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집
30여년, 풍부한 현장의 노하우를 전해드립니다.
에든버러축제 부터 스페인 뷰놀 토마토 축제까지 현장 스케치
관광산업축제 탐방 1탄
영국의 에든버러와 스페인 토마토 축제를 스케치하기 위해 출발하다.
8월 18일 오후 2:40분(한국시각) 비행기를 타고 독일 프랑크푸르트로 출발을 하였다. 시차는 7시간 있다. 11시간 30분 걸려 독일 프랑크 푸르트에 도착 예정이었으나 연착이 됨으로서 12시간 30분 정도를 걸려 왔다. (비행기요금은 왕복 약 1,040,000원에 구매함) 오후 7시 30분경(독일시각)에 도착을 하였다. 바로 전철을 타고 30여 분 걸려 프랑크푸르트 중앙역에 도착하였다. 숙소가 4성급 호텔로서 크지는 않지만 깔끔하고 조식까지 포함하여 약 8만 원에 구매하여왔다. 숙소가 역과 가깝고 깔끔하여 좋았다. 숙소에 여장을 풀고 숙소 옆 바에서 독일 맥주와 독일 햄버거로 저녁을 채웠다. 10여 년 전에 자녀와 함께 독일에 와서 생활하고 있는 정신소장 대학 후배를 만나서 독일의 생활에 관한 이야기를 들었다. 자녀들이 공부를 잘하여 의대 등에 다닌다는 말과 함께 의대 등록금이 1년에 500,000정도 들어가고 20대에 대한 복지 혜택 등이 많다는 이야기를 듣는다. 20대의 복지 천국이 독일이라는 말도 함께 한다. 우리는 19일 숙소를 나와 라인강을 둘러보고 에든버러로 출발을 하였다.
관광산업축제 탐방 2탄
영국 에든버러 프린지 페스티발을 스케치.
오늘은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출발하여 에든버러에 도착하였다. 책에서는 입국 심사에서 까다롭다고 하였는데 실상은 전혀 까다롭지 않았고 자동입국 심사를 통하여 입국하였다. 공항은 크지도 않았고 첫 느낌은 소박한 도시로 보였다. 내가 본 도시는 거의 주택형이었고 5층 넘는 건물이 거의 없었으며 전통양식을 띈 건물들이었다.
한국과의 시차는 8시간, 정신소장과 나만 반소매 티를 입었고 모두 긴 팔의 두툼한 옷을 입었다. 결론은 추웠다는 것이다. 에든버러 날씨는 한국의 9월 말 정도의 날씨로 느끼게 하였다. 정 소장은 긴 발을 가지고 오지 못하여 춥다고 긴 옷부터 구매하여 입었다. 숙소의 호텔은 보통 호텔 30만 원대가 넘어서 우리는 대학교 기숙사를 약 10만 원에 선택하였다. 욕실 달린 숙소 작고 서비스는 없지만 깔끔하고 잘 만은 하였다. 우리는 숙소에 여장을 풀고 프린지 페스티벌 장소로 이동을 스케치하였다. 나는 바쁘게 사진을 찍느라 점심의 때를 지나쳤다. 배고픈데 제때 점심을 먹지 않는다고 삐진 정신소장과 각자 보고 싶은 것들을 보고 숙소에서 보자는 말을 하고 개별을 행동하였다.
난 걸어서 프린지 페스티벌이 열리는 장소와 시내 구경 및 고궁을 보고 해변까지 돌아다녔다. 다리가 매우 아프다. 여기는 9시경에 어두워지는 것 같다. 9시경 되니 타투 관람객이 밀려 들어온다.
내가 본 에든버러는 조용한 도시로서 역사를 간직한 건물들로 구성된 도시였다. 프린지 페스티벌 곳곳의 공간에서 무대를 설치하여 놓고 푸드트럭 같은 간식과 생맥주를 마실 수 있는 테이블 배치와 쉼터를 조성하여 즐길 수 있도록 구성을 하였다. 그 외는 교회 등 곳곳의 실내공간에서 펼쳐지는 공연들을 홍보하고 입장권을 판매하였다. 올드타운거리에서는 4차선의 도로를 막아놓고 다양한 길거리 공연으로 진행을 하고 있었다. 내가 본 프린지 폐 스티벌의 느낌은 이러하였다. 어제인 19일 에든버러에서 느낀 점의 글을 20일 오전에 작성하고 오후에는 다시 프린지 페스티벌과 타투의 공연을 스케치하기 위해 출발을 하고자 한다.
관광산업축제 탐방 3탄
에든버러 타투 및 프린지 페스티벌 스케치
오늘은 어제에 이어 프린지 페스티벌과 타투를 집중적으로 스케치를 하기로 하였다.
오전에는 숙소에서 업무에 대해 작업을 하고 숙소 근처에 있는 행사장으로 가기 직전에 한국식당에 가서 점심을 먹었다. 한국식당들의 인기가 좋아 한국 사람보다는 중국 사람들과 그 외 국가 사람들이 많았다. 저녁에도 한국식당을 방문하였는데 약 40분 이상을 밖에서 기다리다가 식사를 하였다. 한국식당들이 맛집으로 선정되어 그 인기를 누리고 있으니 같은 한국 사람으로서 자랑스럽다. 오늘 날씨는 참으로 변덕스럽다. 날씨가 좋았다가 갑자기 짧은 시간 동안 비가 오고는 하였다. 참으로 날씨가 변덕스럽다. 수시로 내리는 비 관계로 고민을 한 끝에 우산과 우비를 구매하였다, 오전에 인터넷으로 타투를 예약을 하고자 하였으나 당일 예약은 되지 않아 매표소를 찾아 나섰다. 매표소는 에든버런 역 옆에 타투의 매표소가 있어 우리는 약 6만 원짜리 티켓을 구매하였다, 위치에 따라 30만 원대까지 가격 차이가 컸다. 타투공연과 프린지페스티벌 들은 거의 올드타운 주변에서 진행이 된다. 비가 내리는 가운데에서도 길거리 프린지 거리공연이 성황리에 진행되고 있다. 공연에 참여한 공연팀들이 모두 재능도 있었지만, 말재간으로 거의 이끌어 가는듯하였다. 길거리 공연의 공간은 한정되어 있다. 그래서 공연팀들이 동시에 여러 곳에서 진행이 되지만 한 공간에서 공연팀들이 계속 바뀌면서 자연스럽게 진행되었다.
