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집
30여년, 풍부한 현장의 노하우를 전해드립니다.
의령에서는 의병 문화의달의 첫 행사가 지역의 브랜드 이미지를 상승시키고 있다.
의령군에서는 임진왜란 때 나를 지키기 위하여 처음으로 의병을 일으킨 도시로써, 처음 의병을 일으킨 4월에 매년 의병대장 홍의장군 곽재우를 모티브로 홍의 장군축제(전 의병제전)를 개최하였다.
47회를 진행한 홍의 장군축제는 코로나로 19로 인하여 2020, 2021년 멈추었다. 2022년에는 4월19일부터 22일까지 개최를 준비하였으나 행자부의 축제 승인 거부로 끝내 3월에 취소하고 의병탑 건립 50주년과 의병 문화의달 행사로 변경하여 개최하게 되었다.
의령군수와 관광과 및 기념사업회의 추진력으로 축제를 취소하면서 대안으로 보름 만에 개최하게 된 것이다. 의병 문화의달 구성은 인디언 텐트, 타푸, 원터치 텐트, 마루, 그늘막 등을 설치하여 놓고 의자, 테이블, 돗자리, 빈백, 에어배드 등을 무료로 빌려주고 있으며 유등을 의병에 대한 스토리로 전시하고 다양한 빛으로 행사장을 밝혀 주고 있다. 또한 지역의 버스킹 무대로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다.
코로나19로 인하여 대외적인 홍보 없이 지역의 의령군민을 위해 운영하는 의병 문화의 달 행사장에 처음에는 의령군민들이 약 80% 이상이 참여하여 즐겼지만, 지금은 행사장을 다녀간 외진인들의 구전과 블로그 및 카페로 인하여 외지인의 참여가 점차 늘어 4월 22일 현재는 외지인의 참여가 60%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또한 주말에는 지역의 상권이 살아나고 있다는 호평을 받고 있다. 다녀간 외지인들은 의령군에서 진행하고 있는 문화행사와 설치물에 부러움을 갖고 있다.
호응이 좋아 4월 30일 마무리될 행사가 5월 8일까지 연장하여 진행하고 있다.
작은 행사이지만 이러한 행사하나가 지역의 문화적인 행복 지수를 높여 주고 대외적인 이미지 브랜드를 향상시켜 주고 있는 것이다.
추진력과 열정이 문화를 바꾼다.
홍의장군축제 총감독 박종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