존폐의 갈림길에 처하기도 한다. 정책을 만들면서 실무에 대한 자문과 제대로 된 실무자들의 컨설팅을 받으며 실패하지 않는 정책을 만들어가길 부탁한다.

 

18. 축제를 운영하는데 있어서 많은 관계자가 너도나도 축제전문가라고 활동을 한다. 잘못된 컨설팅과 자문은 실패하는 축제로 안내를 한다. 이론적인 전문가, 관광전문가, 여행전문가, 예술감독, 홍보전문가 등 다양한 전문가들이 있다. 경쟁력 있는 관광 축제를 만들기 위해서는 실행하고자 하는 전문가, 관련된 분야의 다양한 면에서 이론과 실무적으로 풍부한 노하우을 겸비한 담당자와 함께 할 때 경쟁력 있는 축제를 만들어 갈 수 있을 것이다.

 

19. 축제담당자들을 만나보면 인사이동으로 이론적으로나 실무에 대한 경험 없이 축제담당자가 되어 축제를 기획, 운영하는 경우를 많이 본다. 축제담당자는 전년도의 자료를 분석하고 약간 변경하여 기획하고 운영을 한다. 열정이 있는 담당자는 다른 축제에 대한 벤치마킹을 위해 현장으로 스케치하러 다닌다. 그러나 바쁘다는 관계로 전혀 벤치마킹없이 전년도 자료만을 데이터로 삼고 기획, 운영하는 담당자들이 있다. 이러한 축제가 성공할 수 있을까? 이러한 축제는 경쟁력이 없다. 다른 축제 세상은 모르고 자화자찬으로 성공하였다고 위로를 가진다. 참으로 한심스러운 담당자로서 해야 할 역할을 하는 것이다. 이러한 마인드의 담당자는 축제담당자로서 퇴출을 해야 혈세의 세금을 낭비하지 않을 것이다. 

 

 

20. 축제의 성공 요소는 기득권자 프로그램의 구성이 먼저가 아니라 전체 구성에 있어 콘텐츠 프로그램과 일정, 시간 및 효율적인 공간의 배치에서부터 시작이 된다. 즉 담당자들의 소신과 열정 및 현실적이고 개혁적인 추구가 가능할 때 경쟁력 있는 축제를 만들 수 있는 것이다.

 

21. 축제이벤트 분야에서 35년 동안 CEO 총감독으로 활동을 하다 보니 대한민국 축제를 꿰뚫어 보는 식견을 갖추게 되었고 그러한 활동이 레전드로 인정받으며 멘토의 역할을 하고 있다.

 

대한민국 축제의 문제점과 방향성에 대해 인식을 하고 있지만, 개혁적인 변화가 쉽지 않다. 나와 연결되는 축제담당자들은 소신과 열정 및 개혁적인 추구로서 오로지 경쟁력 있는 관광 축제를 만들고자 하는 담당자들이지만 이러한 담당자를 찾기가 쉽지 않다. 진행하고 있는 축제도 담당자가 바뀌면 다시 원점으로 돌아와서 방향성과 경쟁력을 잃어버리는 축제로 전락하는 모습을 볼 때는 허무함을 느낀다. 우리는 누가 담당을 하여도 경쟁력 있는 축제로의 도약을 위해 기획, 운영, 연출을 할 수 있는 조직을 갖추어야 할 것이다.

 

우리가 이론상으로 전 세계 축제 성공사례를 분석했지만 내가 전 세계 주요 축제를 현장 방문 스케치를 통해 분석한 내용은 대한민국의 이론적인 내용과는 많은 차이가 있었다. 문화적인 차이도 있지만 우리는 우리에게 맞는 축제, 경쟁력 있는 축제로의 기획, 운영, 연출을 해야 할 것이다.

 

22. 내가 총감독으로 축제에 참여하여 진두지휘하면서 못하는 경우는 3가지 상황이 있다. 내가 총감독으로 참여를 할 때는 소신과 열정이 있는 축제 담당이 개혁적인 추구로 변화를 추구하고자 할 때 총감독체제에 대한 분석과 박종부 총감독에 대한 분석으로부터 시작되고 분석을 한 다음 확신이 들 때 요청을 하여 총감독으로 참여를 시킨다. 총감독으로 참여를 하는 축제에서 그만둘 때는 인사이동으로 축제를 담당하게 되는 상황에서 총감독체제에 대해 이해를 하지 않고 왜 총감독이 필요하지. 내가 총감독으로 운영하고 대행사를 선정하여 운영하면 된다고 하는 일반적인 마인드의 소유자가 담당할 때이다. 둘째는 단체장의 지명으로 총감독이 선임되어 내려오는 경우이다. 이렇게 총감독의 역할에서 그만두었을 때 그 이후의 상황을 분석하여 보면 지역민의 외면 속에 일괄입찰을 통하여 다시 원점으로 돌아와 콘텐츠 중심에서 이벤트형의 축제로 변화고 매년 콘텐츠 없이 똑같다는 지탄을 받게 된다. 선정된 총감독체제에서도 축제의 방향성에 대한 이해 부족으로 이벤트성의 축제로 구성, 운영, 연출되는 경우를 많이 봤다. 축제의 성공 요소는 축제담당의 제대로 된 축제의 방향성의 이해 속에 구성, 운영, 연출 시스템의 조직을 갖추었을 때부터 시작이 된다.