음향은 각자 200w 이내의 자체 음향을 들고 다니면서 공연을 한다. 무대공연이 진행되고 있는 곳들은 푸드와 맥주 판매대가 같이 진행되면서 자연스러운 쉼터의 공간으로서 즐기는 가운데 사람은 참으로 많다, 프린지 페스티벌의 무대공연 공간은 거의 젊은 층들이 즐긴다. 그러나 거리공연이 진행되는 공간의 길거리는 올드타운 즉 고성의 역사 관광지로서 관광객이 주로 즐기는 상황이었다, 즉 연령층이 높다는 것이다, 가족 관광객도 있고 젊은 층의 관광객도 있지만. 주변에는 클럽과 빠가 즐비한 상태에서 많은 관광객이 애용하며 즐긴다. 분위기가 맞아 떨어지는 것 같다. 오후에는 에든버러 성을 관광하였다. 저녁 식사 후 공연장을 둘러보고 타투의 공연장을 8시에 찾아 입장하였다. 공연은 9시부터 10시 30분까지 진행된다.약 1만 명이 되는 관광객 언제 들어가나 싶었지만, 순식간에 입장하였다. 관람객 연령층은 거의 60대 이상인 것 같다, 간혹 젊은 층이 있지만 거의 연령층이 높다. 날씨가 너무 춥다. 나는 우비로 추위를 견디어 내고자 하였지만 하도 추워서 공연 끝나기 전에 먼저 나왔다, 공연은 각국의 의장대 공연이 약 10분간에 걸쳐 진행되었다, 공연을 보기 쉽게 준비된 객석 의자, 사운드, 입장을 위한 여러 개의 입, 출구, 성을 비추는 파사아트와 약 100여 명이 펼치는 공연은 웅장하고 장관이었다. 좌석은 약 1만 석의 규모였고 거의 관람석은 만석이었다. 타투의 축제는 19일부터 24일까지 5일간 진행된다. 하루 1회 한무대에서 매일 9시에 진행되는 공연으로 약 5만 명의 관람객을 유치한다고 보면 될 것 같다. 에든버러에서는 8월 한 달간에 각종 협회 등의 주관으로 타투, 인터내셔널공연, 프린지 페스티벌 등이 날짜가 비슷하게 진행된다. 난 타투를 보고 내려오면서 마트에 들여 간단하게 맥주를 사고자 하였으나 10시가 넘은 관계로 술을 팔지 못한다는 것이다, 결론은 내일을 위해 오늘은 조용히 잘 가 한다, 지금 시간 여기는 새벽 4시 한국은 낮 12시가 될 것 같다. 잠시 후에는 런던으로 출발을 한다, 이글을 올리고 다시 눈을 잠시 감을까 한다.,
유럽관광산업축제 탐방 4탄 런던에서의 하루.
21일에는 에든버러에서 유레일패스로 8시의 기차를 타고 4시간 30여 분에 걸쳐 12 : 30분경에 런던에 도착하여 내일 출발할 열차를 확인하기 위해 매표소를 찾았다. 영국을 벗어나는 열차는 유레일패스로는 사용할 수가 없다는 것이다. 추가로 열차탑승권을 브르쉴까지 약 20만 원에 구매하여야 한다는 것이다. 나는 다음 축제장인 룩셈부르크 슈베르푸어와 벨기에 거인 행렬축제를 스케치하는 데에는 하루의 여유가 있었기에 벨기에 브뤼셀로 가는 방법, 암스테르담으로 가는 방법, 프랑스 파리로 가는 방법, 배 타고 가는 방법 등 다양한 방법을 연구하였다. 1일권 패스(열차, 버스 6구역 내 무제한 사용)를 약 2만 원에 구매하여 먼저 숙소를 가기로 하였다. 숙소는 유스호스텔로서 개인 욕실이 달려 있으며 조식까지 포함된 호텔을 약 5만5천에 예약을 하였었다. 둘이 숙박하기에는 침대방으로서 약간 협소는 하였지만 무난하게 사용할 수 있는 숙소였다. 다국적 인들이 공동체로 즐기는 숙소로 보였다. 난 여장을 풀고 고궁을 찾아 버스로 이용을 하였다. 영국의 지하철은 옆 폭이 작았다. 버스는 거의 이층 버스였다. 버스도 옆 폭이 작았다. 즉 도로의 폭이 거의 좁았기에 차량의 폭도 적은 것으로 생각이 된다. 무작정 대충 버스를 타다 보니 종점인 빅토리아역에 도착하게 되었다. 빅토리아역에는 국제선 버스 정류장이 있는 곳이다. 먼저 외부로 나갈 수 있는 차편을 보았다. 벨기에 브르쉴로 가는 버스가 아침 9시에 있었다. 6시간 30분이 걸리고 버스요금은 약 7만 원이 되었다. 어쩔 수 없이 표를 구매하고 고궁 등을 관람하였다. 내가 본 영국의 주택은 거의 5층 넘는 건물들이 없다. 2층의 건물들이 대다수이고 도심지에는 거의 4~5층의 건물이 많았다. 아파트는 보이지 않았다. 집들도 거의 비슷한 평소에 똑같은 형태의 건물들이 나열되어 있다. 들은 바로는 맞는 말인지 모르지만, 외부에서 볼 때 빈부의 차이를 볼 수 없게 똑같은 건물로 짓게 한다는 것이다. 내부는 형편대로 설치하지만. 화려함은 없다. 도심지 않게는 설치물이 없이 대형 크린공원의 잔디광장에서 즐기는 모습이 눈에 띈다. 한국 같으면 광장의 잔디 위에 먼가 설치물을 설치하고 할 것이다. 런던에서 버킹엄 궁전, 세인트 제임스 공원, 빅토리아광장, 빅 벤, 웨스트민스터궁, 하이트파크 등 여러 곳은 보았지만 정겹지는 않은 것 같다. 매너도 별로이고 타인에 대한 배려심이 부족한 것으로 보인다. 아무 데서나 담배를 물고 있는, 지나 가면서의 행위, 영국에서는 타인에게서 불편함을 주어도 소리란 언어를 듣기 어렵다. 그냥 나의 편리함만을 생각하는 것 같았다. 모두가 그런 것은 아니겠지만 그렇게 느꼈다. 좁은 도로에서의 불편함, 지하철에서의 불편함, 장거리 버스인 국제선의 버스에서의 비좁은 의자 간격, 꼬불꼬불한 도로의 환경 등에서 시간 지연, 횡단보도에서는 우리처럼 횡단보도선을 제대로 도색하여 놓은 것이 아니라 점선 몇 개를 그려 놓고 횡단보도라고 한다. 처음 가는 사람은 많이 헷갈리는 면이었고 이런저런 면이 불편하였고 도로는 대한민국이 최고라는 생각을 들게 한다..
영국의 마트에서는 술을 오전 10:00~오후 10:00까지만 판매한다. 적응이 덜 된 입장에서는 불편함을 느끼게 되었다. 숙소에서 맥주를 한잔할까 하였지만, 술 반입이 되지 않는단다. 그래서 공원에서 한잔하고 숙소에 들어가게 되었다.
관광산업축제 탐방 5탄
런던에서 벨기에 브뤼셀로 가는길
22일 오늘은 9시에 벨기에 브뤼셀 가는 버스를 예약하여 놓은 관계로 일찍 움직이기로 하였다.
유럽에 온 지 4일 차까지 시차 적응이 잘 안 되었다. 영국에서 오후 9시이면 한국은 오전 5시이다, 8시간의 시차로 결론은 오전 5시까지 자지 않고 있다는 것이다. 그러다 보니 오후 9시 되면 매우 피곤함을 느꼈다. 21일에는 내일 아침에 일찍 출발하는 관계로 10:00경 일찍 잠을 잤다. 오전 5; 30분경에 눈을 떴다. 9시 버스를 타기 위해 입국 심사를 하여야 하니 8시까지 오라고 하였다. 아침은 7시부터 준다. 7시에 식사를 한다면 8시까지 도착하기가 힘들다. 나는 아침을 먹을 것인가? 아니면 포기하고 그냥 터미널로 갈 것인가에 대해 고민을 하였다. 매표하였는데 8:30분까지 가면 되겠지 하고 식당에 갔다. 7:20분 돼야 나온단다. 아침을 포기하며 커피 한 잔 마시고 터미널에 8:10분경 도착하였다.
