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수원 재즈 페스티벌의 현장 스케치

수원 재즈 페스티벌은 수원문화재단과 언론사에서 2022. 9. 2(금)~9.3(토) 17:00~21:00까지 광교호수공원에서 개최하였다.

무대에서는 재즈 공연이 진행되고 무대 앞의 객석에서는 1만여 명이 돗자리이나 캠핑 테이블을 깔고 먹을 것을 먹으며 1만여 명이 관람하였다. 참으로 자유분방 속에서도 질서정연하게 성숙한 관람을 하였다.

날씨 또한 밤마실을 즐길 수 있는 정도의 날씨로서 아주 좋은 날씨의 환경 속에서 문화생활을 즐기었다.

단지 아쉽다면 운영면이나 먹거리 부스 등이 1만 명을 수용할 수 있는 운영시스템을 갖추지 못하고 있었다는 것이다. 사고가 나지 않아서 그렇지 준비는 많이 부족하였다.

협소한 주차장의 문제는 넓은 도로가의 바깥차선에 주차를 하였고 그 현장은 장관을 이루었다.

공연장은 아파트 도심 속의 공원으로서 분위기는 매우 좋았다. 그러나 아파트 단지 주변의 공원인 관계로 아파트 주거 시민의 민원 때문에 제대로 소리를 낼 수 없는 음향의 시스템은 뒷자리에서는 제대로 공연을 즐길 수는 없었다는 것이다.

무대의 연출 또한 재즈 공연의 특수성도 있지만, 구성의 리듬이 많이 끊기는 편은 연출이 아쉬웠다.

어찌하든 무대 객석에서는 무대 공연을 떠나 돗자리, 캠핑 의자 등을 깔고 힐링을 하는 문화생활은 그 자체가 좋았고 장관이었다.

2022. 09. 04.

대한민국 관광축제계 멘토. 축제실무전문가 박종부 박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