 

23. 총감독체제와 대행사체제는 무엇이 틀릴까? 전체적인 축제의 구성에서는 콘텐츠를 중심으로 한 기본계획작성, 실행계획서 작성, 실행에 대한 연출, 홍보계획, 예산계획 등으로 나눌 수 있다. 총감독은 전년도 자료의 분석을 통해 기본계획작성, 실행계획서 작성, 실행에 대한 직접 연출, 홍보계획, 예산계획 등 전반적으로 작성에 참여한다. 그러나 대행사는 축제에 대한 전문성이 부족한 축제담당의 전년도의 기본계획서에 대해 약간의 변화를 준 상태에서 입찰을 통해 발주한다. 대행사는 무대, 전시, 설치물의 중심으로 과업 지시서에 관한 내용으로 참여를 하여 예산을 받은 만큼만 실행한다. 참여하는 이벤트사도 관광 축제에 대한 이해도도 낮고 과업 지시서 내용 외에는 관심이 없다. 결론은 관광 축제에서 지향해야 할 방향성과 콘텐츠와 관광객의 니즈와 떨어진 구성, 운영으로 경쟁력을 잃어버리며 진행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축제 담당도 어떠한 변화보다는 합법적인 운영 방법에서 편리성만을 찾는 운영시스템이 변화를 시도하지 못하고 있는 것이 안타까운 대한민국 축제 현장의 현실이다.

 

 24.2021년에는 문화재청에서 많은 공모사업을 추진하였고 예산을 지원하였다. 문화재청에서 지자체에 지원하는 야행, 문화유산 등의 대행사 선정 심사에 많이 참여하였다. 운영시스템을 분석한 결과 그동안 대행사 선정하여 문화행사를 하지 않았던 문화재 팀의 운영에 대한 노하우는 많이 부족하였고 현실과 동떨어진 운영을 하고 있었다. 공고문에도 다른 지자체 공고문을 그대로 옮겨 실행하는 관계로 현실성이 떨어지는 공고문이 그대로 운영되었다. 예를 들면 문화재 팀에서 운영하는 내용은 크게 컬리티 있는 이벤트 행사도 아니고 특별한 행사도 아니었지만, 자격조건에 문화제 행사를 하여 본 실적인 있는 회사로 한정하여 공고를 냈다는 것이다. 또한 보통 40~200명 정도로 수십 회 진행하는 내용의 행사로서 한 단위로는 예산이 약 2억 정도 되었지만, 단일 행사로는 약 5백만 원에서 1천만 원의 예산이었다. 서울 이벤트사가 지방으로 내려가는 상황이 된다면 경비와 시간 및 인건비를 제외한다면 실제 행사비로 지출할 수 있는 예산은 얼마 되지 않았다. 이러한 행사는 지역의 관련 단체를 섭외하여 지원하여 주고 부족한 부분을 컬설팅하여 주면서 함께 이끌어가는 것이 현실적이고 바람직할 것이다. 장거리에 있는 이벤트사가 실행하기 힘든 예산이다. 나름대로 경력이 있는 이벤트 회사는 단발의 행사 규모가 몇억 정도 되는 행사를 진행하지 1회 예산 1천만 원이 되지 않는 행사는 수지 타산이 맞지 않고 결론은 부실하여진다는 것이다. 담당자들은 현실적인 운영 방법으로 운영하길 바란다. 