입국 심사를 하지 않는다. 8:55분에 그냥 버스를 탔다. 이럴 것 같으면 왜 8시까지 오라고 하였는지 이해를 하지 못한다. 버스터미널 화장실을 이용하는데 4펜스를 받는다. 기차표를 발권하였는데 약 5KM 거리의 지하철 요금을 4파운드 받았다. 우리 돈으로 약 5천 원이 넘는 금액이다. 바나나 등의 매우 저렴하였는데 공공요금이 매우 비싸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영국에서 유로를 사용하지 못하는 것도 큰 불편이었다. 런던에서의 하루는 내가 평소 생각하였던 영국의 이미지와는 관계없이 실망을 않고 벨기에로 출발을 하였다.
버스로 영국을 벗어나는 데 4시간 걸렸다. 도보까지 3시간, 바다 건너가는데 1시간, 바다 건너가는 방식은 터널 속에서 대형트레일러로 많은 차량을 싣고 바다를 건너간다. 칼레부터 프랑스 반대편인 벨기에 브뤼셀까지 5시간 걸렸다. 모두 9시간 걸려 온 것이다. 9시간 올 때까지 휴게소 한번 정차를 하지 않는다. 화장실은 버스 안에 있었다. 배가 고프다, 브뤼셀에 도착하니 4시가 넘었다. 아침과 점심을 굶었다. 휴게소에서 먹고자 하였는데.
우리는 브뤼셀 북부역 주변의 버스터미널에 도착하였다. 숙소와는 3.7km가 떨어져 있다. 정 소장이 역에서 식사하고 가자고 하였지만 난 얼른 숙소에 가서 짐을 풀고 편하게 식사를 하자고 하였다. 오늘도 식사 빨리하지 않는다고 정 소장이 삐졌다. 불편한 관계가 되었다.
난 항상 무엇을 할 때 목적한 것을 끝내고 식사를 하는 스타일이다, 한번 기획서 작성에 있어 집중하면 식사와 화장실도 거르고 끝낸 다음 식사를 하곤 하는 스타일이다. 오면서 고궁 등을 스케치하면서 왔다. 오늘의 숙소는 버스에서 내리기 직전 예약을 하였다.
3성급 호텔 1박에 7만 원 정도로 3일간 예약을 하였다. 숙소에 도착하였다. 겉은 작아도 룸에 들어오니 대만족이다. 테라스도 있고 화장실도 아주 넓고 깨끗하였다. 정 소장이 숙소의 만족으로 밥 안 준 것 용서를 하여 준단다. 우리는 잠시 씻고 업무를 본 다음 마트에 가서 먹을 것을 시장 봐와서 테라스에서 벨기에의 맥주와 와인 한잔을 마시면서 내일의 계획을 세웠다.
내일은 룩셈부르크로 이동하여 슈베르푸어를 스케치하고 다시 브뤼셀로 돌아올 것이다. 내일은 브뤼셀에서 거인 행렬축제를 스케치하고 25일에는 프랑스 파리로 이동할 것이다.
내가 오늘 본 브뤼셀은 전통양식의 건물들이 있고 현대식 건물이 공존하는 것 같았다. 영국의 인종은 다국가 적이었다면 벨기에는 백인이 다수였다는 분위기였다. 영국에는 통통한 사람이 많았다면 벨기에는 훤칠한 사람들과 여자들은 9등신이 많았다. 도로는 나름대로 쭉쭉 뻗어있었다. 영국은 고건물이 많다 보니 주차난이 심하고 비좁은 도로의 모습이었다는 생각이 든다.
나의 전화는 KT이다. 해외 나올 때 인터넷 종일 사용할 수 있는 1만 원짜리를 그동안 사용하여왔다. 이번엔 오면서 3기가 55,000원짜리 구매하여왔다. 바다를 건너오는데 1.5기가가 사라진다. 별로 사용하지도 않았는데. 이젠 인터넷을 사용할 수가 없다. 열 받고 후회하였다. 차라리 종일 건 구매하는 것이 좋았을 것이라고. 정 소장은 유심칩 15기가 주는 24.000원짜리 잘 사용하고 있다. 터지지 않는곳도 있지만, 브뤼셀의 스케치는 이제 시작이다.
새벽 2시인데 중국에 엄마하고 놀러 가 있는 8살 딸이 아빠하며 영상의 전화가 걸려와서 깼다. 너무 반갑고 사랑스러운 목소리와 듬직한 10살의 아들과 영상통화를 하였다.
벨기에하고 한국과의 시차는 7시간이다. 한국은 오전 9시라는 것이다. 이쪽저쪽 업무적인 전화와 업무 문자가 날라온다. 업무처리를 하고 나서 이글을 작성한다..
나로 인해 함께 자고 있는 정 소장도 일어나 수다를 떨다 다시 잠을 청한다..
유럽 관광산업축제 탐방 6탄
룩셈부르크 슈베르트 푸어 탐방
오늘은 룩셈부르크 슈베르 푸어를 탐방하기 위해 9시경 열차를 타고 룩셈부르크로 출발하여 약 3시간 30분에 걸쳐 도착하였다. 오는 과정에 주변의 환경을 스케치하였다.
내가 본 영국이나, 벨기에, 룩셈부르크 등의 주변에는 거의 높은 산이 없는 평지였다. 넓은 들판 위에 2층 정도의 주택들이 동네를 이루고 있었다. 넓은 들판의 옥수수재배, 양들이 뛰어놀고 있었다. 룩셈부르크 역과 축제장까지는 버스로 네 정거장 정도로 가까운 거리였다.
슈베르푸어는 8월 24일부터 9월 11일경까지 진행이 된다. 오늘은 개막날이다. 무대 등이 전혀 없는 놀이시설과 중 텐트의 생맥주와 음식 판매대가 주를 이루고 있었다. 1시경에는 사람이 많지 않았지만, 오후 3시경 되면서 점차 많은 사람이 입장하였다. 입장료는 없었다.
놀이시설은 한국에서 진행되고 있는 시설과 큰 차이는 없었으나 대형 놀이시설이 많이 설치되었고 아이들이 즐길 수 있는 놀이터가 많았다는 것이다. 대형과 중형의 놀이시설이 10여 개 있었고 작은 놀이시설들이 50개가 있었다. 그 외 생맥주와 먹거리 시설이 빅텐트 5여 동과 소형 5동 정도가 있었다. 빅텐트의 레스토랑은 아주 품격있게 설치되어 있었다. 아이들은 놀이시설에 가서 즐기고 가족은 빅텐트에가서 품격있는 식사를 하는 분위기였다. 즉 가족이 참가하여 어울리는 축제라는 생각이 든다. 군데군데 있는 생맥주 코너 또한 깔끔한 디스플레이 속에 스탠딩으로 맥주를 마시는 분위기를 연출하였다.
내가 여기서 인상적인 면을 본다면 놀이설치물의 부스가 모두 대형트레일러나 컨테이너로 디스플레이를 하여 이동식으로 만들었다는 것이다. 부스의 디스플레이는 화려하고 야간에는 빛의 연출로 화려한 놀이 농산의 축제가 되고 있다는 분석을 하게 되었다. 축제의 예산은 주최 측에서 투자할 이유가 없는 것으로 판단된다. 거리에는 현수막 하나 없다. 축제장의 안에는 참가 부스들이 모두 설치하고 주최 측은 전체적으로 구성과 운영만 하는 시스템이었다. 행사장 밖에 현수막, 베너 등 전혀 예산 투입된 흔적이 보이지 않았다. 룩셈부르크의 분위기는 중세도시와 현대가 어울리는 분위기를 느끼게 하였다.
