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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여년, 풍부한 현장의 노하우를 전해드립니다.

난립된 축제 포럼과 축제학교가 축제의 신뢰도를 떨어트린다고 대한민국 관광 축제 멘토 박종부 총감독은 염려한다

*등록일 : 2022-04-14 *조회수 : 319회

난립된 축제 포럼과 축제학교가 축제의 신뢰도를 떨어트린다고 대한민국 관광 축제 멘토 박종부 총감독은 염려한다.

 

관광 축제는 문화체육관광부 정책에 따라 축제의 분위기가 좌우된다.

대한민국의 관광 축제는 문체부 정책과 코로나19로 인하여 혼돈 속에 진행되고 있다.

왜 그럴까? 그 이유는 현장의 노하우가 뒷받침되지 않는 이론적 데이터에 의해 진행되는 관계로 현실성과 거리가 있는 추상적인 정책으로 진행되는 것이 원인이라고 분석된다.

 

난 35년 동안 현장에서 총감독으로 참여하여 진두지휘하였다. 또한 관광 축제의 이론적 연구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관광 축제에 있어 머리보다는 현장의 노하우로 몸이 반응한다.

 

난 문화체육관광부 관광 축제 정책기획위원으로 활동하였고 한국관광공사에서 관광 축제 컨설팅위원으로 활동하였다. 현장에서 35년 동안 활동하면서 많은 관계자를 만나왔다.

 

지금은 대행사 선정 평가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2021년에는 일주일에 2~4군 대의 평가위원으로 활동한다. 평가위원으로 위촉받아 참여를 하다 보면 현실과 맞지 않는 질문을 하는 위원들이 있다. 참으로 답답함을 느끼게 한다. 현장을 모르는 상황에서 이론적 내용으로 질문을 하기 때문이다.

 

전국의 각 지역에서 관광 축제에 대한 포럼을 진행하고 있다. 그 포럼을 분석하면 진정성을 찾기가 힘들다. 그들만의 리그. 진정성보다는 사업적 접근으로서 주최하는 관계자와 가까운 인맥만을 구성하여 진행한다. 그런 포럼에서 진정성과 컬리티가 있을까 하는 의문과 한심스럽다고 생각하게 한다.

 

축제의 학교에서도 마찬가지다. 주최 측과 가까운 인맥, 회원 등으로 구성하여 축제 강사를 구성한다. 그러한 구성은 컬리티가 낮은 강사 구성으로서 내용도 약하다. 물론 진정성보다는 회원들과 또는 주변의 관계자들과의 인적 관계, 또는 사업적 관계 때문에 그렇게 구성할 수밖에 없다는 경우를 이해도 한다. 그러나 대한민국 관광 축제의 발전을 원한다면 단체나, 협회, 학교 등에서는 집안의 구성에서 벗어나 진정성을 가진 강사 구성을 하고 나누어먹기식의 구성은 자제하여야 한다고 생각을 한다. 또한 사단법인 등에서 나누어 주는 자격증은 공신력이 없다. 공신력 없는 자격증을 남발하는 것도 문제라고 할 것이다. 후원금을 받기 위한 자격증, 참가자를 현혹하기 위한 자격증의 남발은 사회의 문제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자격증보다는 나름대로 배움을 청하였다는데 보람을 갖기 바란다,

 

내가 관광 축제에 대한 레전드와 멘토의 링 네임을 얻기까지는 이벤트 분야 35년의 경력, 32년의 이벤트 대표이사 경력, 방송, 프로모션, 스포츠, 공연, 전시, 박람회 등 3,000여 회의 총감독,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대표축제인 보령머드축제, 무주반딧불축제, 문경찻사발축제 등 300여 회의 총감독의 현장 최고 프로필의 노하우와 관광 축제에 관한 이론적 연구로 석사, 박사학위를 취득한 전문가로서 인정을 받은 결과론이라고 나는 생각을 한다.

 

이론은 방향성을 제공하는 추상이고 현장의 노하우는 실패할 확률이 적은 실전이라고 나는 생각을 한다. 포럼이든 축제학교든 양심을 가지고 관계자나 회원에 나누어 먹기식이 아니라 진정성을 가지고 구성을 해야 대한민국 관광 축제의 발전에 도움이 될 것이다.

 

진정성 있는 축제의 포럼, 워크숍, 축제학교는 계속해서 진행되어야 한다.

 

그동안 중앙부처, 문화체육관광부, 한국관광공사 등에서 자문과 컨설팅위원으로 활동하면서 느낀 점은 담당하는 분들이 많이 배우고 똑똑한 분들이지만 현실적인 현장의 노하우(현장의 전문가)보다는 현실과 동떨어진 이론적 데이터의 추구로 진행한 정책은 실패라는 결과를 받게 하곤 하였다. 정책을 진행하는 데 있어서 실패의 결과가 예견되는 경우도 많았다. 

 

관련된 교수분들도 불이익을 받을까 봐 진실성 있는 소견을 밝히지 못하는 경우가 있다. 나는 나이 60에 두려울 것이 무엇 있겠는가? 이젠 흔들리지 않는 나만의 길을 개척하여 가면서 현실적인 문제와 현실성 있는 의제를 제시하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