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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여년, 풍부한 현장의 노하우를 전해드립니다.
기존 기득권자들과 무조건 상생하고자 하고자 하는 것이 과연 올바른 길인가?
기존 기득권자들과 무조건 상생하고자 하고자 하는 것이 과연 올바른 길인가?
난 2017년 11월에 잠시 틈을 내어 도의 축제업무를 대행하고 있는 공사를 방문하여 관광 축제 책임자이신 본부장을 만났다. 참으로 인상이 좋으시고 소통이 되시는 분 같아 관광축제에 대하여 기분좋게 많은 이야기를 나누게 되었다.
대한민국 관광축제에 대한 분석 및 발전방향과 관련된 도의 관광축제에 대한 분석속에 문제점 및 발전방향에 대하여 나누면서 지자체의 하소연에 대한 소리도 대변하여 전달하였다. 관련된 도의 축제들이 글로벌축제로 도약하지 못하고 있는 현실과 대한민국 메이저 축제로서의 가치 또한 못하고 있는 현실에 대한 이야기를 하면서 그 이유는 현실과 동떨어진 관계에서 이론적으로 자문과 컨설팅하는 상황이 문제일 수도 있다는 내용이었다. 이론적인 데이터가 참고로서 큰 가치는 할 수도 있겠으나 좀 더 이론과 실무적으로 풍무한 경험을 가진분들이 자문과 컨설팅을 한다면 실패할 확율이 적을 것이라는 조언도 하여 주었다. 또한 매일 똑같은 분들이 평가위원과 선정위원을 함으로서 기득권을 가진분들의 역할 관계 때문에 지자체에서는 그 분들에게서 벗어나고 싶어도 도자체 평가나 최종선정에 불이익을 받을까봐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는 하소연의 소리도 전하였다.
정말 관광축제에 관심을 가지고 있다면 새롭게 편성을 하는 방법도 고민하여 봐야 할것이라는 조언을 하였다. 난 진심으로 관광산업축제가 현재의 상황에서 탈피하여 잘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조언을 하였지만 뒤에서 돌아 오는 소리는 나를 소름치게 하였다. 도내의 축제에 대하여 분석한 내용을 토대로 조언한 내용들이 그대로 기존의 관련자들에게 전달이 되어 항의를 받았다는 것이다. 전달이 되어도 내가 실수한 조언은 없다. 당당하다.
30년동안 현장에서 총감독으로 활동하며 진두지휘하였고 이론적으로 석,박사과정의 공부를 통하여 나름대로 정리된 상태에서 있는 그대로 분석한 내용을 나의 입장에서 한것이기 때문이다. 둘과의 토론속에서 나온 내용들이 관계성 있는 다른 당사자들에게 전달 할때는 걸려서 전달을 하는 것이 기본적인 예의라고 생각한다. 진실된 말을 하고 싶어도 그 진실된 내용이 관련된 분들에게는 불편함을 줄 수 있기 때문이다. 관계자들의 불편함 보다는 현실적인 변화가 담당하는 관광산업축제에 있어서 생산적이고 발전되는 모습 아닐까하는 생각을 한다.
우리가 언제까지 기존의 기득권자분들에게 끌려 다닐것인가? 아니 현 담당자들이 기본의 기득권자들과 어떠한 면에 있어 연결고리가 되어 있는 관계로 변해야 된다는 것을 알면서도 상생을 위하여 변하지 못하고 있는지도 모르겠다. 이번 상황을 통하여 대한민국의 미래에 대하여 다시한번 생각하여 보는 계기가 되었다.
난 대한민국과 각 광역시 및 도의 축제에 대한 분석을 하여 중앙부처와 광역시 및 도 관광산업축제 담당 분들에게 메일을 발송하였다. 답신이 없는 경우도 있었고 내용을 감사히 잘 받았으며 참고에 큰도움이 된다는 답신을 주신분들도 있었다. 또한 다음에 기회가 있을 때 축제 강의 자문 등을 요청하니 참여하여 달라는 부탁을 받았다.
좀 더 관심이 있는 분들은 답신을 주신다. 그러나 문제를 분석하고 발전에 대한 고민보다는 이러한 내용을 앞전 기득권자분들과 공유하여 대처하여 가는 분들도 있다는 것을 나는 새삼 다시 느끼게 되었다. 기득권자들도 중요하지만 변화의 흐름은 막지 못할 것이다.
매일 언론의 기사를 보면 적폐, 적폐하지 않는가? 모두 바꾼다는 것도 옳지 않을 것이다. 그러나 제대로 분석을 하여 바꾸어 나가야 할 것은 바꾸어 가야 새로운 길로 도약을 할수 있는 것만큼은 분명할 것이라고 나는 말하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