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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무주반딧불축제 현장 스케치

*등록일 : 2022-09-04 *조회수 : 470회

2022 무주반딧불축제 현장 스케치

 

무주반딧불축제에 오랫동안 총감독으로 활동을 하였고 컨설팅 및 평가위원으로 참여를 하고는 하였다.

 

무주반딧불축제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관광 축제이다.

오래전부터 반딧불축제는 빛과 함께 연결하여 축제를 구성하여야 한다고 제안을 하였었고 코로나19로 인하여 대한민국 대다수 축제의 성향이 빛 조경을 함께하는 축제의 구성이 되었다. 물론 무주에서도 2022년 빛 축제와 함께 구성하였다. 그동안 내가 본 빛 조경의 구성은 최고로 많이 설치를 하였다고 보았다.

 

무주반딧불축제는 827()~94()까지 무주 등나무 운동장 일원에서 개최하고 있다. 92일 금요일에 방문하여 스케치하였다. 21:00 경에도 관광객으로 인산인해를 이루고 있다. 매번 본 낙하 놀이의 연출은 이날 본게 최고였다. 옆에서 300대로 드론 쇼를 하였지만 함안 아라가야 문화제에서 본 400대의 연출과는 차이가 있었다. 기획, 연출력의 차이였을까? 아니면 300대와 400대의 차이였을까 하는 의문을 가지게 한다.

 

무주반딧불축제의 킬러콘텐츠는 반딧불 탐사이다. 많은 관광객이 반딧불 탐사에 참여한다.

 

70회의 역사를 가진 일본 반딧불축제에서는 주간에 지역주민이 참여하는 먹거리장터와 야간에 반딧불 공원에서의 반딧불 탐사 콘텐츠 2개의 프로그램으로 개최를 하면서 유로 입장객 8만 명을 유치한다고 한다. 예산은 약 2천만 원으로 소요되는 것으로 분석을 하고 있다. 입장료는 환경 보전기금의 명분으로 500엔 우리 돈으로 약 5천 원을 받고 있다. 축제를 개최하고 있는 다쓰정은 소도시로서 인구는 약 1만 명이 되지 않는 작은 도시이다. 난 현장 분석을 위해 두번 다녀왔다. 대한민국의 축제가 가야 할 방향을 제시하여 주고 있는 축제라고 할 수 있다.

 

2022 주반딧불축제에서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구성하였고 그중에서도 다양한 놀이터와 쉼터가 눈길을 끌었다.

전체의 구성에 있어서 콘텐츠보다는 이벤트성의 구성이 많은 점은 아쉬움으로 남는다.

 

휴양의 도시. 숙박형의 관광 축제인 무주반딧불축제에서 함께한다면 후회하지 않는 추억과 만족감을 가질 수 있는 축제라고 관광 축제전문가로서 권한다.

 

2022년에 방문을 못 하였다면 2023년의 무주반딧불 축제에 대한 기대를 가지고 미리 계획을 세우는 것도 좋을 것이다. 믿고 즐길 수 있는 축제, 후회하지 않는 축제로서 만족도를 가질 수 있을 것이다.

 

 

 

2022. 09. 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