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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하노이 관광탐방 스케치.

*등록일 : 2022-04-14 *조회수 : 391회

 베트남 하노이 관광탐방 스케치.

 

약 15년 전에 베트남 하노이를 여행 패키지로 다녀왔고 이번에는 관광탐방과 사업 관계로 11월 16일부터 21일까지 하노이를 다녀왔다. 하노이 비행장에서 36,000동에(한 1,800원) 버스를 타고 시내로 들어가서 걸어 숙소까지 걸어 같다. 구도심에는 3성급 호텔이 거의 한 집 건너 있는 것처럼 아주 많았다.

 

하노이에서는 11월이 성수기라고 한다. 덥지 않은 때라 많은 관광객이 찾는다고 한다.

그 많은 숙박에는 거의 모두 외국인들이 숙박하고 있었다. 중국 사람들, 한국 사람들 유럽사람들 진정 관광 천국처럼 보였다. 오전에 도착하여 버스를 타고 걸어서 숙소까지 도착하여 주변의 스케치를 약간 하였더니 배가 요동을 친다. 그래서 베트남 식당에 들어갔다. 여러 가지의 음식을 5가지 정도 시켰다. 너무 맛있었다. 한국에서도 먹어보지 못한 음식 맛이었다. 값은 2만 원 정도로 아주 저렴하게 식사를 하였다. 하루에 마사지를 두 번 받았다. 90분 마사지에 보통 100,000동(한화 5,000원) 하였다. 항상 팁이 따른다. 팁은 50,000(한화2,500원)에서 100,000동(한화 5천 원) 하였다. 마사지 값은 주인의 몫이고 종업원은 적은 월급에 팁 받는 것이 월급이고 수입이었다. 베트남에는 그만큼 좋은 일자리가 많지 않고 인건비가 낮으며 젊은이들부터 생계를 위해 직장생활을 하는 것이다. 마사지 가게는 주로 한국 사람을 대상으로 하고 있었다. 

 

토요일 저녁에는 야시장과 서호 주변을 다녀왔다. 저녁의 야시장이 불야성이었다. 서호 호수 주변은 8차선 도로였다. 상당히 큰 도로가 호수를 끼고 배치가 되어 있었으며 여러 가지 이벤트를 하고 있었다. 커피 회사에서 20주년 행사를 하고 있었고 일본 관광 페스티벌을 하려는 설치물들을 설치하고 있었다. 참으로 사람이 많았다. 그 넓은 도로에서 어린이 놀이터가 운영되고 끼리끼리 모여 오락도 하고 동아리들이 댄스 및 거리공연도 하고 있었다. 주최, 주관 측이 있는 것이 아니라 야밤에 모여 끼리끼리 모여 어울리는 것이었다. 공식적인 페스티벌이 아니라 주최,주관이 없이 누구나 참여하여 어울리는 공간이었다. 과장 없이 수만명이 자연스럽게 모여 어울리는 것이었다. 

우리나라에도 자연스럽게 이루어지고 있는 이러한 거리가 있을까 하는 상상을 하여보았다.

구심점의 상점들은 큰 평수는 아니지만, 거리 음식들이 자리 잡고 있다. 많은 관광객이 어울려 맥주 한잔, 커피 한잔, 음식들을 먹고 있다. 먹거리 식당은 대형 식당이 아니라 작은 거리점포였다. 10대들도 생업에 뛰어들어 사회 직업 활동을 일찍 시작하고 있다는 생각을 한다.

 

2일째는 하루 여행상품을 구매하여 외국인들과 함께 오랜만에 하롱베이를 다녀왔다. 하롱베이는 거의 변한 게 없었다. 전에는 국도로 이동을 하였지만, 지금은 고속도로로 이동한다는 것이다. 

오랜만에 정보를 얻기 위해 한국 식당을 찾았다. 한국 식당들은 대체로 베트남의 물가가 아니라 한국의 물가라고 보면 된다. 김치찌개 보통 7,000~8,000원 받는다. 베트남의 식당은 매우 저렴하다. 한국의 식당에서는 왜 비싸게 받는지에 대한 의문을 항상 같게 한다. 

 

3일째는 삼성전자 등 한국 기업이 있는 박닌으로 갔다. 하노이와 박닌의 거리는 약 37킬로미터 떨어져 있다. 미터기로 택시와 협상하여 출발하였다. 택시요금은 약 삼십만동(한화 1만5천원 정도의 택시요금이 나온다. 투산 지역 지나갈 때 승용차가 골목에서 나오면서 직진하고 있는 우리 택시를 박았다. 가는데 다시 박았다. 택시기사는 내려 보지도 않고 몇마디 하더니 그냥 직진하여 한적한 도로에서 내렸다. 뒤에 따라 오던 승용차가 내렸다. 승용차 운전자가 택시기사와 몇마디 하더니 그냥 주먹이 날라 온다. 택시 기사가 같이 주먹을 날리니까. 승용차와 딸아오던 오토바이들이 내려 택시기사를 집단폭행한다. 내가 보기에는 분명히 승용차가 잘못한 것으로 판단된다. 골목에서 나오는 우회전 차량이 아니라 큰 도로에서 직진차량이 우선아닌가? 택시기사는 차를 버리고 신속하게 도망을 갔다. 내가 할수 있는 것은 없었다. 다시 택시를 타고 박닌에 도착을 하였다. 

 

박닌에서의 숙소는 3성급 호텔 2만원에 예약을 했었다. 숙소에서 나와 시내 택시관광을 하며 시내의 분석을 나름대로 하고 마사지 가게에 가서 100,000동에(한화 5,000원) 90분의 마사지를 받았다. 팁은 5만동에서 100,000동을 요구 한다. 현지에 있는 친구를 만나 베트남 전용 식당에가서 해물과 함께 맥주를 마셨다. 푸짐하게 먹고 한화 4만원 정도를 계산하였다. 오늘은 스케치까지이고 분위기를 파악한상태에서 사업구상과 인적네크 관계를 형성하여 다시 방문할 것을 다짐하며 하루의 일과를 마무리 하였다. 

 

마지막날은 마사지와 한국 식당 등을 돌면서 베트남의 분위기를 파악하였다. 저녁에는 택시를 타고 공항으로 가서 한국으로 돌아오면서 베트남의 일정을 마치었다. 

 

난 전세계를 상대로 한류문화 축제의 확산쪽으로 사업구상을 하고 있다. 

난 이벤트현장에서 30년 넘게 생활하여 왔다. 조심하게 글로벌축제로의 관광산업에 대한 도전을 하고자 항상 고민을 하면서 준비를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