오후 5시경의 열차를 타고 8시 30분에 도착하여 부세 거리에서 저녁 식사를 하였다. 김치찌개가 2만 원 정도 한다. 식사한 후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광장이란 그랑플라스 광장에서 분위기에 취한 다음 숙소로 들어왔다. 그랑플라스 광장도 좋았지만, 이탈리아 베네치아 가면 페스티벌 하는 광장이 더 좋았다는 생각을 하여봤다. 나는 숙소로 11:00경 들어와서 바로 잠자리에 들었다.
유럽 관광산업축제 탐방 7탄
아트(Arts) 거인 행렬축제 탐방.
오늘은 아트(Arts)시에서 열리는 거인 행렬축제를 보기 위하여 일찍 움직였다. 아트에 가기에 앞서 25일 프랑스로 가는 열차와 프랑스 파리를 스케치하고 이탈리아 토마토 축제가 열리는 부뇰에 가기 위하여 발렌시아로 가는 열차를 알아봤다. 프랑스로 가는 열차는 유레일패스로 가는 직통이 없단다. 3번 갈아타며 가야 한다. 추가 요금을 내고 유로스타로 가고자 하였으나 직통은 좌석이 없단다. 우리는 3번 갈아타는 것으로 확정하였다.
그러나 파리에서 발렌시아 가는 열차가 없다. 약 36시간 걸리는 열차 등이 있다. 몇 번 갈아타야 하는지도 모르겠다. 낭패이다. 여러 가지의 방법을 찾아봤다. 중간에 경유하는 코스를 선택하였다. 그래서 약 4만 원의 추가 요금을 내고 유로스타의 열차를 약 6시간 바르셀로나로 가는 열차를 확정하고 예약을 하였다. 참으로 다행이었다. 36시간 열차를 타고 간다니. 상상할 수가 없는 상황이었다.
열차를 파리에서 바르셀로나로 가는 열차를 예매하고 9시경 거인 축제가 열리는 아트로 40여 분에 걸쳐 도착하였다. 10시경 행사장을 돌아봤다. 축제장의 구성은 시청과 교회와의 거리가 약 200여 미터가 된다. 작은 무대 1개가 있다. 트레이너 놀이시설이 10여 개 있다. 그리고 각 상점의 레스토랑 앞에 테이블을 설치하여 음식판매를 하였다. 그 외 생맥주 코너 부스가 몇 개 있다. 주변에 포스터는 상점마다 부착하여놓았다.
주변에는 현수막, 안내판, 안내소 등은 전혀 없다. 가로등 베너 30개 정도의 구성이 모두라는 생각이 든다.
축제는 12:00에 교회 광장에 모여 교회의 종을 시민들이 함께 참여하여 종을 치는 것으로 관중의 환호 소리와 함성으로 시작되었다. 그리고 3시에 시청 앞에서 50여 명으로 구성된 옛 군인과 거인 부부, 브라스밴드와 VIP들이 200M 되는 공간의 행진이 끝나면 끝이다. 군인들이 수시로 예총을 쏘며 아주 천천히 행진한다. 행진의 주는 골리앗과 다윗의 행진이었다. 골리앗과 다윗 모형의 무게가 많이 나가다 가다 보니 10여 명이 같이 행진하면서 약 10여m 가서 교체하고는 하였다. 행진 행진은 5시에도 있고 그다음 날 오전에도 있다. 이 축제는 8월 23일(금)부터 8월 25일(일)까지 공식적으로 진행된다.
내가 본 축제를 생각하여 봤다. 아트시는 작은 시라는 생각을 한다. 축제는 2차선 도로 200m의 공간에서 이루어진다. 작은 무대 1개, 놀이시설 10여 점, 군데군데 생맥주 코너 약 5개의 부스, 레스토랑들 앞에 설치된 로드 음식 부스 등 이러한 구성이었다. 행진이 펼쳐지고 있는 2차선의 공간 사람들로 붐벼 이동이 어렵다. 축제에 참여하는 관광객은 실과 천으로 만든 목걸이를 6유로에 구매하여 어른이나 아이들이 착용하여 즐긴다. 그 이유는 잘 모르겠지만 어떠한 의미가 있는 것 같다. 내가 본 축제의 느낌은 구성이나 내용 면에서 크게 평가할 내용은 아니었다고 본다. 그러나 여기에 참여하는 시민은 의미를 두고 참여하는 것으로 보였다. 아이들부터 가족, 장년층, 노년층 모두가 참여하여 함께 어울린다. 이색적인 것은 남녀, 연령층 상관없이 인사를 볼로 두 번씩 비벼준다는 것이다.
때에 따라 입맞춤을 하는 사람도 있었다. 아름다운 미녀들이 많았는데 내심 나에게도 하여 주었으면 하였는데 나에게는 그런 기회가 없었다. 정신소장은 30대층 여성에게서 볼 키스를 받았는데 나에게 자랑을 엄청 많이 하였다. 여기 사람들은 모두가 생맥주 한 잔 씨 들고서는 많은 대화를 하는 분위기였다. 오랜만에 만나서 맥주 한잔하면서 담소를 나누며 어울리고 있다는 느낌을 받았다. 그렇다고 우리나라처럼 몇 잔 씨 마시는 것이 아니라 생맥주 한잔을 시켜놓고 주로 담소를 나누는 그런 축제라고 본다.
아트의 거인 축제는 약 1천만 원의 예산도 투입되지 않은 것으로 판단된다.
내가 본 벨기에의 문화는 전통과 현대가 어울리는 건물들과 9등신의 미녀들이 많다는 것이다. 그리고 화장을 하지 않은 민얼굴을 보는 눈은 싱그럽다. 그렇지 않은 사람들도 있지만. 길거리에 구걸하는 사람도 많았고 거리가 제대로 청소가 안 돼 지저분한 느낌도 받았다. 1일 패스는 24시간 활용할 수가 있다. 사용한 시간부터 24시간 사용할 수 있는 면은 좋았다.
벨기에의 날씨는 낮에 뜨겁고 저녁에는 선선한 느낌을 받았다. 물가가 너무 비싼 것 같다. 영국에서는 자동차들이 보행자의 배려가 매우 부족한 것으로 보였다. 건널목에서 차들이 급정거하는 바람에 난 여러 번 놀랐다. 그러나 벨기에서는 차들이 건널목에서 서서히 정차하였고 먼저 지나가라는 배려를 느꼈다.
유럽 관광산업축제 탐방 8탄
파리의 센강 스케치.
오늘은 유레일패스로 아침 6시 40분의 열차를 타고 3번을 갈아타면서 프랑스 파리에 도착하였다. 숙소는 교통이 좋은 힐턴 파리오페라 주변에 호텔을 조식 포함 약 100,000원에 3성급 호텔을 예약하였다. 숙소는 나름대로 괜찮았는데 에어컨이 없다. 이해가 불가하다.
파리 날씨는 매우 뜨거웠다. 그러나 그늘 쪽에만 가면 시원한 편이었다. 1일권 프리패스를 약 13달러에 표를 발권하여 개선문, 에펠탑, 센강 및 라빌레트 공원 운하 등을 돌아봤다. 파리의 열차는 매우 발달하였다고 한다. 그러나 지하철 에어컨이 약하다. 에어컨이 약하다 보니 창문을 열어놓고 다닌다. 목적지를 가고자 한다면 짧은 거리도 열차를 여러 번 갈아타야 한다. 열차를 갈아타는 관정에서 미로 같은 터널을 통과하여야 하고 계단을 올라갔다 내려갔다 하여야 한다. 지하철 등을 보면 주변이 많이 허름하다. 정말 지하철을 타기 싫다. 주변의 거리도 깨끗하다고는 할 수 없을 것 같다. 구걸하는 사람들도 주변에 많았다.