 

25. 2021년에는 축제, 포럼, 문화제, 기념식, 공연, 대회, 전시 등의 분야에 대행사 선정평가 위원으로 90여 회 다녔다. 평가위원의 구성을 보면 60대의 겸임교수가 많았다. 실무의 전문가라기보다는 이론적인 전문가가 많았다. 1년 동안 90여 회를 평가위원으로 활동을 하다 보니 3~4명은 평가장에서 매번 만나는 분들이었다. 이러한 곳은 전국적으로 모집을 통하여 평가에 대한 활동이 많고 경륜이 높은 관계자들로 위촉을 하다 보니 이러한 경우가 나왔다. 나는 이론적으로 준비된 박사학위와 현장의 풍부한 노하우를 갖춘 전문가로서 나름대로 많이 위촉받는 상황이다. 평가장에서 평가하는 과정에 내용과 맞지 않는 질문을 하는 경우를 보기도 한다. 현실과 동떨어진 분위기에서 이상한 쪽으로 평가가 진행되는 경우도 봤다. 평가는 소신을 가지고 하지만 현실적인 전문성 떨어지고 이론적인 평가위원들의 결과는 다른 쪽으로 흐를 수도 있다는 것을 이해하게 되었다. 이러한 상황을 겪다 보니 자의 반 타의 반으로 평가위원장이 되어 중심을 잡아주고자 노력을 하고는 하였다. 평가장에서 현실적인 깊이로 들어가지 못하고 엉뚱한 질문을 하는 평가위원을 볼 때는 참으로 답답하기도 하였다. 기획사는 기획서를 작성하는데, 있어 적어도 최소 3백만 원 이상이 지출된다. 노력한 만큼 현실적이고 좋은 기획서가 제출한 업체가 선정되길 바라며 평가위원으로 참여를 한다.

 

26. 관광 축제로서의 성공 요소는 준비하고 있는 축제장이 어떻게 관광 명소로 만들 것인지에 대한 고민으로부터 시작된다. 잘 된 축제는 그 지역이 명소가 될 것이고 그 명소는 관광지가 될 것이다. 현시대의 축제장은 일회성이 아니라 상설축제장으로 구성을 하고 있다. 상설축제장은 일년내내 관광지로서 지역경제의 활성화에 도움이 되는 축제장으로 운영이 된다. 축제장에서 또한 상설프로그램을 구성, 운영하고 명소를 만드는 데 집중하여야 할 것이다.

 

 

 

27. 현시대의 축제는 관광 산업적인 면이 크다. 즉 축제와 지역의 환경요소를 결합하여 축제를 기획, 운영, 연출을 한다는 것이다. 축제의 기획은 관광객의 니즈 파악부터 시작되어 구성한다.

관광객에게 가치를 줄 수 있는 킬러콘텐츠로 이목을 집중시켜야 한다. 그 킬러콘텐츠의 가치에 의해 관광객은 갈 것인지 말 것인지에 대한 결론을 내고 방문을 할 것이다.

 

28. 대한민국의 관광 축제의 정책과 발전은 문화체육관광부 관광 축제 사무관으로부터 시작된다. 즉 관광 축젠 담당 사무관의 소신과 열정 및 현실적인 개혁적인 추구에 달렸다는 것이다. 수십 년 동안 문화체육관광부 관광 축제 담당 사무관들과 소통하면서 내린 결론이다. 관광 축제에 대한 열정이 있는 사무관이 담당할 경우에는 현실적인 정책과 기재부로부터 많은 예산을 지원받아 온다. 그만큼 열정과 욕심으로 노력을 하였다는 결론이다. 담당 사무관의 열정이 부족한 경우에는 예산 편성이나 현실적인 정책이 잘 나오지 않는다. 때로는 엉뚱한 생각으로 비현실적인 정책이 쏟아져 나오는 때도 있다. 물론 국가적인 정책과 문화체육관광부 전체적인 변화로 변화되는 일도 있지만 담당 사무관의 열정에 의해 관광 축제의 발전이 달려있다는 것이다. 나는 소신과 열정이 있는 사무관이 관광 축제의 담당을 맡아 현실적인 추구로 노력을 하여 주길 바란다.

 

29. 축제를 운영하는 재단을 분석하면 완전 독립적으로 운영하는 재단이 있지만, 대다수가 단체장의 고정적인 관념. 지역사회 단체의 이기주의. 관의 입김으로 독립적인 운영이 현실적으로 힘들게 운영되는 곳이 많다. 이러한 재단 운영시스템에서는 개혁적인 추구가 힘들다. 틀에 박힌 업무. 능력자인 축제전문가 인물의 부제, 행정업무에서 축제작품업무의 개발에 대한 시간적 역전의 한계에서 어려움을 갖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관에서 계장급이 사무국장으로 파견되어 업무가 진행되는 것도 행정의 연속성이라 할 수 있다.

