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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카드 사용이 안되는 나라 축제전문가 박종부 박사의 중국 옌타이 답사기

*등록일 : 2023-10-15 *조회수 : 341회

신용카드 사용이 안되는 나라 축제전문가 박종부 박사의 중국 옌타이 답사기

 

필자는 수시로 중국을 왔다 갔다 왕래를 하였다. 많은 도시 중에서도 옌타이는 복잡하지 않고 조용해서 좋아한다.

 

이번의 방문은 명절 연휴의 기간을 활용하여 이벤트에 필요한 인터컴이나 캠핌용품의 시장조사를 위하여 다녀왔다.

 

복수비자를 받기 힘들지만 그래도 복수 비자를 발급받아 수시로 왕래하고는 한다..

2022년에 지인이 중국으로 출국하는 과정에서 안 좋은 기억이 있어 이번에는 답답함도 있고 하여 공항에 일찍 도착하였다.

 

2022년에 이른 항공편 관계로 공항에 도착하였으나 건강신고서를 위채로 사전 신고하고 확인받지 않았다는 관계로 항공권 발권이 되지 않아 비행기를 놓쳤다, 위챗으로 영사관에 신고하면 영사관에서 확인을 해줘야 확인서를 받기 때문이다. 안내하여 주는 사람도 없었고 그 새벽 시간은 영사관이 출근 시간 전이라 방법이 없었다. 중국 발권 코너에는 여행안내자 브로커들이 높은 수수료를 받고 대행을 해주고는 하였다. 업무를 서로 미루고 제대로 안내하여 주는 관계자가 없었다.

 

20239월에는 오후 출발이라 여유가 있었지만 조금 일찍 출발하였다. 이번에는 안내하여 주는 사람들이 많았다. 그러고 큐알코드를 찍으면 자동으로 넘어가고는 하였다. 이번에는 편하게 신고를 하였고 항공권을 발급받았다.

 

필자는 관광 축제의 스케치를 위해 전 세계를 방문한다. 거의 카드가 되지 않는 나라는 없었다. 한국에서는 현금을 거의 가지고 다니지 않는다. 모두 카드로 사용하기 때문이다.

 

8월에 일본을 방문하였을 때도 쇼핑가나 편의점 등에서만 카드가 사용되고 카드가 사용되진 않는 일반 업소의 식당이 많은 관계로 활동하기가 불편하였다.

 

중국에서는 편의점이나 쇼핑가에서도 카드 사용이 안 된다. 거의 현금이나 위채로 활용하거나 큐알 코드 등으로 결제하라고 한다. 예전 방문 때보다도 카드가 사용되지 않는 업소가 더 많아졌다. 외국 사람들에게는 편하지 않는 시스템이다.

 

쌈지 시장 갔다가 점심식사를 하기 위해 주변에 있는 대형 쇼핑 상가 한식당 한빈간(6층에 있음)을 찾았다. 시설은 매우 깨끗하였고 음식값도 저렴하였다. 돌솥비빔밥이 22위안, 4천 원을 받았다. 대형식당이라 난 당연히 카드가 될 줄 알고 주문해 식사를 했다. 쇼핑하면서 현금을 모두 사용한 상황이라 한국돈은 가지고 있었지만, 중국 돈 현금은 없었다. 결재하는 과정에서 카드가 안 된다는 것이다. 황당하였다. 큐알 코드나 위챗으로 결제하여 달라고 한다. 당황스러웠다. 위챗이 안 된다고 하였더니 카드 준비가 안 되어 죄송하다고 그냥 가라고 한다. 마음이 아프다, 현금은 무전기를 구매하는 과정에서 카드사용이 안 된다고 하여 주머니를 털어 모두 지급하였기 때문이다., 식당에서 나와 ATM기에가서 신용카드로 현금을 찾아 족욕 한 다음 숙소로 돌아왔다.

다음날 식당에 찾아가서 안 받으려고 하는 것을 식사 22위안, 맥주 8위안 합계 30위안을 지급하였다.

 

예전에는 큰 식당과 편의점 및 쇼핑가에서는 카드를 받았지만, 지금은 거의 받지를 않는다. 중국 국민에게는 편하겠지만 전 셰계인의 관광객에 대한 배려가 아쉽다.

 

물가는 4년 전이나 거의 비슷하였다. 버스는 1위안으로 거리 상관없이 승차한다. 모두 큐알 등으로 결제하지만 현금으로도 결제하게 되어 있었다. 이점은 좋았다.

 

한국 식당의 물가는 대다수가 60~80퍼센트의 물가로 부담이 적다. 돌솥, 비빔밥 22위안, 4천 원 정도 김치찌개 약 20위안 36백 원 정도를 받는다. 이러한 식당은 대부분 현지인을 상대하는 식당들이다. 한국 사람들을 상대하는 식당들은 약 80% 이상의 식대를 받는다. 한국보다 더 비싼 곳도 있었다.

중국에서만 그러는 것은 아니다. 현지인들을 상대하는 곳은 대체로 저렴하다. 그러나 모국인 한국인들의 거래를 하는 곳은 현지인을 상대하는 식당들보다 비싸게 받는곳도 있었다.

 

중국에서의 마사지 값은 결코 싸지 않다. 전신 마사지 보통 70분에 180위안 약 33천 원 정도를 받는다. 베트남에서는 1만 원에서 3만 원까지 받는다. 그렇다고 특별히 잘 하는 경우를 거의 보지 못하였다. 깔끔한 곳의 차이는 있지만 대다수 업소가 마사지 전문업소라 할 수가 없다. 거의 전체적으로 조금 배워 마사지하는 경우가 많았다.

 

시장에서의 의류는 저렴하였지만, 그 외 전자제품은 크게 저렴한 것 같지는 않았다. 질적인 면과 금액을 비교하면서 구매를 하여야 할 것이다.

중국의 대형쇼핑몰은 의류 등 생활용폼 판매, 문화, 레포츠, 힐링, 교육 등 종합적인 몰로서 구성하고 있다. 현지 스케치하면서 많은 아이템을 찾기도 한다.

 

필자는 인터컴과 캠핑용품을 구매하고 싶었지만 구매하지 못하고 무전기만 12개 구매를 하였다. 최소 한국에서는 15만 원 정도 하는 무전기를 한 개에 약 1만 원으로 세트를 구매하였다. 성능도 좋아 보였다. 결과는 사용하여 본 후 가치를 판단하고자 하였다.

 

중국으로 가는 배가 9월 부터 일반고객을 받고 있다.

배를 선호하는 견해는 선박 요금이 성수기 없이 요금이 거의 비슷하다는 것이다. 필자는 1년짜리 복수 비자를 받아 활용하지만, 일반인들은 보통 1회 비자 값을. 150,000~180,000원을 주고 1주일 정도 걸려 발급받는다. 선상 비자는 약 3만 원 정도에 당일 받을 수 있다는 점이 좋다.

 

또한 입국할 때 100kg 정도의 물건을 가져올 수 있다. 쇼핑 후 퀵보드나 전기자전거 등을 구매하여 온다면 여행비를 제외하고도 남는 장사가 된다.

 

연태에서 오면서 중국 인터넷 쇼핑몰을 조사하여 왔다. 한국의 물건값과 비교를 하여 봤다. 저렴한 것은 아주 저렴하였다. 비교하여 해외 쇼핑몰에서 물건을 구입하고자 한다.

 

다음 코스는 대련, 장춘을 방문한다. 또한 1월에는 하얼빈 빙등제를 재 방문한다. 자유로운 연계사업을 꿈꾸며 연태 출장을 마치었다.