개선문은 크게 감동한 것 없고 내 뒷주머니를 만지는 느낌을 보니 뒤에 10대 정도 되는 남, 여 3명이 몰려서 모른척한다. 조심하여야 한다는 생각으로 더 조심하게 되었다. 에펠탑은 참으로 굉장하였다. 제일 좋은 추억을 남긴 것 같았다. 에펠탑 잔디에서 맥주 한잔을 하면서 사진 몇 카트를 찍었다. 아이들이 분수 안에 들어가서 재미있게 노는 광경을 보았고 물대포 분수는 주변을 아주 시원하게 하여 주었다. 많은 관광객이 찾았다. 센강에서는 여름의 피서를 보내는 설치물을 다양하게 설치하였다. 센강 둔치에서 일광욕을 남, 여 할 것 없이 하면서 즐기고 있었다. 연령층 관계없이 벤치에 누워 수영복을 입고 일광욕을 한다. 곳곳에서 생맥주나 와인을 마시면서 즐긴다. 센강에서 나와 라빌레트 공원 운하 쪽으로 갔다. 여기는 잔디광장에서 돗자리를 깔고 수영복 차림으로 일광욕을 하고 나무 그늘에서는 가족이 어울려 더위를 피하고 있었다. 운하에서는 다양한 수상 놀이를 한다. 또한 운하에 수영장을 설치하여 물놀이를 할 수 있게끔 운영하고 있었다. 파리 사람들은 여름 피서를 이렇게 지내고 있었다. 시원한 맥주를 사서 숙소에 들어오고자 하였으나 거리에 있는 마트들이 8:30분에 문을 모두 닫았다. 여긴 편의점도 거의 없다. 거의가 레스토랑의 음식점이 있었고 많은 이들이 와인과 식사를 하는 장면을 보게 된다. 고민 끝에 혹시나 하는 생각으로 기차역으로 들어가 봤다. 기차역에서는 대형마트가 운영되고 있어 나는 간단한 먹거리와 와인, 맥주를 사서 숙소에 들어와 파리의 일정을 마치면서 한잔하고 잠을 청하였다. 내일은 발렌시아로 출발을 한다.
유럽 관광산업축제 탐방 9탄
스페인 토마토 축제장을 향한 바르셀로나로 향한다..
오늘은 이번 탐방의 목적지인 스페인 토마토 축제장을 향하여 바르셀로나로 향하였다. 파리에서 발렌시아까지 직통이 없는 관계로 바르셀로나를 거쳐 1박하고 가는 코스를 정한 것이다.
처음으로 유레일패스에서 직통이 없는 관계로 유로스타의 열차를 추가 요금 내고 승차하였다. 약 250킬로로 달리고 있는 고속열차였다. 파리에서 10시 정도에 출발하여 오후 4시 30분경에 도착하였다. 약 6시간 30분 정도 걸려 왔다. 나는 바르셀로나의 숙박은 시내 중심이며 관광객의 중심지인 3성급 호텔 8만 원에 알바를 예약하였다. 바르셀로나 기차역에 도착하여 지하철을 타고 20분 만에 숙소에 도착하였다.
나는 숙소와 관광코스가 붙어 있어 걸어서 람블라스 거리와 전통시장, 에스파나 광장, 파루광장, 해변, 바르셀로나시청광장, 구시가지, 시우타데야 공원, 등을 돌아봤다.
매년 9월이면 전 세계적으로 사진 한 카트가 올라오고 있는 로스 산 페르미네 수(인간 탑 쌓기)가 열리는 시청광장에서 축제를 상상하여본다. 시청광장은 그렇게 큰 편은 아니다. 약 2천 명 정도 수용할 수 있는 광장이라는 생각을 하게 한다. 시장 앞의 람블라스 거리는 참으로 넓고 많은 사람이 모여 어울릴 수 있는 거리라는 생각을 한다, 주변의 상가와 어울리는 광장이라 더욱 빛나는 것 같다.
우리나라에도 시청광장과 광화문 광장이 있지만, 상가하고는 거리가 있지 않은가? 여기의 광장은 다양한 부스와 상권과 거리 레스토랑이 어울려 즐길 수 있는 거리의 구성이 되었다고 본다.
바닷가에는 아름답고 멋있는 보트가 아주 많았다. 보트에는 레스토랑 등이 있어 보트를 타면서 낭만을 즐기는 것 같다. 이번에 유럽을 탐방하면서 느끼는 것은 킥보드가 매우 활성화되어 있다는 것이다. 킥보드를 타고 생활하고 있다. 관광지에서도 킥보드를 임대하는 시스템도 활성화가 되어 있는 것 같았다.
파리 등을 보면 구걸하는 사람들이 많았다. 그렇다 보니 시낸 곳곳이 악취 나는 곳이 많았다는 생각을 한다. 공공 화장실에서 요금을 받는 관계로 곳곳에 소변을 본 흔적들이 많았다. 거리의 주변을 보면 청소를 하여도 깔끔하다는 생각을 하지 못하게 한다..
파리나 바르셀로나나 날씨가 덥다 보니 여자들이 시원스럽게 옷을 입고 다니는 분위기가 엿보였다는 생각을 한다. 그러나 그늘이나 저녁에는 선선한 느낌을 받았다.
바르셀로나의 음식은 한국과 비슷한 게 많았다. 또한, 음식물가가 파리나 벨기에보다 30%는 저렴하다는 느낌을 받았다. 예를 들면 바르셀로나의 기본적인 음식이 8~9유로였다면 파리나 벨기에는 14~16유로를 받았다. 나는 유럽에 와서 처음으로 레스토랑에서 생맥주와 함께 레스킨세니츠와 마리스카라(해물찜) 등을 시켜놓고 우아하게 식사를 하여 봤다.
오늘은 내일을 위하여 마트에 들렸다, 바르셀로나에는 마트도 많았고 늦게까지 영업을 한다. 마트에서 과일과 맥주 등을 구매하였다. 9유로 정도가 나왔다. 이렇게 싸네. 처음으로 싸게 구매하였다는 감탄을 하게 되었다. 다른 지역에서는 물도 2유로 이상을 주고 사 먹었기 때문에 물가가 비싸다는 생각만을 하게 되었던 것이다.
유럽 관광산업축제 탐방 10탄
스페인 토마토 축제장 부뇰 현지를 답사 하다.
오늘은 스페인 토마토 축제를 스케치하기 위하여 유레일패스로 바르셀로나에서 09:33분 기차로 출발하여 14 : 20분경 발렌시아에 도착하였다.
축제장은 부뇰인데 부뇰은 작은 지역이라 호텔 등이 전혀 없다. 민박만 운영하는 관계로 숙박을 구할 수가 없어 기차로 한 시간 거리에 있는 발렌시아에서 숙박하면서 28일에 부뇰을 다녀오기로 하였다.
발렌시아에서는 기차역 및 중심지가 가까운 4성급 호텔을 약 150,000원씩 2일에 300,000원에 예약을 하였다.