사무국장 정도라면 이론과 실무적으로 능력을 갖춘 전문가를 위촉하여 재단에서는 행정의 뒷받침을 하여 주며 함께 기획, 운영, 연출을 직접 하는 시스템이 어떨까 하는 제안을 한다. 또한 이론과 실무가 겸비된 멘토적인 전문가 함께 한다면 콘트롤 타워가 되어 재단의 업무를 지원하고 관과 지역민이 함께 어울려 이끌어 갈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출 수도 있을 것이다.

30.경쟁력 있는 축제의 운영을 위해서 총감독체제에 대해 고민을 하여 봐야 할 것이다.

대한민국 축제의 현실 속에서 진정 경력 있는 축제를 만들고 싶다면 재검토 분석이 필요한 것이다. 축제에 대한 분석을 제대로 하지 않고 구성되는 기본계획서로는 절대 발전성이 없다.

나도 90년까지는 입찰 대행사로 활동하였으며. 2000년도에 무주반딧불축제에서 처음 총감독체제를 도입하였다.

대행사체제로 축제에 참여하여 변화를 시킬 수 없는 현실에 대하여 많은 회의를 느끼고는 하였다. 대행사체제에서는 절대 축제의 변화를 시킬 수 없다는 것이다. 사업적인 수익 창출이냐 축제의 진정성이냐에 대해 오랫동안 갈등을 겪었다. 진정성 있는 축제. 경쟁력 있는 축제의 발전을 위해서는 총감독체제의 시스템이 바람직하였으나 회사의 수입 창출을 위해서는 대행사체제를 해야 했기 때문이다.

갈등 속에 큰 결심을 하였다. 회사의 수입 창출보다는 경쟁력 있는 축제를 만들고자 하였다 결론은 사명감과 보람된 축제를 만들고 싶었다.

문제는 기본계획서의 작성부터 시작된다. 잦은 인사이동으로 인해 전문성이 없는 기본계획서로는 절대 경쟁력이 없다는 것이다. 무엇이 문제인지도 모르고 작성되는 기본계획서가 문제인 것이다. 전문성의 부족은 전년도 기획서를 약간 수정하여 작성한 것으로 입찰하여 대행시키는 것 아닌가?

대행사는 기본계획서를 작성하지 않는다. 성공의 포인트는 킬러콘텐츠이고 지역 인프라를 육성하여 지역 인프라의 구축으로 성공시킬 수 있다. 대행사는 전체의 구성을 하지 않는다. 무대·전시, 설치물 중심으로 구성한다. 관광객은 무대에 관심이 없다. 전시의 행사는 흥미를 잃게 한다. 결론은 대행사의 의존도가 높은 만큼 지역민은 외면한다.

 

총감독체제는 전문성을 가지고 전년도의 자료와 현재의 축제상황을 모두 분석하여 경쟁력 있는 기본계획서를 작성하여 지역 인프라를 육성하며 분리 입찰을 통하여 경쟁력 있는 축제를 만들어간다.

 

요즘은 총감독체제에 대한 필요성을 인식하고 많은 곳에서 총감독체제를 운영하고 있다. 그러나 전문가의 난 림 속에 실패하는 경우도 속출한다. 총감독체제의 문제가 아니라 잘못된 총감독 선정이 문제라고 나는 말한다.

 

총감독을 입찰하여 모집한다. 진짜 전문가는 입찰에 참여하지 않는다. 진정 축제의 성공을 바란다면 진짜 전문가 능력자를 찾아 나서는 것이 바람직할 것이다. 

 

 

31. 대한민국 축제의 현실은 이러하다.

1) 잦은 인사이동으로 전문적인 축제 지식의 결여 속에 작성되는 기본계획서는 무엇이 문제인지에 대한 인식 없이 전년도의 답습 형의 기본계획서는 경쟁력이 없다.

2) 축제는 지역 인프라의 육성으로 진행된다. 일괄의탁 하는 축제는 경쟁력이 없다. 운영시스템이 문제이다.

3) 축제는 이론이 아닌 실행이다. 이론은 추상이고 실무의 경험은 실패할 확률을 줄인다.

4) 경쟁력 있는 축제의 구성과 실행을 위해서는 넓은 식견이 필요하다. 현실은 쉽지 않다.

5) 경쟁력 있는 축제를 위해서는 주인의식 마인드, 열정, 방송, 언론, 여행, 관광, 홍보, 실무 연출 등 다분야의 노하우를 갖춘 전문가 필요하다.

 

이론과 실무가 풍부한 전문가를 찾을 때는 이러한 축제담당자가 전문가를 찾는다.

1) 새로운 변화를 원하는 축제 담당.

2) 매년 똑같다는 지탄을 받는 축제.

3) 경쟁력 있는 축제를 만들어보고 싶은 축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