바르셀로나에서 발렌시아로 오는 길은 해변을 타고 내려왔다. 영국은 전통적인 건축의 디자인을 고수하고 있다면 벨기에나 룩셈부르크는 현대적인 건물들이 많이 건축되었다. 영국이나, 벨기에, 룩셈부르크의 시골 풍경은 정원이 달린 개인 주택형태로 낭만스럽게 건축되었다면 프랑스 파리나 스페인 바르셀로나와 발렌시아는 고전의 거리와 현대의 거리가 공존하였다. 도심지로 벗어난 주택들은 고전보다는 현대적인 건물로 건축이 된 느낌이라 감동과 낭만이 거의 없어지는 시골 풍경이라는 생각을 하게 된다.
내가 돌아본 유럽은 우리나라에서처럼 높은 아파트를 거의 보지 못하였다. 도심지라고 하여도 거의 5층의 내외 건물이 건축되어 있었다. 그리고 도심지나 시골의 건물들이 많이 낡았다는 느낌도 받았다.
영국, 벨기에, 룩셈부르크로 가는 길은 자연의 풍경이 풍요로웠다. 거의 산이 없는 평지였다. 스페인 들어오면서 넓은 들판이 펼쳐져 있지만 멀리 산들도 보인다. 그러나 높은 산은 보질 못하였다.
시골의 분위기는 유럽 같지 않고 우리나라 같은 느낌이다, 건물들이 아름답지는 않은 것 같았다. 발렌시아 주변의 바닥은 자갈밭이 많았다. 농토가 좋지 않은 느낌이다.
난 발렌시아에 14 : 20분경 도착하여 숙소로 이동하는 것으로 계획은 있었지만, 부뇰 가는 기차가 바로 있어 14:33분의 기차로 현지답사를 하기 위하여 부뇰의 기차를 탔다. 발렌시아에서 부뇰까지의 기차는 보통 40분마다 있었다. 자주 있는 편이었다. 부뇰까지의 거리는 40km이지만 기차가 단선이라 역마다 오고 가는 기차들이 비켜주고자 정차를 한다.
4시경 부뇰에 도착하였다. 부뇰은 1만 명이 안 되는 작은 읍 정도의 산골 마을이었다. 작은 성도 있고 건물들이 산의 경사면에 건축되었다. 계단을 다니느라 통행이 쉽지 않다. 축제장은 2차선이 안 되는 동네의 중심지인 1km 정도 안에서 진행되는 것 같았다. 축제장에는 대한민국에서 진행하고 있는 축제처럼 무대, 베너현수막과 많은 부스설치물 등이 거의 없었다. 단지 토마토 전쟁만 11시에 진행이 된다는 것이다.
축제를 며칠씩 하는 것이 아니라 매년 8월 마지막 주 수요일 11:00에 하루만 한다는 것이다. 입장료는 손목띠를 12유로에 구매하여야만 축제장에 입장할 수가 있다. 나는 미리 오늘 예매를 하였다.
오늘은 급히 바르셀로나에서 오느라 열차 여행만 하였던 것 같다. 식사를 거른 관계로 주 광장인 청사 앞에서 생맥주와 함께 가볍게 식사를 하였다. 시골이라 그런지 아주 저렴하였다.
나는 5시 30분까지 축제현장을 둘러 보고 6시 기차로 발렌시아로 출발을 하였다. 축제장은 차침 8시부터 통제한다고 한다. 에든버러 페스티벌에서부터 부놀 토마토축제장까지의 일정을 마무리하는 단계에서 기대하여 본다. 여기서는 영어로 소통이 잘 안되는 곳이다. 인터넷도 아주 느리다고 본다. 그러나 바디언어를 잘하면 소통은 된다. 발렌시아에 도착하여 숙소에 입실하였다. 전철역과 가깝고 주변이 도심지라 관광지 교통이 매우 편리하여 좋았다. 난 숙소에서 나와 도시를 둘러보고 거리의 광장에 있는 식당을 찾았다. 도심지의 건물들은 전통양식으로 건축되어 매우 아름다웠다. 식당의 음식도 그동안 돌았던 영국, 브뤼셀, 룩셈부르크보다 음식이 매우 저렴하였다. 바르셀로나도 저렴하였다고 하였지만 여기는 더 저렴하였다. 모처럼 칼질과 생맥주를 많이 마시고 숙소로 들어왔다. 내일은 7시경 출발하여 9시까지 축제장에 도착하고자 한다.
유럽 관광산업축제 탐방 11탄
스페인 토마토(라 토마티나) 축제를 부뇰 현지에서 스케치하다.
오늘은 스페인 부뇰에서 열리는 토마토 축제를 스케치하기 위하여 일찍 움직였다. 한국과 스페인과의 시차는 7시간이다. 항상 한밤중인 새벽 두 시 되면 한국에서 전화가 온다. 한국은 오전 9시 업무가 시작되는 시간이기 때문이다. 전화를 받고 업무를 보다보면 보면 날이 샌다. 유럽에서 반복되는 일상이 되어 버렸다. 오늘도 새벽 두 시부터 핸드폰 사라고 벨이 울리기 시작하여 여러 통의 전화와 업무를 보게 되었다.
숙소에서 7시 20분경 출발하여 7시 50분 열차를 타고 토마토 축제가 이루어지는 부뇰로 향하였다. 부뇰에 숙박이 부족하다 보니 발렌시아에서 숙박을 하고 가는 관광객도 많았다. 종착지인 발렌시아에서 출발하는 열차가 거의 만석이다. 거의 부뇰로 가는 관광객들이다. 중간 역에서 승차하는 관광객도 있었지만 만석이라 승차를 하지 못하는 관광객들이 있다.
나는 9시경 부뇰에 도착하였다. 많은 관광객이 도착하여 행사장으로 향하고 있었다. 매표소에는 수십 미터씩 줄을 서서 표를 구매하고 있었다. 나는 어제 구입한 관계로 여유롭게 행사장에 9시 반 정도에 도착하였다. 축제의 중심지인 청사 앞광장은 거의 관광객으로 찾다.
10시경 축제장의 거리가 발디딜틈 없이 인산인해이다. 노래를 부르며 분위기가 고조되고 있다. 11시에 폭죽 한 발이 터지고 토마토를 실은 6대 정도가 진입한다. 토마토 전투가 진행되는 것이다. 토마토를 실은 트럭에서 거리의 관중으로 던지면서 진행이 된다. 서로 던지고 완전히 아수라장이 되고 있다. 말 그대로 토마토 전쟁이다. 토마토 차량이 12시경 마지막 차가 통과하면 축제가 끝나는 종료의 폭죽을 터트리면서 축제는 끝났다. 축제장은 움직일 정도의 공간 없이 참가자들이 비좁게 꽉 차 있는 상황에서도 토마토를 실은 트럭이 들어오면 트럭이 지나가는 공간이 만들어졌다. 참으로 신기한 광경이라고 본다. 토마토 전투가 진행되는 1시간은 열광적인 광란의 장이 되었다.
축제에 대한 분석
1. 부뇰은 1만 명이 되지 않는 면 소재지 정도의 마을이다. 전날 현지답사 갔을 때 아주 조용 한 동네라는 생각이 들었다. 축제장이 열리는 도로도 2차선이 되지 않는 공간
에서 약 1km 정도의 공간에서 축제가 진행된다. 청사 앞에는 기둥을 세워놓고 기둥 위에 열매 같은 것을 매달아 놓았으며 관광객들이 그 기둥 위로 올라가려고 노력하였으
나 미끄러지면서 다시 올라가고자 도전을 한다. 이러한 것은 하나의 의식으로서만 진행된 것 같았다.
2. 축제장에 입장하는 데 있어 게이트를 만들어 놓고 몇 번씩 검문검색을 한다. 가방은 일절가지고 입장할 수 없고 맨몸으로만 입장할 수 있다. 가방은 돈을 주고 각 구역의 부
스에서 맡길 수 있다.
3. 토마토 축제는 축제장의 1km 정도의 거리공간에서 11시부터 12시까지 한 시간만 진행한다. 그 외 부스나 설치물 등은 아무것도 없다. 토마토 전투가 열리는 공간 밖의 각 공간에 있는 생맥주 코너에서 생맥주를 사 마시거나 간단한 간식을 사 먹는 구성이 전부였으며 생맥주 코너에서는 빠른 음악으로 분위기를 조성하여 주었다.
4. 내가 그동안 축제를 스케치하면서 느끼는 것은 다국적인이 참가하는 축제로서 최고의 축제는 태국의 송크란 축제라는 생각을 하고 있다. 치앙마이 송크란 축제에서는 매일 약 3시간씩 3일 정도 하는 축제로서 관광객이 서로 물싸움을 하며 즐긴다.
5. 작은 마을인 부뇰에서 약 3만여 명이 참여하여 열정적으로 즐기는 토마토 축제, 한 시간짜리인 이 축제 또한 감동을 주기에 충분하였다. 한 시간을 즐기기 위하여 온 관광객에게 어떠한 메리트를 주고 있는 것일까 하는 생각을 하여본다. 관광객 중에는 중국인도 많았고 일본인과 한국인도 나름대로 즐기러 온 관광객이 있었다. 이 시골의 먼 길까지...
3. 부뇰의 토마토 축제를 어떻게 평가를 하여야 할까 하는 생각을 하게 된다. 그 이유를 분석 하여 보자.
1) 축제는 한 시간만 하고 그 외는 아무것도 없다. 12시 종료 후 알아서 씻고 집에 가는 것이다.
2) 행사를 진행하는 음향도 없고 진행자도 없다.
3) 관광객은 수만 명인데 화장실은 1인용 약 20개 정도밖에 보이지 않았다. 줄들이 많이 서있는 관계로 정신소장과 함께 나도 노상방뇨를 하였다. 여자들도 노상방뇨를 하고는 한다.
4) 편의시설이 없다. 안내소도 거의 없다고 봐야 할 것이다.
5) 토마토 전투를 한 다음에 씻을 곳이 없다. 모두가 머리부터 몸까지 토마토로 범벅이 되어 있지만 씻을 곳이 공식적으로 없고 가정집이나 상점에서 일반 수도꼭지 호수로 뿌려 주고 2 ~ 3유로를 받는다. 알아서 털어 말려야 되는 것이다.
6) 축제장에서 있는 것은 토마토 거리의 축제장과 각 공간에 10여 부스의 생맥주와 안주 판매대의 구성이 전부였다.
7) 관광객을 조금이라도 배려한다면 탈의실과 씻을 수 공간이라도 만들어 주었으면 좋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한다. 남, 여 상관없이 도로에서 수건 한 장으로 몸을 가리고 옷을 갈아입거나 아니면 대충 털고 숙소까지 가는 것이다. 부뇰에서 발렌시아로 오는 열차 안이 토마토의 냄새가 진동하였고 머릿결에 등에 토마토를 붙이고 갈 수밖에 없는 상황이었다. 이런 여건이라면 나는 토마토 축제에 불편해서 참여하고자 하는 마음이 없어질 것이라는 생각을 한다.
대한민국의 축제와 다른 점.
1. 축제장의 구성은 토마토 전투가 벌어지는 1km 정도의 공간과 토마토를 실은 트럭 6대 정도가 지나가면서 뿌려 주는 1시간의 전투와 10여 개의 생맥주 부스에다가, 매표소 몇 군데와 가방을 맡겨주는 부스 몇 개의 구성이 전부로 한 시간의 행사가 전부였다.
2. 축제장의 구성에 있어 편의시설이 없다. 샤워 시설이 없다. 거리 현수막, 가로등 베너 등도 거의 없다고 봐야 할 것이다. 행사장 안내판과 안내 표지판도 거의 없다고 봐야 할 것 이다. 주차장은 아예 없다.
3. 행사장에 종합안내소 및 안내요원과 교통 주차요원도 없다. 다국적인이 오지만 통역 부스도 없다, 생맥주 부스와 매표소 외에는 부스가 전혀 없다는 것이다. 행사 운영의 메인 음향도 없다. 당연히 무대도 없다. 사회자도 없다. 안내자도 없다. 홍보물도 광고지가 전부였다. 예산의 집행에 있어 토마토 구매비와 운영 인건비 정도가 행사의 전체 예산이라고 보면 될 것 같다.
4. 대한민국의 축제에서는 주차장과 편의시설, 무대의 가수공연, 축제장에 현수막, 아치, 홍보 현수막, 홍보물, 행사장 안내판 등에 대하여 신경을 많이 쓰지만, 여기에는 이런 것들이 전혀 없다는 것이다. 내가 일본의 축제들, 송크란 축제 등에서도 이러한 것들이 거의 없이 진행되고 있지만, 글로벌 축제로서의 명성을 가지고 운영되고 있다는 것이다. 대한민국 축제도 축제의 기획 방향성에 대하여 고민을 하여 봐야 할 것이다. 해외 축제는 대행사 체제가 아니라 추진위원회에서 직접 운영하는 시스템이라고 본다. 대한민국도 운영방식이 바뀌어야 할 것이다.
5. 축제전문가라고 하면서 현장에서 와 보지 않고 자료를 바탕으로 토마토 축제를 비교하면서 강의하였던 나 자신이 아주 부끄럽다. 인터넷의 글이나 기사에서 찾아볼 수 없는 현장의 구성과 분위기가 있었고 생각하는 것들과 많은 차이가 있었다는 생각을 한다.
6. 토마토 전투의 사진과 영상을 열심히 찍고 노트북에 옮기는 과정에서 잘못 삭제한 관계로 자료를 잃어버린 상황이라 매우 속상하다. 마무리에 있어 매우 속상한 마음으로 유럽의 일정을 마친다.
7.생각보다 발렌시아의 음식물가가 많이 저렴하여 오늘도 즐거운 마음으로 와인을 한잔하면서 정리를 한다. 벨기에서의 국제전화는 매우 비쌌지만, 발렌시아에서의 국제전화요금이 매우 저렴하여 부담 없이 한국과의 전화 통화를 하였다.
8. 목요일인 내일 한국으로 출발하면 금요일에 도착하는 대로 바로 충주세계무술축제장으로 출발하여 발전 방향 용역과 양양 송이 축제, 양양연어축제 등의 축제 총감독으로서 업무와 세미나 등의 밀린 업무를 서둘러 진행을 하여야 할 것이다. 다시 일상의 나의 축제장의 업무로 돌아간다.
유럽 관광산업축제 탐방 12탄
유럽 관광산업축제 탐방 마무리를 하면서
2019. 8. 18.일 축제전문가 정신소장과 함께 11박 13일 일정으로 영국 에든버러 페스티벌, 프랑스 파리 센강 여름 휴양시설, 스페인 부뇰 토마토 축제를 탐방하기 위해 출발을 하였다. 편한 여행이라기보다는 배낭여행 방식으로 적절한 경비를 생각하며 다채로운 방식으로 순회를 하였다. 비행기는 저렴한 비행기 요금을 생각하여 1번 경유하는 승차권으로 예약을 하였다.
8일 19일 14:25분에 출발하여 독일 프랑크푸르트에 18:40분에 도착 예정이었으나 기상 관계로 연착하여 현지시각 19:30분에 도착하였다. 공항에서 프랑크푸르트 중앙역까지 약 30분 걸려 갔다. 숙소는 바로 역 앞에 있어 교통이 매우 편리하였으며 4성급 호텔로서 조식 포함 84,000(69.88달러)원에 숙박을 하였다. 숙소는 매우 깨끗하였다. 저녁에는 지인과 저녁 식사를 하였다.
8월 20일 아침에는 라인강을 스케치하고 9시 열차로 09:30분 경에 공항에 도착하였다. 11:05분에 출발하여 12:00(독일과 영국 1시간 시차 있음)에 에든버러에 도착하였다. 공항에서 열차를 타고 에든버러역에 자료를 조사하면서 14:00경 도착을 하였고 숙소를 찾아가는 과정에서 헤맨 관계로 1시간 걸려 찾아갔다. 실제의 거리는 30여 분 거리에 있었다. 숙소는 대학교의 기숙사였던 거 같다. 숙소는 2박에 204,000(170달러)원에 예약하였고 매우 깨끗하였다. 방 옆에는 공동 주방도 있었다. 8월 에든버러에서의 호텔요금은 대다수 1박에 300,000원 이상이라고 보면 될 것 같다. 에든버러에서 나는 프린지 페스티벌과 타투를 관람하고 시내를 도보로 스케치를 하였다. 에든버러는 역사의 단지로서 5층 이상의 건물이 없고 영국의 전통건물들을 고수 하는 분위기였다.
8월 21일에는 프랑스 파리로 이동하기 위해서 아침 7시 30분에 나와서 8시의 열차를 타고 1시경 도착하였다. 약 4시간 30분 걸린 것이다. 열차에 도착하여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이나 벨기에 브뤼셀 또는 룩셈부르크로 가는 열차를 조사하였지만 유레일패스로는 갈 수가 없었다. 열차가 있지만 200,000원 정도의 추가 요금을 내야 한다는 것이다. 영국을 벗어나는 국제선 버스는 빅토리아역 주변의 국제버스터미널 출발한다. 나는 버스로 가는 편의 방법을 알아보기로 하고 먼저 숙소를 찾아갔다. 1일 종일권 티켓을 발권받아 숙소를 약 1시간에 걸쳐 찾아갔다. 오늘의 숙박요금은 조식 포함 약 72,000원(60달러)이었다. 유스호스텔로서 단독욕실이 있다. 2층 침대로서 방은 좁았지만, 생활할 만하였다. 나는 여장을 풀고 숙소를 나와 버스를 타고 빅토리아역에 와서 벨기에 브뤼셀로 가는 버스를 약 6만 원에 예약하였다. 시간은 8시간 정도 걸린다고 한다. 승차권을 예매한 다음 빅토리아 주변과 버킹엄 궁전 등을 스케치하였다.
22일에는 아침 7시경 나와서 빅토리아역에 8시경 도착을 하였다. 9시의 국제선 버스를 타고 벨기에 브뤼셀로 출발하였다. 바다를 건너는 해저터널 입구의 출입국관리소에서 출국 심사를 받았다. 영국의 해저터널은 버스가 단독으로 지나가는 것이 아니라 대형트레일러에 여러 대의 버스를 싣고 바다 건너편에 내려주는 방식이었다.
16 : 30분경 벨기에 브뤼셀에 도착하였다. 7시간 30분 정도 걸려 도착을 하였다. 벨기에의 농촌 풍경은 2층 정도의 단독주택들로 구성된 유럽풍의 집들이었다. 산은 없고 넓은 들판에서 옥수수 등을 재배하고 있었다. 벨기에 브뤼셀에 도착하여 먼저 숙소를 찾아가기로 하였다. 숙소 찾는 데 있어 걸어가다 보니 1시간 정도 걸려 찾아갔다. 숙소는 3성급 호텔로서 약 1일 120,000(104달러)원에 2일 예약을 하였다. 숙소는 깨끗하였고 베란다까지 있어 저녁의 와인한잔을 하는 운치도 있었다. 주변에 상가도 있고 트램과 지하철도 있어 교통이 좋았다. 그러나 물가가 매우 식대, 해외전화요금 등이 매우 비싼 편이었다. 음식값이 간단한 김치찌개 등도 2만 원이 넘었다.
23일에는 9시경 숙소를 나와 열차 10시에 3시간에 걸쳐 룩셈부르크로 향하였다. 13시경 도착하여 30분 이동하여 슈베르푸어를 스케치하였다. 2시간 정도 스케치하고 16시경 다시 벨기에 브뤼셀로 출발하여 19시경 도착해서 벨기에 역전부근에서 저녁 식사를 하고 세계에서 최고로 아름다운 광장이라는 그랑플라스 광장 스케치하고 숙소로 들어왔다.
24일에는 거리행렬축제를 스케치하기 위하여 브뤼셀에서 아트(Arts)까지 40여 분에 걸쳐 9시경 열차를 타고 이동하여 거리행렬축제를 오후 4시경까지 스케치하고 다시 브뤼셀로 돌아왔다. 거리행렬축제는 잘 알고 있는 골리앗과 다윗을 모티브로 진행되는 거리축제였다.
25일에는 아침 8시경 출발하여 3번 열차를 갈아타면서 4시간에 걸쳐 프랑스 파리로 12시경 도착하였다. 우리는 1일권 프리패스를 발권받았다. 30분에 걸쳐 숙소에 도착하였다. 숙소는 3성급으로 96,000(85달러)원에 구매를 하였다. 숙소는 시내 중심지로서 교통편이 매우 좋은 곳이었다. 2시 이후에 입실할 수 있어 나는 짐을 맡기고 점심을 먼저 먹고 오기로 하였다. 2시에 입실을 하여 여장을 풀고 개선문, 센트 강과 에펠탑을 스케치하였다. 저녁 식사를 하고 숙소에 들어와서 내일의 준비를 하였다.
26일에는 바르셀로나로 출발하기 위하여 30분을 이동하여 기차역에 도착하였다. 10:07분 기차를 타고 바르셀로나에 16 : 34분경 도착하였다. 약 6시간 30분에 걸쳐 도착한 것이다. 원래는 부뇰축제장 옆인 발렌시아까지 가고자 하였으나 유레일패스로 36시간에 걸린다는 것이다. 나는 시간을 단축하는 방법으로 경유하는 열차를 알아본 것이다. 바르셀로나까지 추가 요금 4만 원 정도를 주고 우리나라 KTX 같은 열차를 타고 바르셀로나에 도착한 것이다.
바르셀로나의 숙소는 시내의 중심지로서 중심지역 옆에 있는 3성급 호텔로서 약 102,000(85달러)에 구매하였다. 숙소는 깔끔하고 좋았다. 시내 주변의 고궁 등을 스케치하였다. 물가가 저렴하였다. 그동안 돌고 돈 지역들보다 한참 저렴하였다. 모처럼 저녁에 만찬을 푸짐하게 즐겼다.
27일 드디어 09시의 열차를 타고 발렌시아로 출발을 하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